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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기/2014년도

20141102 내장산(전북 정읍, 봉천)

○ 일시 : 2014.11. 2(일)

○ 날씨 : 비온뒤 개임

○ 장소 : 내장산(763m, 전북 정읍)

○ 참석 : 봉천산악회원 47명(참가비 ₩25,000)

○ 산행코스

 - A코스 : 추령매표소-유군치-연자봉-장군봉-신선봉(정상)-까치봉-금선계곡-내장사-제5주차장

 - B코스 : 비등산(내장사 단풍구경)

○ 산행안내 : 선두-유소림님, 중간-권순대님, 후미-윤유상님

○ 일정

  - 07:00  서울대입구역 출발 - 사당역 경유, 경부고속도로

  - 08:53  탄천휴게소(천안논산간 고속도로)에서 휴식(15분간)

             연무IC를 통과하여 길손(소효섭)님 태우고 다시 고속도로 진입

  - 11:25  추령매표소 도착(내장산국립공원입구부터 많은 차량으로 정체 극심)

  - 11:35  단체사진 찍고 A팀 19명 좌측 능선을 따라 산행시작

             (산행버스는 B팀과 함께 공원입구 주차장으로)

  - 12:10  유군치(장군봉까지 1.0km) (비가 온 뒤라 등산로 진흙탕 길)

  - 12:42  장군봉(연자봉까지 1.0km)

  - 13:06  연자봉(신선봉까지 1.1km)

  - 13:20  신선봉 0.4km전 안부에서 점심식사(30분간, 찬바람 많이 불어 완전히 겨울날씨)

             시간이 늦어 안부에서 내장사로 내려가기로 하고 배낭을 내려 놓은채 신선봉 다녀오기로 함(13:50 이동)

  - 14:05  신선봉(정상) 도착, 선두팀 5명은 이미 까치봉(신선봉에서 1.5km)으로 진행함

  - 14:21  다시 안부(내장사까지 2.1km 급경사 내리막 길)

  - 14:58  금선계곡 까치봉 갈림길 삼거리(진흙투성이 된 등산화 닦은 후 계곡 등산로를 따라 내장사로 하산)

  - 15:20  내장사(단풍을 배경으로 사진찍느라 정신없음, 산행버스가 있는 제5주차장까지는 아직도 5.5km가 남았는데...)

  - 15:38  내장사 일주문(매표소 앞까지 약2.5km 내장산 순환버스 이용)

  - 15:44  매표소(입장료 3,000원)(도보로 제5주차장까지 이동)

  - 16:22  제5주차장 도착, 산행완료(산행시간 휴식포함 4시간50분)

             심현숙 총무님이 준비해 온 돼지불고기로 뒤풀이

  - 17:02  제5주차장 출발(귀경)

  - 18:12  여산휴게소(호남고속도로)에서 휴식

  - 20:55  죽전휴게소(경부고속도로)에서 휴식,

             우림산악회 회원님들 만남

  - 22:00  서울대입구역 도착

 

【산행지 개요】

♣ 내장산(內藏山 . 763m)

정읍시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내장산은 순창군과 경계를 이루는 해발 600-700m급의 기암괴석이 말발굽의 능선을 그리고 있다.

내장산 서쪽에 입암산(笠巖山 626m), 남쪽에 백암산(白巖山 741m)이 있다.

내장산은 1971년 인근 백양사 지구와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총면적이 81.715㎢에 달하는 내장산국립공원은 전북에 속해있는 면적이 47.504㎢, 전남쪽이 34.211㎢로서

정읍시와 순창군, 전남 장성군에 걸쳐있다.

내장산은 기암절벽, 계곡, 폭포와 단풍으로 유명하며

월영봉, 서래봉, 불출봉, 망해봉, 연지봉, 까치봉, 신선봉, 장군봉 등의 봉우리로 이어져 있다.

기기묘묘하게 솟은 기암절벽 깊은 계곡 그리고 특히 단풍이 아름다운 천혜의 가을 산이다.

내장산은 금선계곡, 백암 계곡, 남창계곡, 도덕폭포, 용수폭포, 금강폭포, 금선폭포 등의 계곡 폭포가 있다.

명소로는 불출암 터, 기름 바위, 금선문(용문), 금선대, 용굴, 백련암 터, 딸각 다리(사랑의 다리) 내장산 성터, 백년수 등이다.

사찰로는 백양사, 내장사가 유명하며 내장산 원적암 일대의 비자림은 백양사 비자림과 함께 천연기념물 제153호로 지정되었다.

내장사 경내에 있는 정혜루기에 의하면 내장산은 구례의 지리산, 영암의 월출산, 장흥의 천관산, 부안의 능가산(변산)과 더불어

호남의 5대 명산의 하나로 기록돼 있다.

일찍이 "봄에는 백양 가을에는 내장"이라 했듯이 백양과 내장의 두 산은 예로부터 [호남의 금강]이자 [조산8경]의 하나이다.

내장산의 가을을 대표하는 것은 핏빛처럼 붉은 단풍이다.

이곳에는 국내에 자생하는 15종의 단풍나무중 11종이 서식하고 있다. 이들 나무가 빚어내는 색은 온 산을 비단처럼 수놓는다

내장사에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서래봉이 있고 서래봉 맞은 편에 주봉인 신선봉이 있다.

서래봉은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암봉 밑으로는 단풍나무가 바다를 이룬다.

서래봉 중턱에는 높이20m, 둘레 4m나 되는 7백년생 단풍나무가 서식할 정도로 단풍의 역사가 오래됐다

 

↓ (내장산 산행 개념도)

 

↓ 산행지로 가던 도중 탄천휴게소에 들러 한차례 쉬고..... 

↓ 공원입구부터 극심한 차량정체로 예정시간보다 1시간이나 넘긴뒤 추령매표소에 도착하여.....

↓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

↓ 뒤늦게 합류한 방총무님과 함께 맨 후미에서 오늘 산행을 시작합니다 .....

↓ 앞으로 진행해야 할 장군봉을 바라다 보며..

↓ 유군치 약간 못미친 안부에서 잠깐 숨한번 돌리고..

↓ 아침에 비가 온뒤 개인 날씨라 조망이 썩 좋지 않네요.....

↓ 유군치에 도착하여 ....

↓ 이제 장군봉을 향해 열심히 발품을 파는데 등산로가 완전 진흙탕 길이네요......

↓ 장군봉에 도착하여 또다시 인증샷을 하고......

↓ 이제 연자봉을 향해 .....

↓ 멀리 내장산 정상 신선봉을 배경으로......

↓ 중간에서 김기홍님과 함께 둘이서......

↓ 조망이 여~영......

↓ 연자봉에 도착하여......

↓ 이제 신성봉을 향해......

↓ 신선봉 바로 아래 안부에 당도하여.......

↓ 이곳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하는데 찬바람이 심하게 불어돼 얼마나 추운지.....

↓ 식사를 마친뒤 시간이 너무 늦어 까치봉까지는 진행이 어려울것 같아 신성봉만 다녀와 이곳에서 하산하기로 하고...

↓ 배낭을 안부에 벗어둔채 된비알을 열심히 오르는데 등산로 사정이 영 좋지 않네요.....

↓ 신성봉에 도착해 보니 무슨 이유로 정상석은 쓰러져 있고.....

↓ 얼마나 추운지 완전 겨울 날씨입니다.....

↓ 너무 추워 정상엥서 오래 머물지 못하고 다시 안부로 .....

↓ 안부에 도착하여 다시 배낭을 짊어 지고.....

↓ 이제 내장사 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 하산길 역시 진흙탕길로 급경사 내리막이라 발걸음을 아주 조심스럽게 해야 하고.......

↓ 이제부터는 금선계곡을 따라 가는데 등산로 사정이 약간 좋아 지네요.....

↓ 금선계곡 까치봉 갈림길 삼거리에서.....

↓ 흐르는 계곡물로 더렵혀진 등산화를 깨끗히 닦고......

↓ 내장사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 이윽고 내장사에 당도하여 곱게 물든 단풍을 배경으로 사진들을 찍느라 ......

↓ 내장사 일주문을 지나고.....

↓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 매표소까지 약2.5km 정도되는 길은 순환버스를 이용하기로 하고.....

↓ 매표소에 도착하여 산행버스가 있는 제5주차장까지 다시 도보로 진행합니다....

↓ 이쁘게 물들은 단풍터널을 지나.....

↓ 집단 상가지역을 거쳐......

↓ 산책로를 따라 이동을 계속하여.....

↓ 드디어 산행버스가 있는 제5주차장에 도착하여......

↓ 4시간50분간의 내장산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 심현숙총무님이 준비해온 돼지불고기로 뒤풀이를 즐기다가.....

↓ 다른 산을 타고 뒤늦게 도착한 한현우회원님을 맨 마지막으로 태우고 귀경길에 올라......

↓ 죽전휴게소에서 우림산악회 임원분들을 만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