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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기/2009년도

20090307 가야산(충남 예산, 안전)

○ 일시 : 2009. 3.  7(토)
○ 날씨 : 맑음
○ 장소 : 가야산(678m, 충남 예산)
○ 참석 : 안전산악회원 00명(버스 2대)
○ 산행코스 : 상가리주차장-남연군묘-관음전-옥양봉-석문봉-가야산-상가리저수지-남연군묘-주차장
○ 산행안내 : 선두-조성태님,  중간-김익수님,  후미-박옥철님
○ 일정
  - 07:00  사당역 출발, 양재역 경유
  - 08:25  행담도휴게소(서해안고속도로)에서 아침식사(산악회 제공 아우국)
  - 10:00  상가리주차장(충남 예산군 덕산면) 도착, 산행시작
  - 10:30  관음전
  - 11:04  옥양봉(621m)
  - 11:36  석문봉(653m)
  - 12:25  가야산(678m) 정상 도착
  - 13:24  상가저수지
  - 13:35  남연군 묘
  - 13:50  상가리 주차장 도착, 산행완료(산행 3시간50분)
  - 14:15  시산제 진행
  - 14:40  시산제 종료
             기념품(헤드렌턴, 등산용스카프)전달 및 식사(장어탕)
  - 15:45  주차장 출발(귀경) (16:34  행담도 휴게소)
  - 18:15  사당역 도착

 

○ 산행후기

 

【개  요】
  가야산(677.6m)은 칠갑산에서 북진하는 금북정맥 상에 솟아 있다.
금북정맥은 홍성을 지나 삼준산을 빚어 놓은 다음, 노적봉 - 가야산(일명 가사봉) - 석문봉 - 옥양봉을 들어올리고는 두 가닥으로 나뉘어져 북서쪽으로 가지를 친 능선은 일락산을 들어올린 후 서산 앞바다로 가라앉고,
옥양봉에서 북동으로 달아나는 산릉은 상왕산을 빚어 놓고, 그 여맥을 당진 평야에다 묻는다.
가야산은 예산군과 당진군, 서산군 등 3개 군에 걸쳐 들판에 우뚝 솟아
산세가 당당하고 곳곳에 사찰이 자리하고 있어 은은한 풍경을 자아낸다.
가야산 정상인 가사봉은 출입금지 구역이다.

그래서 가사봉 북쪽 2km 거리인 석문봉(653m)을 오르는 데 그친다.
그러나 예부터 이곳 주민들은 석문봉을 주봉으로 해서 생각해 왔다.
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의 묘와 가야사터에 맥을 대고 있는 봉이 바로 석문봉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야산 산행은 남연군 묘가 있는 상가리에서 옥녀폭포가 있는 일조암계곡을 경유하여
석문봉을 오르내리는 코스가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그리고 산행코스에 변화를 주기 위하여 일조암계곡으로 석문봉에 오른 다음에는
서산 들판이 시원하게 터지는 북동릉을 타고 옥양봉에 이른 다음,
쉰길바위 능선을 경유하여 다시 남연군묘 앞으로 내려서기도 한다.
정상 돌탑에서 남쪽 능선을 타고 내려가면 물이 맑고 계곡이 좋은 용현 계곡으로 하산 할 수 있다
주변에 개심사, 일락사, 보덕사, 원효암등 백제초기부터 들어서기 시작한 사찰들과
해미읍의 명소로 이름난 해미읍성, 홍성 면천읍성이 있다.
최근 들어서는 개심사쪽에서 서산목장을 거쳐 마애삼존불과 보원사 - 덕산온천으로 이어지는 길이 시원하게 뚫려 가야산을 한 바퀴 돌면서 가야산의 진면목을 구석구석 볼 수 있게 됐다.
용현계곡 총연장 4km의 남짓한 도로를 따라가면 산과 수려한 계곡이 이어지고,
계곡입구마다 빠짐없이 들어서 있는 저수지와 산 위쪽에 위치한 절들이 정취를 더한다.

 

↓ 가야산 산행 개념도

 

↓ 행담도휴게소(서해안고속도로)에서 바라다 본 서해대교와.........

 

↓ 평택항 열화력 발전소.........

 

↓ 산악회가 제공한 기념품(해드렌턴과 등산용 스카프).........

 

↓ 산행들머리인 상가리 주차장에 도착하여.......

 

↓ 이정표를 보고..........

 

↓ 마을 길을 따라 조금 걸어 올라가........

 

↓ 남연군 묘가 있는 갈림길에서 우측 옥양봉쪽으로 방향을 잡고 가면서........

 

↓ 송신탑이 세워져 있는 가야산 정상의 모습과.......

 

↓ 첫번째로 오를 옥양봉을 바라다 보고......

 

↓ 마을길을 지나 산길로 접어 들어...........

 

↓ 다시 한번 산행안내도를 보고.....

 

↓ 관음전으로 가는 갈림길.........

 

↓ 통나무 계단을 오르는데 숨도 차고..........

 

↓ 경사도 심해 무척 힘이 듭니다.......

 

↓ 중간 전망대에서 복대장님과 함께.......

 

↓ 예산군 상가 저수지를 조망해 보고........

 

↓ 다시 오르막 산길을 올라........

 

↓ 송신탑이 세워져 있는 가야산 정상과 그 넘어 원효봉도 조망해 보면서.......

 

↓ 옥양봉 바로 아래 전망대에서........

 

↓ 옥양봉에 도착...........

 

↓ 이제 능선을 따라 석문봉을 향해.........

 

↓ 조금 위험한 지역에서는 밧줄을 잡고 ..........

 

↓ 돌탑이 세워져 있는 전망대에서........

 

↓ 방금 지나온 옥양봉을 뒤돌아 보고........

 

↓ 앞으로 가야 할 능선을 조망해 보고........

 

↓ 등산로 곳곳에는 아직도 한겨울의 흔적이 남아 있고.......

 

↓ 석문봉으로 가는 길에 무슨 시설물인지?........

 

↓ 앞쪽 능선이 개심사 쪽에서 올라 오는 길........

 

↓ 석문봉에 도착하여..........

 

↓ 가야산 정상의 모습과..........

 

↓ 예산 군내를 조망해 보고........

 

↓ 잠시 한숨 돌린 뒤 가야산 정상을 향해 다시 발걸음을 재촉하면서........

 

↓ 방금 지나온 석문봉을 뒤돌아 보고..........

 

↓ 가야산 정상과 그 너머  원효봉도 조망해 봅니다........

 

↓ 오늘 산행중 가장 위험한 지역인 암릉에 도착하여........

 

↓ 거의 세미클라이밍 수준의 암벽타기를 하면서......

 

↓ 위험구역을 통과 한 뒤 방금 지나온 암릉 구간을 뒤돌아 보고....... (우측으로 우회하는 길이 있었는데........)

 

↓ 다시 평탄한 산행로를 따라 .........

 

↓ 얼마남지 않은 정상을 향해 발품팔이를 계속합니다.........

 

↓ 가야산 정상의 모습과........

 

↓ 눈이 아직도 쌓여 있는 북사면을 바라 보면서........

 

↓ 방금 전에 걸어 온 능선길을 뒤돌아 보며........

 

↓ 어느새 가야산 정상에 도착합니다.....(정상에는 방송국 송신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출입이 금지되고.........)

 

↓ 정상에는 한겨울의 추위가 그대로 남아 있어 오래 머물지 못한 채 좌측 등로를 따라 하산키로 하고......

 

↓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 가는데........

 

↓ 군데군데가 너덜지대라서 발걸음이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 중간 안부에 도착하여 박병장표 맥주로 입가심을 하고........

 

↓ 평탄한 산길을 따라 내려 오니......

 

↓ 어느새 임세원 사장님 내외분이 먼저 내려와 계시네요........

 

↓ 상가리 저수지를 거쳐.........

 

↓ 조선 고종황제의 할아버지이자 대원군의 아버지인 남연군의 묘를 둘러 본 뒤.............

 

↓ 상가리 마을 회관을 지나........

 

↓ 주차장에 도착하여 3시간50분동안의 가야산 산행을 끝내고........

 

↓ 조의영 사장님께서 찍어 준 사진

 

↓ 지금부터는 2009년도 안전산악회 시산제를 진행합니다..........

 

↓ 조의영 안전산악회 사장님께서 제주가 되시고........

 

↓ 진행은 허송 고문님께서 맡아 하십니다

 

↓ 산악인 선서를 하시는 박옥철 대장님........

 

↓ 허 고문님께서 산신령님을 불러 오신(강신) 후 조 사장님께서 첫 잔을 올리고(초헌)..........

 

↓ 허 고문님께서 축문을 낭독(독축)을 하십니다........

 

↓ 박병장이 회원님들을 대표하여 답사를 한 뒤..........

 

↓ 산행대장님들과 집행부 임원들의 아헌 종헌이 끝난 뒤 회원님들 각자 헌작을 합니다................

 

↓ 헌작이 끝난 후 음복을 하고.........

 

↓ 산악회에서 마련한 푸짐한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