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4.11. 8(토)
○ 날씨 : 맑음
○ 장소 : 소요산(587m, 경기 동두천)
○ 참석 : 방희숙님
○ 산행코스 : 소요산역-산림욕장입구 좌측능선-팔각정-하백운대-중백운대-상백운대-칼바위-나한대-의상대-
공주봉-구절터-자재암갈림길-원효굴-일주문-소요산역
○ 일정
- 08:05 대림역 출발
- 10:04 소요산역 도착(선지해장국 아침식사)
- 10:33 산림욕장입구 좌측능선으로 산행시작
- 10:46 팔각정(하백운대까지 3.5km) (급경사 내려가면서 옆구리 지찔러 결리면서 통증 심함)
- 11:59 하백운대(중백운대까지 0.4km)
- 12:13 중백운대(상백운대까지 0.6km)
- 12:27 상백운대(나한대까지 1.3km)(40분간 점심식사)
- 13:24 칼바위 정상
- 14:06 나한대(의상대까지 0.3km)
- 14:19 의상대 정상(공주봉까지 1.2km)
- 14:54 공주봉(구절터까지 1.0km)
- 15:13 전망대
- 15:35 구 절터(소요산역까지 2.7km)
- 15:42 원효폭포, 원효굴
- 15:59 매표소(입장료 1,000언) 도착, 산행완료(산행시간 휴식포함 5시간25분)
포장마차에서 간식
- 17:17 소요산역 출발(귀가)
★ 이번 토요일에는 전철을 이용하여 동두천에 소재한 소요산을 한번 가보자는
방희숙 총무님의 제의에 따라 아침일찍 소요산 산행길에 나선다.
【산행지 개요】
♣ 소요산(消遙山 587m)
서화담 양봉래와 매월당이 자주 소요하였다 하여 소요산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소요산은 규모는 작지만 산세가 특이하다.
하백운대(440m), 중백운대(510m), 상백운대(559m), 나한대(571m), 의상대(587m), 공주봉(526m)의
여섯 봉우리가 원형을 이루고 있으며 주봉은 상백운대(559m)이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장관을 이루며, 여름의 녹음과 폭포, 계곡, 가을 단풍 또한 유별나서 옛부터 경기의 소금강이라 일컬어진다.
뾰족뾰족한 기암괴석이 절묘하게 봉우리를 이루어 놓아 만물상을 연상케 한다.
자재암이 있는 백운대를 오르는 계곡은 암봉과 바위능선 사이로 골짜기가 협곡을 이루고 있으며
청량폭포, 원효폭포 등의 명소가 산재하여 있다.
산자락의 자재암은 원효대사가 도를 깨친 곳.
원효가 요석공주와 인연이 있은 후 심산유곡인 이 곳을 찾아와 수행하다가 절을 지었다.
수행도중 관세음보살과 친견, 자재무애의 수행을 쌓았다 하여 자재암이라 했다.
자재암 주변엔 아담한 물줄기의 폭포가 널려 있다.
원효폭포 옥류폭포 청량폭포 선녀탕 주변엔 여름철마다 피서객들로 북적댄다.
자연석굴인 나한전과 산중턱의 금송굴도 신비롭다
↓ (소요산 산행 개념도)
↓ 소요산역에 내려 전동열차 시간표를 살펴보고.....
↓ 산행안내도도 살펴본 다음 인근 해장국집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 산림욕장 좌측능선을 다라 산행을 시작합니다....
↓ 팔각정에 이르러 용무를 보기위해 비탈진 길을 내려가다 옆구리를 지찔러.......
↓ 통증을 참아가며 산행을 지속합니다.....
↓ 하백운대에서 물한모금 마시며 잠시 숨을 돌리고.......(자재암에서 오는 길과 만남)
↓ 다시 힘겹게 된비알을 올라........
↓ 중백운대를 거쳐.....
↓ 덕일봉으로 가는 삼거리도 지나고......
↓ 상백운대에 도착하여 자리를 잡고 점심식사를 합니다......
↓ 식사후 칼바위 방향으로 가는데 등산로가 좀 험난합니다.......
↓ 칼바위 능선의 명물 소나무도 구경하면서.......
↓ 비탈길을 내려와......
↓ 다시 된비알을 올라......
↓ 나한대에 도착하여.....
↓ 의상대 정상도 바라다 보다가 다시 발품팔이를 계속하여 .....
↓ 어느새 의상대 정상에 당도합니다........
↓ 이제 공주봉 방향으로 길을 잡고.......
↓ 계속 이어지는 철제 난간 등산로를 따라........
↓ 공주봉에 다달읍니다....
↓ 공주봉 정상에서 인근 군부대도 내려다 보고....
↓ 구 절터 방향으로 하산을 하는데.....
↓ 철모르는 진달래가 얼굴을 내밀고...
↓ 소나무가 우뚝 서있는 전망대에 당도하여 의상대 정상도 올려다 보고....
↓ 다시 구절터 방향으로 발걸음을 계속하는데.....
↓ 도중에 이런 돌탑도 구경하네요......
↓ 구 절터를 지나....
↓ 삼거리 갈림길에 이르러 자재암 방향에서 내려오는 많은 산님들을 만나고....
↓ 가뭄으로 물줄기가 약해진 원효폭포와....
↓ 원효굴을 구경하고....
↓ 일주문을 지나.....
↓ 매표소(입장료 1,000원)에 당도하여 오늘 산행을 모두 마치고....
↓ 이곳 포장마차에서 떡복기와 매운 닭발로 출출한 배를 채운 뒤...
↓ 맛거리를 거쳐....
↓ 소요산역에 도착하여 전동열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 옵니다........(집까지 약 2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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