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친구들과 함께 적금도에서 낭만의 밤을
▣ 일시 : 2020. 5. 2(토) ~ 5. 3(일)
▣ 장소 : 적금도(전남 여수시 화정면 적금리)
▣ 참석 : 김영화, 박장범, 박수길, 방희숙, 신정우
▣ 일정
5/2(토), 맑음
- 11:30 진안 정주동마을에서 여수를 향해 자동차 출발
- 13:30 여수엑스포역 인근에서 상대편 실수로 차량 접촉사고(보험처리)
- 14:30 여수 교동 칠공주식당에서 장어탕으로 점심식사, 남산공원 둘러 봄
- 15:30 해조에 들러 키조개관자 찾아 싣고 적금리를 향해 출발
(국동-화양면 장수리-화양대교-조발리-둔병대교-둔병도-낭도대교-낭도-적금대교-적금리)
- 16:30 적금리 정우친구 자택 도착,
친구가 바다에 나가서 잡아온 생선(갑오징어, 문어, 해삼, 소라, 놀래미 등)으로 푸짐한 저녁식사
- 20:00 밤바람 쐬며 팔영대교를 걸어서 고흥 우두리까지 다녀 옴,
- 22:00 다섯사람 잠도 안자고 늦게까지 낭만의 섬 적금도에서의 밤을 즐김
5/3(일), 오전 비 오후 갬
- 06:00 기상, 우산쓰고 마을 한바퀴 돌아 보기
- 07:10 생선매운탕으로 아침식사 든든히
- 09:20 어머님께 인사드린후 서울을 향해 출발
- 15:40 서울 도착하여 독산역 인근에서 소내장탕으로 점심식사 후 해단식
- 17:50 뚝섬유원지에서 끝 마무리
▣ 후기
진안에서 사흘간 방총무님네 농가일손돕기 작업을 모두 마치고 다음날이 일요일이라
서울로 가기전에 여수에서 하루 쉬어 가자는 박병장의 제안에 모두가 좋다고 동의한다.
진안을 출발한 자동차가 여수를 향해 달려 목적지에 거의 도착할 무렵
엑스포역 근처에서 상대편의 운전미숙으로 차량 접촉사고가 발생한다.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니어서 얼른 보험처리를 하고
교동 칠공주식당을 찾아 장어탕으로 배를 불리운뒤 남산공원을 한바퀴 둘러 본 다음
동생에게 부탁한 키조개 관자를 찾으로 동생이 운영하고 있는 공장(해조)에 들러 보니
휴무일인데도 직원들이 모두 나와 특근을 하고 있다.
조금 미안한 마음도 들고 하여 관자를 차에 싣고 얼른 공장을 빠져 나와
정우친구 어머님이 살고 계시는 적금리를 향해 자동차 엑셀을 힘차게 밟는다.
화양면 장수리에서 올해 개통된 화양.둔병.적금대교를 차례로 달려 친구네 집에 도착하니
정우친구가 자기친구와 함께 방금전 바다에 나가 잡아 온 것이라며 갑오징어.소라.문어.놀래매등
생선을 한바구니 가지고 온다.
아무도 생선을 만질 줄 몰라 연로하신 어머님께서 손수 손질을 해주시고
사촌 형님께서 회를 떠 주셔서 푸짐한 저녁식사를 맛보게 된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팔영대교를 걸으며 밤하늘의 별들을 헤야려 보기도 하면서
고흥 우두리까지 다녀 오기도 하고
낭만의 섬 적금도에서 밤새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또하나의 추억거리를 만들어 본다.
마지막 일요일에는 아침부터 비가 내려 바깥 구경하는 것을 접고 생선매운탕으로 아침식사를 한 뒤
어머님께 인사를 드리고 서둘러 귀경길에 올라 연휴 마지막날의 교통체증을 약간 경험하면서
그래도 별탈없이 서울 독산동에 도착한다.
이번 진안에서 여수까지 3박4일간 장거리 여행길에
자신의 애마로 우리를 편안하게 여행할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박장범님께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큰 박수를 보내면서 여행 후기를 마무리 한다.
▼ 진안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끝낸뒤 박병장의 고향인 여수에서 하루 쉬었다 오기로 하고........
▼ 에~긍 여수에 다 와서 차량 접촉사고가 발생.....
▼ 사고를 유발한 상대편 차량.....큰사고가 아니라서 천만다행이네요....
▼ 칠공주식당에서 장어탕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 식사후 남산공원에 올라......
▼ 정우친구 모친께서 살고 계시는 적금리에 도착하여.......
▼ 정우친구가 바다에 나가서 잡아온 참소라...........
▼ 어머님께서 갑오징어등 생선을 손수 손질해 주시고.......
▼ 사촌형님께서는 회를 떠 주셔서......
▼ 푸짐한 저녁식사를 맛보게 됩니다.......
▼ 저녁식사를 마친뒤 고흥 우두리와 여수 적금리를 연결해 놓은 팔영대교를 걸으며........
▼ 낭만의 섬 적금도에서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갑니다.......
▼ 집으로 들어와 입을 좀더 즐겁게 하기 위해.........
▼ 밤이 새는 줄도 모르고........
▼ 이튿날 아침 비가 내리는 가운데 동네를 한바퀴 돌아 보기로 하고......
▼ 흥진호-정우친구의 배입니다.......
▼ 어제밤에 걸어서 우두리까지 다녀왔던 팔영대교......
▼ 영화씨가 맛있게 끓여준 생선매운탕으로 배를 든든히 불리우고.......
▼ 뒷 설거지는 늘 박병장 담당.......
▼ 정우친구의 어머님....올해 연세가 여든일곱 되셨습니다......
▼ 서울로 올라가기 전에 기념으로...........
▼ 서울에 도착하여 독산역 인근의 음식점에 들러........
▼ 소내장탕으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3박4일간의 진안.여수 여행일정을 모두 마무리 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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