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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기/2009년도

20090314 문바위봉(경기 가평, 나)

○ 일시 : 2009. 3. 14(토)
○ 날씨 : 맑음
○ 장소 : 문바위봉(590m, 경기 가평)
○ 참석 : 박병장(대중교통 이용)
○ 일정
  - 05:40  대림역 출발, (06:30 청량리역 도착)
  - 07:10  1330번 광역버스 승차(청량리역 출발)
  - 08:45  가평터미날 도착
  - 09:00  33번 시내버스 승차(목동행)
  - 09:15  목동터미날 도착
  - 09:38  소법1리 마을회관
              등지거리계곡을 따라 산행시작
              등산로 잘 나 있음(잣길)
  - 10:50  470봉(북동쪽으로 화악산 정상과 응봉이 보임)
  - 11:30  문바위봉 정상(표지석 없음)
  - 11:45  548봉(삼각점)
             548봉을 지나 다음 무명봉에서 길 주의
  - 12:50  신촌교 도착,  산행 완료(산행시간 휴식시간 포함 3시간10분 소요)
  - 13:40  33번 시내버스 승차(버스시간 필히 확인, 하루에 5차례만 다님)
  - 14:20  가평터미날에서 시외버스 승차
  - 15:40  동서울터미날 도착
  - 16:30  대림역 도착 

 

○ 산행후기  
2009년 3월15일 일요일에 봉천산악회 시산제 산행을
경기도 가평에 소재한 문바위봉으로 하기로 하고
지난 2월 28일 현지 답사를 하였으나
들머리만 확인하고 날머리에서 엉뚱한 방향으로 산을 올라가는 바람에
문바위봉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확인하지 못해
이번 토요일 박병장 혼자 다시 문바위봉을 찾아 간다.
아침 일찍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여러차례 버스를 갈아타고
가평목동터미날에서 최종 하차
소법교를 지나 약15분간쯤 걸어 소법1리 마을회관에 도착한다.
마을회관앞에 도착하자 달골(월곡)로 가는 길과 등지거리 계곡으로 가는 두갈래 길이 있으며
우측 등지거리계곡로를 따라 문바위봉을 향해 열심히 발품을 판다
등지거리에서 470봉까지는 마을 주민들이 가을철에 잣을 따러
경운기를 타고 다니는 길이라 산길이 아주 잘 나 있었고
470봉에 이르면 북동쪽으로 경기 제1봉인 화악산 정상과 응봉이 시원하게 시야에 들어 온다
470봉에서 약 5분쯤 산길을 따라 가면 잣길이 없어지고
희미한 등산로가 나타나며 이길을 따라 약 20분쯤 오르면
정상 약 100m전으로 아주 급경사 된비알이라 오르는데 무척 힘이 든다
정상에는 표지석이 없으며, 집에서 만들어간 정상표지판을 나무에 걸어두고
날씨가 너무 추워 급히 하산키로 하여
북동능을 따라 삼각점이 있는 548봉을 거쳐 무명봉으로 가는데
무명봉에 이르자 두갈래 길이 있고 모두 산악회 안내 리본이 달려 있다
그냥 직진하여 내려 오려다 안부에서 아내가 챙겨준 도시락을 먹고
다시 급경사 길을 내려오는데 중간쯤에 이르자 리본도 없고 길이 끊어진다
옷자락을 붙잡는 나무가지와 덤불을 헤치며 어렵게 산비탈을 내려오느라
무척 애를 먹었으며 임도에 이르러 정상적인 등산로를 찾기위해
약 5분정도 위로 향해가니 절개지 좌측으로 등산로가 나 있다
무명봉에서 하산할때 직진하지 말고 좌측길을 따라 왔어야 하는데.......
임도를 따라 사방댐을 거쳐 신촌교에 도착하니 12시50분이다
약 3시간동안의 산행을 마치고 록키펜션에 들러 주인아저씨와 잠시 얘기를 나누다
오후 1시40분에 도착한 시내버스(1일 5회 운행)를 타고 가평터미날로 나와
다시 시외버스로 갈아 타고 귀경길에 올라
오후 3시40분경 동서울 버스터미날에 도착한다.
이번에 홀로 찾아간 문바위봉 산행은 전반적으로 힘들거나 어렵지는 않았지만
오르막 중간과 하산시 무명봉에서의 갈림길 등 몇가지를 확인할수 있어서
내일 시산제 산행안내에 아주 유익한 산행이 되었다

 

↓ 문바위봉 산행 개념도

 

↓ 아침일찍 집을 나와 대림역에서 전철을 타고.........

 

↓ 청량리역에서 내려 1330번 버스를 갈아 타고........

 

↓ 가평터미날로 옵니다........

 

↓ 가평터미날에서 목동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며..........

 

↓ 목동행 버스를 타고........

 

↓ 목동터미날에 도착하여........

 

↓ 소법교를 건너........

 

↓ 마을 길을 따라.......

 

↓ 소법1리 마을회관앞에 이르러........

 

↓ 등지거리 계곡로를 따라.........

 

↓ 버스 회차히기 좋은 곳도 확인 하고.........

 

↓ 이 길을 따라 문바위봉을 향해 갑니다.........

 

↓ 470봉에 이르자 멀리 화악산이 시야에 들어오고........

 

↓ 470봉을 조금 지나자 잣길이 없어지고........

 

↓ 응봉도 시야에 들어 오며........

 

↓ 정상 100m 전부터는 급경사 된비알로 오르는데 무척 힘이 듭니다.......

 

↓ 정상에는 표지석이 없어서 집에서 만들어간 표지판을 걸어 두고 날씨가 너무 추워 급히 하산을 하는데.......

 

↓ 548봉을 거쳐 무명봉에 이르자 두갈래 길이 있어 직진 하는 길을 택해 오다가.........

 

↓ 안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 중간에 길이 없어지는 바람에 무척 고생을 하며 임도로 내려 와.......

 

↓ 정상적인 산행로를 확인하고.......

 

↓ 사방댐을 거쳐.........

 

↓ 신촌교에 도착하여 문바위봉 답사 산행을 마친 후........

 

↓ 시산제 지낼 장소를 다시한번 확인하고.........

 

↓ 록키펜션에 들러 주인아저씨와 얘기를 나누다가 시내버스를 타고 가평터미날로 나와.......... 

 

↓ 가평터미날에서 시외버스로 갈아 타고 귀경길에 올라........

 

↓ 동서울터미날에 도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