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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기/2009년도

20090221 동악산(전남 곡성, 안전)

○ 일시 : 2009. 2. 21(토)
○ 날씨 : 맑음
○ 장소 : 동악산(735m, 전남 곡성)
○ 참석 : 안전산악회원 00명(버스 2대)
○ 산행코스 : 국민관광단지주차장-도림사-길상암터-형제봉-대장봉-배넘어재-동악산-청류동계곡-도림사-주차장
○ 산행안내 : 선두-조성태님,  중간-김익수님,  후미-박옥철님
○ 일정
  - 07:00  사당역 출발, 양재역 경유
    07:43  기흥휴게소(경부고속도로)에서 아침식사(산악회 제공 된장국)
    10:14  덕유산휴게소(대진고속도로)에서 휴식
  - 11:50  도림사국민광단지 주차장(전남 곡성군 곡성읍 월봉리) 도착, 산행시작
             (12:00 도림사, 12:43 길상암터, 13:22 제1형제봉(성출봉), 13:46 대장봉, 14:31 배넘어재)
  - 15:30  동악산 정상(735m), (청류동 계곡으로 하산, 16:40 도림사)
  - 17:00  주차장 도착, 산행완료(산행 5시간)
              산악회에서 제공한 부대찌개로 점심식사
  - 17:55  주차장 출발(귀경), (19:44 이인휴게소)
  - 21:45  사당역 도착

 

○ 산행후기

 

【개  요】
 남원 고리봉과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솟아오른 곡성 동악산(745m)은 깊지 않게 느껴지지만
파고들면 겹산이자 장산(壯山)으로서의 산세를 지니고 있는 산이다.
산줄기 곳곳에 기암괴봉을 얹고 골짜기는 빼어난 기암절벽과 암반으로 이루어져
육산과 골산의 산수미를 겸비한 이 곡성의 진산은 곡성의 지리산 보망대로 꼽힌다.
섬진강 너머로 하늘을 가를듯 산줄기를 길게 뻗은 지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동악산의 '樂' 자가 '락' 으로 읽히지 않는 이유는
'즐거울 락' 이 아닌 '풍류 악' 자이기 때문이다.
즉, 음악이 울리는 산이라는 뜻의 산명을 가진 산이다.
이는 도림사를 창건한 원효와 관련된 전설에서 비롯된다. (중략)
동악산은 청류동계곡 또는 도림사계곡으로 불리는 골짜기를 경계로 두 개 산군으로 나뉜다.
골짜기 북쪽은 동악산, 남쪽은 형제봉(759m) 줄기인데,
동악산은 섬진강변에서 산자락을 끝맺지만,
형제봉은 남쪽으로 최악산을 거쳐 통명산 (764.8m)까지 남동향으로 뻗다가
두 갈래로 갈라져 보성강에 산자락을 담그기까지 길고 넓은 품을 형성한다.
산세가 이렇게 두 개 산군으로 나뉘다 보니 산행도 두 산줄기를 따로 떼어 하든지
또는 함께 엮는 식으로 한다.
가장 대표적인 코스는 청류동계곡을 거쳐 형제봉으로 올라 배넘이재를 거쳐 동악산에 올랐다
다시 청류동으로 내려서거나 역으로 진행하는 도림사 원점회귀 산행코스다.
이밖에 청계동계곡 코스와 청계동 기점 코스,
그리고 중동리 죽동 마을이나 학정리 곡성수원지 기점 코스가 있으나,
청계동 기점 코스 외에는 주로 주민들이 이용한다.
청류동골짜기 일원은 봄이면 벚꽃으로 명성이 자자한 곳으로
벚꽃 만개시는 통상 쌍계사보다 약 1주일 늦게 핀다.

 

【출  발】

 

↓ 동악산 산행 개념도

 

↓ 산행들머리에 도착하여..........

 

↓ 산행준비를 마치고.......

 

↓ 매표소가 있으나 돈은 받지 않네요........

 

↓ 아스팔트도로를 따라 도림사 계곡으로 접어 듭니다.........

 

↓ 도림사에 도착.........

 

↓ 청류동계곡을 따라 제1교 도착

 

↓ 반석위에 새겨진 뜻모를 글귀........

 

↓ 제2교를 지나..........

 

↓ 삼거리갈림길에서 길상골로 향해 갑니다

 

↓ 점차 산속으로 접어 들자 등산로에 눈이 쌓여 있고..........

 

↓ 산행 50분만에 길상암터에 도착하여 ...........

 

↓ 뒤를 돌아보니 우와! 전망이 끝내주네요......(바로 앞이 최악산 그 뒤가 지리산 자락이라고 하는데............)

 

↓ 동악산 자락을 둘러 보고.........(뒤에 가운데 부분이 정상입니다)

 

↓ 멀리 곡성읍내를 배경으로 사진 한장 찍고.......

 

↓ 부채바위를 지나............

 

↓ 형제봉을 바라다 보면서........

 

↓ 철계단을 올라........

 

↓ 철계단을 올라와서 뒤돌아 본 부채바위 모습........

 

↓ 드디어 형제봉(동봉, 성출봉)에 도착합니다..........

 

↓ 산악인 허영호님도 이곳을 다녀 갔다네요.........

 

↓ 형제봉에서 바라다본 동악산 자락.......(머리 윗 부분이 정상입니다)

 

↓ 이제 대장봉(서봉)을 향하여............ 산길이 미끄러워 아이젠을 착용해야 겠네요

 

↓ 단체로 식사하기 아주 좋은 곳........

 

↓ 헬기장에서 서봉으로 가지 않고 배넘어재로 바로 가는 삼거리갈림길.......

 

↓ 우회로로 가지 않고 대장봉을 향해...............

 

↓ 다시한번 최악산과 지리산 자락을 뒤돌아 보고..........

 

↓ 대장봉(서봉)에 도착.........

 

↓ 이제 배넘어재를 향해.........

 

↓ 오늘은 줄곧 김익수 대장님과 함께 산행을 합니다.........

 

↓ 대장봉 갈림길에서 박병장표 맥주를 마시며 잠깐 쉬었다가.........

 

↓ 휴식을 마치고 다시 배넘어재를 향해........

 

↓ 배넘어재에 도착하여........

 

↓ 이제 정상을 향해 다시 된비알을 오르고........

 

↓ 동악산 정상이 우측으로 저만치 .........

 

↓ 방금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고.......

 

↓ 거대한 암릉지역을 우회하여.......

 

↓ 삼각점이 있는 곳에 이르릅니다.......

 

↓ 저 앞에 철계단만 올면 정상이 바로 코앞에 있고........

 

↓ 곳곳에 추락주의를 알리는 위험표지판이 ...........

 

↓ 정상 바로 아래에 세워져 있는 무선 간이 기지국.........

 

↓ 산행시작 3시간40분여만에 동악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 정상에서 바라다본 주변 풍경........

 

↓ 정상에서 잠깐의 휴식을 마치고 이제 하산길에 접어 들어 ........)

 

↓ 청류동계곡을 향해.........

 

↓ 돌바위를 거쳐........

 

↓ 청류동계곡길을 따라...........

 

↓ 삼가리 갈림길로내려와.........

 

↓ 계곡물에 땀을 닦고........

 

↓ 다시 행장을 추스려.......

 

↓ 도림사를 지나........

 

↓ 아스팔트 도로를 걸어 내려와.......

 

↓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국민관광단지를 거쳐.........

 

↓ 산행버스가 있는 주차장에 도착하여.........

 

↓ 5시간동안의 동악산 산행을 마치고.........

 

↓ 산악회 총무님이 끓여준 부대찌개로 늦은 점심삭사를 하고.........

 

↓ 오후 6시가 다되어 귀경길에 오릅니다........

 

↓ 귀경길에 본 해넘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