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이름 : 5년만에 다시 찾은 천상의 화원 지리산 바래봉
▣ 언 제 : 2020. 5.14(화), 맑음
▣ 어디를 : 지리산 바래봉(해발 1,165m 전북 남원)
▣ 누구랑 : 좋은사람들산악회원 00명
▣ 길잡이 : 하늘하늘 대장(010.5699-4001)
▣ 낸 돈 : 26,000냥
▣ 발자취 : 백두대간생태교육장-임도-부운치-팔랑치-바래봉-용산마을 운봉허브밸리주차장(약13km)
▣ 어떻게
- 07:00 사당역 우리은행앞에서 산행버스 출발, 양재.죽전정류장 경유
- 09:05 인삼랜드 휴게소(대전통영간 고속도로)
- 10:45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주차장 도착, 산행준비
- 10:50 세동치 방향으로 가지 않고 음이온길을 따라 산행시작(바래봉까지 7.6km)
- 11:23 임도에 들어 섬
- 11:45 산덕마을과 부운치 갈림길에서 부운치 방향으로(부운치까지 1.2km) 된비알 오름
- 12:05 부운치(천상의 화원 시작됨, 개화된 꽃들이 화려하지 않음)
- 12:23 팔랑치에서 점심식사(약 30분간)
- 13:17 바래봉.용산주차장 갈림길 삼거리에서 바래봉 방향으로(정상에 가까이 갈수록 아직 개화하지 않음)
- 13:22 식수대에서 물 한바가지(엄청 시원함)
- 13:35 바래봉 정상, 약10분간 주변 풍광 조망
- 14:00 다시 삼거리로 내려옴(용산주차장까지 4.2km), 하산로는 주차장까지 잘 닦여 있으나 단조로음
- 14:54 운지사 들러 봄
- 15:25 용산주차장 도착, 산행완료(산행시간 휴식포함 약4시간30분)
- 16:50 용산주차장 출발(귀경)
- 18:25 신탄진휴게소(경부고속도로)
- 20:15 사당역 도착, 전철타고 귀가
▣ 뒷이야기
요즘 코로나19로 늘 집에만 박혀 있기도 답답하고 또 5년전 바래봉 철쭉을 구경했던 것이 생각나
마침 좋은사람들산악회에서 바래봉 산행일정이 잡혀 있어 얼른 예약을 하고 산행에 동참한다.
5년전에 만났던 환상의 풍경을 생각하고 바래봉을 찾았으나
시기가 약간 일러 아직 만개하지 않은 꽃봉우리가 상당히 많았고
그나마 피어난 꽃들도 냉해를 입어서 인지 기대한 것에 미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산행코스는 5년전에 갔던 코스 그대로 답사한다.
▼ 좋은사람들산악회의 바래봉 산행 공지를 보고 예약을 하여......
▼ 사당역 우리은행 앞에서 산행버스를 타고..........
▼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를 달리다 인삼랜드휴게소에 들러 한차례 휴식을..........
▼ 하늘하늘 대장님으로부터 오늘 산행일정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 산행들머리인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한 뒤..........
▼ 좌측 등로를 따라 오늘 산행을 시작합니다............
▼ 원래 예정된 산행코스는 학생교육원에서부터 세동치로 오르는 것이었으나 그쪽으로 가지 않고 바로 바래봉으로...
▼ 중간에 계곡도 만나면서 땀 좀 흘리며 된비알을 올라.......
▼ 산덕마을로 이어지는 임도를 만나 잠시 편안한 발걸음을 할수 있었으며........
▼ 이곳에서 임도를 버리고 부운치를 향해 다시 된비알 오르며 비지땀을 쏟습니다.......
▼ 부운치에 당도하니 드디어 천상의 화원이 전개되는데........
▼ 아직 채 개화되지 않은 꽃봉우리도 많았으며........
▼ 개화된 꽃들도 냉해를 입어서인지 그다지 화려한 모습이 아니어서 약간의 아쉬움을 갖게 하네요.......
▼ 부운치와 팔랑치의 중간쯤인 1123봉에 당도하여......
▼ 남원 산덕마을도 한번 내려다 보고......
▼ 팔랑치에 당도하여............
▼ 이곳 풀밭위에 식탁을 차리고 점심식사를 합니다.......
▼ 식사를 마치고 다시 행장을 추스려.......
▼ 희미하게 그려지는 지라산 줄기를 바라 보면서........
▼ 지나가는 산객에게 부탁하여...........
▼ 바래봉과 용산주차장으로 가는 갈림길 삼거리에 이르러 바래봉 방향으로...........
▼ 곧게 잘자란 숲속 그늘길을 걸으며.......
▼ 음수대에 들러 시원한 물 한바가지로 갈증을 달래고...........
▼ 이제 바래봉 정상이 코 앞이네요......
▼ 산행시작 2시간50여분 만에 드디어 바래봉 정상에 도착하여.......
▼ 표지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하고........
▼ 용산마을을 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 용산마을로 내려가는 하산로는 잘 다듬어 져 있었으며.........
▼ 운지사라는 조그마한 절에도 한번 들러 보고........
▼ 용산 허브벨리는 철책으로 두러 쌓여 들어가지는 못하고 눈으로만 구경하면서...........
▼ 해마다 이맘때쯤 해오던 철쭉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취소되었다네요........
▼ 용산 주차장에 도착하여 4시간반 동안의 바래봉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 이곳 식당에서 막걸리 한병으로 입가심을 하다가.......
▼ 예정된 시간보다 약간 이르게 주차장을 출발하여.......
▼ 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를 거쳐..........
▼ 교통체증 없이 이른 시간에 서울 사당역에 도착하여 전철을 타고 귀가하면서 오늘 산행일정을 모두 마무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