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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기/2009년도

20090308 왕방산(경기포천)

○ 일시 : 2009. 3. 8(일)

○ 날씨 : 맑음

○ 장소 : 왕방산(737m, 경기 포천)

○ 참석 : 한마음산우회원 00명(버스 2대)

○ 산행코스 : 무럭고개-주능선-왕방산정상-왕방이고개-깊이울계곡-저수지-메아리산장

○ 일정

  - 07:40  충무로역 출발, (08:40 축석령 휴게소(46번국도)에서 휴식)

  - 09:30  무럭고개, 문례현약수터(경기도 포천시 포천읍 가체리) 도착

  - 09:35  산행시작

  - 10:03  한국아피트 갈림길

  - 10:49  왕방산 정상 도착, 간식(11:23 이동)

 

  - 11:34  깊이울유원지 갈림길

  - 12:05  돌탑, 휴식(12:20 이동)

  - 12:45  깊이울만남교

  - 12:53  깊이울저수지

  - 13:05  심곡리 메아리산장(T 031-533-0982) 도착, 산행 완료(산행 3시간30분)

  - 13:25  산장 공터에서 시산제 진행

  - 13:45  시산제 종료

              산악회가 제공한 오리로스구이로 점심식사

  - 16:00  산장 주차장 출발(귀경)

  - 19:30  사당역 도착,

             봉천산악회 회장님 및 임원진들과 블랙조끼 호프집에서 다음주 시산제건 논의하며 마무리

 

※ 2007. 2. 4(일) 봉천산악회 회원님들과 함께 다녀 옴

 

【개  요】

  왕방산은 경기도 포천과 동두천 탑동의 경계로

서울에서 가깝고 교통도 편리하여 쉽게 찾을 수 있는 산이나

가까운 만큼 그냥 지나쳐 버리기 쉬운 산이다.

예로부터 포천의 진산으로 불려 온 산.

태조가 왕위에서 물러난 후 왕자들의 피비린내 나는 골육상쟁의 소식을 듣고

그 아픈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이 산에 있는 사찰(현재의 보덕사)을 방문

수일간 체류해 왕방산(王方山)으로, 절 이름을 왕방사(王方寺)라 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국립지리원 발행 지도에는 旺方山이라 표기돼 있다.

당시 왕방사 아래에서 왕을 경호했던 병사들이 야영했다는 마을을 호병골(護兵洞) 이라 불렀으며,

왕방산과 서북능선상의 주봉인 국사봉의 계곡아래 깊이울 마을에서는

국사(國師), 도원수(都元帥), 정승들이 모여 국사를 논의했다고 한다.

 

왕방산의 등산로는 크게 세곳으로 나뉜다.

호병골에서 보덕사를 경유해 정상으로 오르는 최단 코스와

무럭고개(일명 원수고개) 약수터에서 주능선을 따라가는 능선산행코스가 있다.

정상에서 깊이울의 심곡저수지 코스는 하산 코스로 주로 이용된다.

보덕사 코스는 포천읍 호병골에서 보덕사, 525봉을 거쳐 정상에 오르는 길로 2시간 정도면 오를 수 있다.

그러나 보덕사까지 넓은 도로를 따라가야 하고 보덕사에서 주능선까지는 급경사 길이다.

 

▶무럭고개코스

포천에서 신북온천으로 가는 325번 도로에 무럭고개가 있다.

고개 정상부근 약수터 맞은편에 있는 등산로가 산행들머리.

여기서 송림숲 능선을 따라 2시간 정도면 정상에 닿을 수 있다.

정상 직전에 보덕사로 빠지는 길 외엔 갈림길이 없으며 능선이 완만해 가족산행에 적합한 등산로다.

정상에 서면 포천읍내가 발아래 펼쳐져 보이고 사방으로탁 트인 전망은 가슴이 후련하다.

하산은 서북능선의 국사봉 쪽 능선으로 내려가다

안부에서 오른쪽의 동북쪽 심곡저수지가 있는 깊이울 계곡으로 하산하면 된다.

하산은 한시간 정도면 족하다.

정상에서 보덕사로 내려오는 길은 매우 가파른 급경사다.

등산로 여러 곳에 나무계단을 정성껏 만들어 놓아 천천히 내여오면 위험이 따르지 않는다.

보덕사까지 차가 다닐 수 있는 콘크리트길이 나 있다. 산행 시간은 4시간쯤 걸린다.
 

 

이번 한마음산우회의 왕방산 시산제 산행에 동참해 주신 봉산회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강은희, 권유숙, 김선일, 김순하, 김종윤, 김판덕, 김철희, 남이예, 박수길, 박순례,

박옥순, 박은숙, 방인수, 변영실, 서순옥, 서혜자, 손복순, 신민남, 신순옥, 신재윤,

심현숙, 이명진, 이순이, 이해숙, 전영진, 정영일, 조광희, 최인애, 최인애님남편, 황윤향,

황전, (이상 31명)

 

↓(왕방산 산행 개념도)

 

↓ 산행지로 가던 도중 46번국도 축석령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 들머리인 무럭고개 문례현약수터에 도착하여.......

 

 

 

 

↓ 산행 채비를 마치고......

 

 

↓ 도로를 건너 등산로입구로 들어 섭니다.........

 

 

 

 

 

 

↓ 첫번째 산불감시 초소를 만나고...........

 

 

↓ 오늘은 김철희 회장님과 함께 선두로 갑니다..........

 

 

 

 

 

 

↓ 한국아파트쪽에서 올라 오는 갈림길에 도착.........

 

 

↓ 한마음산우회 조광희 회장님........

 

 

↓ 능선에서 바라다 본 왕방산 국사봉

 

 

 

 

↓ 빠른 속도로 진행하여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헬기장에 도착.......

 

 

↓ 산행시작 1시간10 여분만에 왕방산 정상을 점령..........

 

 

↓ 선두그룹 회원님들......

 

 

 

 

↓ 왕방산 정상의 소나무

 

 

↓ 봉산의 두 총무님도 올라 오시고........

 

 

↓ 장미님도 올라 왔네요.........

 

 

 

 

 

 

↓ 간식을 먹으며 중간 그룹 회원님들이 오기를 기다리고..........

 

 

↓ 정상에서 바라다 본 국사봉 전경........

 

 

↓ 이제 슬슬 중간그룹 회원님들이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 김선일 변영실님 부부.........

 

 

↓ 왕방산을 점령한 봉산님들..........

 

 

 

 

↓ 휴식을 마치고 왕방이고개 쪽으로 하산을..........

 

 

 

 

 

 

↓ 깊이울유원지로 내려가는 하산로가 얼어 있어 아주 미끄럽고.........

 

 

 

 

 

 

 

 

 

 

↓ 모두들 밧줄을 잡고 조심스럽게...........

 

 

↓ 한겨울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고..........

 

 

↓ "장미님" 하고 부르니까..........

 

 

↓ 돌탑이 있는 곳에 이르러..........

 

 

↓ 마지막으로 휴식을 취하고..........

 

 

 

 

 

 

 

 

 

 

↓ 계곡 물을 건너고......

 

 

 

 

 

 

 

 

 

 

↓ 깊이울만남교가 있는 곳까지 내려 와.........

 

 

 

 

↓ 봉산 회원님들끼리 기념사진 한장 박고...........

 

 

 

 

↓심곡리로 내려 오니 여러 산악회에서 시산제를 지내는 광경이 눈에 띄네요.........

 

 

 

 

↓ 한산하기만 한 심곡저수지 낙시터를 지나...........

 

 

↓ 메아리 산장에 도착하여.......

 

 

↓ 3시간30분동안의 왕방산 산행을 끝내고.........

 

 

↓ 지난 용봉산 산행때 다친 다리상처가 아직 완쾌돼지 않았는데도 봉산 회원님들이 보고 싶어 부군과 함께 나온 이명진님 

 

 

↓ 한마음산우회 2009년도 시산제가 시작되고.......

 

 

 

 

 

 

↓ 인사말씀을 하시는 조광희 회장님.........

 

 

 

 

 

 

↓ 봉천산악회 신재윤 회장님과 두분 총무님.......

 

 

↓ 신민남 부회장님 부부도........

 

 

↓ 시산제를 마치고 봉천 회원님들끼리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

 

 

 

 

↓ 산악회에서 제공한 오리로스구이로 점심식사를 합니다.........

 

 

 

 

 

 

 

 

 

 

↓ 회장님께서 개발한 신종 마이크로 한말씀 하시고........... 

 

 

↓ 각자 돌아 가면서 노래 한곡조씩 뽑으며 성능을 시험해 봅니다.......

 

 

 

 

 

 

 

 

 

 

 

 

 

 

 

 

↓ 뒤풀이 후 비데오 촬영을 하고 있는 안개꽃님.......

 

 

 

 

↓ 다시한번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은 후 귀경길에 올라..........

 

 

↓ 해넘이 모습을 구경하면서 ...........

 

 

↓ 사당역에 도착하여 호프 한잔씩 마시며 다음주 일요일에 있을 봉천산악회 시산제 준비건에 대해 논의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