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09. 5. 30(토)
○ 날씨 : 맑음
○ 장소 : 수락산(637m, 서울 도봉)
○ 참석 : 봉천산우회 5명 (김기홍, 박수길, 박순례, 변영실, 전영진)
○ 산행코스 : 장암역-석림사 방향-홈통바위-수락산 정상-철모바위-코끼리바위-치마바위-영원암-수락산역
○ 일정
- 08:30 대림역 출발
- 10:00 장암역(7호선) 도착
- 10:20 산행시작
- 11:45 홈통(기차)바위
- 12:12 수락산 정상(637m)
- 12:30 철모바위 밑 안부에서 점심식사 (13:35 이동)
- 13:48 철모바위
- 14:15 코끼리 바위
- 14:35 치마바위
- 17:15 영원암 도착, 산행완료(휴식포함 산행6시간30분)
- 17:30 수락산역
- 17:45 공릉동 김기홍님 댁에서 뒤풀이
【산행지 개요】
서울과 경기도 의정부시-남양주시를 경계짓는 수락산(637.3m)과 불암산(508m)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바위와 많은 연관을 가지고 있다.
수락은 그 한자 뜻대로 폭포가 많음을 의미하는데, 이는 지세의 기복이 심하고 산에 바위가 넓게 분포돼 있음을 암시한다.
불암산은 아예 이름 자체에 바위 '암'자가 들어 있고 산세 역시 바위 일색이다.
정상부를 구성하는 능선과 지릉에는 아지자기한 암릉 구간들이 있어 산행 묘미를 더한다.
수락산의 대표적인 암릉구간은 정상의 장바위 부근의 능선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장바위에서 서쪽의 석림사 방향으로 갈리는 암릉과 장바위에서 남쪽으로 250m 지점에서 서쪽으로 갈리는 바위능선,
또한 이 갈림길에서 남쪽 암봉에서 서쪽의 수락계곡으로 연결된 암릉 등이 암릉꾼들이 많이 애용하는 코스다.
이 코스들은 시원한 바위 능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서쪽 건너편의 도봉산과 아파트로 가득한 서울의 신주거지역인 상계단지와 의정부 주변을 조망할 수도 있다.
수락산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폭포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정상의 장바위에서의정부 방향의 수락산유원지 계곡길을 택해야 하는데,
정상에서 상가촌 마당바위까지는 약 1시간 거리다.
불암산은 하루 산행지로 규모가 작은 감이 있어 수락산과 연계하여 산행할 때 그 멋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바위산 특유의 짜릿한 쾌감을 맛볼 수 있는 산행대상지로 불암,수락산의 연봉을 추천한다.
○ 산행후기
↓(수락산 산행 개념도)
↓ 장암역(전철 7호선)에서 내려 수락산을 향해..........
↓ 석림사 방향으로 가다가.........
↓ 좌측 숲길로 산행로를 잡고.........
↓ 중간 능선에서 건너편 도봉산과.........
↓ 북한산을 조망해 보고........
↓ 바위에 걸터 앉아 숨한번 돌리고......
↓ 산행길이 점차 험해지기 시작합니다............
↓ 수락산의 멋진 비경을 구경하면서..........
↓ 암릉이 거의 리찌 수준..........
↓ 순례님은 전날 무슨일이 있었는지 자꾸 뒤쳐지기만 하고............
↓ 수락산의 명물 홈통바위(일명 기차바위)를 올라 갑니다..........
↓ 기차바위를 오르고 나니 시원한 냉막걸리가...........
↓ 정상을 바라다 보며..........
↓ 노송아래서 사진한장 박고...........
↓ 정상까지 얼마남지 않았네요.........
↓ 수락산 정상에 도착하여............
↓ 철모바위 바로 아래 안부에서 진수성찬의 점심식사를 합니다.......
↓ 식사를 마치고 철모바위 쪽으로 이동하여.........
↓ 코끼리 바위를 바라다 보고...........
↓ 암릉을 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치마바위에서 아이스께끼를 하나씩..........
↓ 영원암 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 산친구 김기홍님이 집으로 초대를 하여...........
↓ 수락산역에서 전철을 타고 공릉역에 내려서.........
↓ 홍어회 삼합과 함께 거한 뒤풀이를 대접받고 왔습니다.......... 산친구님 고맙습니다
↓ 인근 호프집에서 입가심 한잔씩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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