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08. 6. 22(일)
○ 날씨 : 맑음
○ 장소 : 화악산(경기 가평),
○ 참석 : 상도산악회원 48명
○ 코스 : 건들내(왕소나무)-천도교수도원-군부대입구(아리랑고개)-중봉-다시 아리랑고개-
천도교수도원-건들내(왕소나무)-계곡쉼터
○ 안내 : 선두-양석만님
○ 일정
- 07:10 장승배기역 출발(상도역 경유)
- 08:40 에덴휴게소(46번국도)에서 휴식 (09:00 이동)
- 09:32 건들내(왕소나무 앞)(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악2리)도착, 산행시작
- 10:02 천도교수도원 갈림길
- 12:20 군부대 입구(아리랑고개)(군부대쪽으로 가다가 다시 빽하여 중봉으로)
- 13:00 중봉 정상 도착
- 13:20 다시 아리랑고개(점심식사, 13:50 이동)
- 15:17 천도교 수도원
- 15:55 건들내(노송 앞) 도착, 산행완료(산행시간 6시간20분)
버스를 타고 계곡쉼터 식당으로 이동
- 16:02 계곡식당(031.582-8613)도착, 뒤풀이(산악회제공 삼겹살)
- 17:50 계곡식당주차장 출발(귀경)
- 18:55 팔각정 삼거리 휴게소에서 휴식
- 20:00 팔당대교 앞
- 21:30 장승배기역 도착(해장국집에서 뒤풀이)
☆ 오늘은 처음으로 상도산악회를 따라 화악산 산행길에 나서 보는데
어제 안전산악회의 강릉 석병산 산행길에 나섰다가 뜻하지 않게 7시간 이상 긴 산행을 하고
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탓에 몸상태가 무척이나 피곤하다.
화악산은 2006. 5.31(수) 안전산악회를 따라 한번 다녀갔던 곳으로 이번이 두번째이다.
산행버스가 대기히고 있는 장승배기역에 도착해 보니
권순대님을 비롯하여 봉천산악회 회원님들의 얼굴이 여러분 보인다.
7시10분경 장승배기역을 출발하여 46번국도를 타고 가다가 에덴휴게소에서 한차례 쉰 뒤,
9시30분경 산행들머리인 가평군 북면 화악2리 왕소나무(보호수로 지정) 앞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마치고,
전날 비가 온 탓에 물이 약간 불어나 있는 건들내 천을 건너 화악산 산행을 시작한다.
약30분 정도 비포장도로를 따라 올라와 천도교수도원 갈림길에 도착하여
수도원쪽으로 향하지 않고 우측 등로를 택해 옥녀탕 갈림길을 지나 중봉으로 향하는데
오르막 길이 너무 가팔라 이를 오르는데 무척이나 힘들게 느껴진다.
비 오듯한 땀방울을 계속 쏟아내며 몇차례 숨 고르기를 한 뒤
힘들게 된비알을 오르자 군부대가 보이고 조금 더 올라 아리랑고개 끝에 도착하여
어느 곳으로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군부대쪽으로 향해 가자
군인들이 나와 정상쪽으로는 갈수 없다고 한다.
다시 아리랑고개로 되돌아와 중봉을 향해 올라 가는데
오르는 길이 거리는 짧으나 급경사이고 너덜지대가 많아 여간 만만치가 않다.
산행시작 2시간30분만에 중봉 정상에 도착하였으며
안개구름에 쌓인 주변 산세를 조망하다가 다시 아리랑고개로 되돌아 와
고갯마루 그늘진 곳에서 모두 함께 점심식사를 한다.
식사후 올라 왔던 길을 따라 다시 내려가는데 경사가 심해 하산하는 것도 여간 쉽지가 않다.
권순대님 부부와 함께 맨 후미에서 계곡 등산로를 따라 쭉 내려오다가
올라올때 가보지 못했던 천도교수도원에 들러 주변을 구경한 뒤,
곧게 자란 잣나무 숲을 지나 갈림길에 이르러 산나물을 뜯고 있는 이순이님을 만난다.
시간이 많이 지체된 탓에 걸음걸이를 빠르게 하여 노송이 있는 도로변에 도착하니
산행버스가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다.
6시간여의 화악산 산행을 무시히 끝내고 계곡쉼터 식당으로 이동하여
산악회에서 제공하는 삼겹살로 뒤풀이를 즐기다가 오후 5시50분경 귀경길에 올랐으며,
46번국도 팔각정 삼거리 휴게소에서 한차례 쉰 뒤 서울로 들어와
저녁 9시30분경 장승배기역에 도착하여,
오늘 수고하신 상도산악회 이호성 회장님과 함께 봉천회원님들끼리
인근 해장국집에서 박장범님의 덕분으로 간단히 저녁식사를 한 뒤
오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한다
○ 상도산악회 화악산 산행에 동참한 봉천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권순대, 박수길, 박순례, 박장범, 방희숙, 손복순, 심현숙, 이명진, 이순이, 한현우
↓(화악산 산행개념도: 왕소나무-천도교수도원-아리랑고개-중봉.......)
↓(산행들머리인 화악리 건들내 주변에 도착하여.......)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왕소나무(노송)를 구경하고.......)
↓(산행 준비를 마친 뒤 .......)
↓(물이 불어나 있는 건들내 계곡물을 건너 ........)
↓(화악산 산행길에 접어 듭니다.......)
↓(천도교수도원 갈림길에서 수도원쪽으로 가지 않고 우측 등산로를 따라.......)
↓(숲길 속으로 접어 들어 .......)
↓(옥녀탕 갈림길을 지나 .......)
↓(계곡 등산로를 따라 중봉을 향해 갑니다 .......)
↓(계곡물에서 땀을 한번 닦고.......)
↓(이제부터는 된비알을 오르는데 경사가 심해 여간 힘들지 않습니다 .......)
↓(한시간여 동안 된비알을 힘들게 오르자 군용도로가 나타나고 .......)
↓(화악산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 시설물이 가까이 보입니다 .......)
↓(아리랑고개에서 멀리 가평천변을 조망해 보고 .......)
↓(화악산 정상에 세워져 있는 군부대 시설물을 배경으로 폼도 한번 잡아봅니다 .....)
↓(무릎이 고장나 요즘 무척 고전하고 있는 권순대님과 부인 박순례님.......)
↓(화악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 제지당해 다시 아리랑고개로 내려와.......)
↓(중봉을 향해 가는데 그 오름길이 여간 만만치 않습니다 .......)
↓(산행시작 3시간30분만에 드디어 중봉에 도착하여 기념사진을 찍고 .......)
↓(상도산악회 회장님이신 이호성님과 부인 심현숙님 .......)
↓(안개구름에 쌓인 주변 산자락을 구경하다가.......)
↓(정상에는 식사를 할 만한 마땅한 장소가 없어 왔던 길로 다시 내려가기로 하고 .......)
↓(아리랑고개 그늘진 곳에 모여 점심식사를 합니다.......)
↓(식사 후 올라왔던 길을 따라 다시 하산키로 하고 .......)
↓(비탈진 내리막길을 조심스럽게 내려와 .......)
↓(계곡물이 흐르는 곳에 당도하여 땀을 씻고.......)
↓(솔잎 낙엽으로 푹신거리는 숲길로 접어 들어 .......)
↓(오를때 가보지 못했던 천도교수도원에 들러 .......)
↓(방희숙님과 함께 주변을 구경하다가 .......)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빠른 걸음으로 하산길을 재촉합니다 .......)
↓(곧게 자란 전나무 숲길을 지나오자.......)
↓(나물을 뜯고 있는 이순이님을 만나고.......)
↓(산행시작때 건넜던 건들내 계곡물을 건너서 .......)
↓(왕소나무가 서있는 도로변에 도착하여 6시간여의 산행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계곡쉼터 식당으로 이동하여 .......)
↓(산악회에서 제공한 삼겹살로 뒤풀이를 즐기다가 .......)
↓(이순이총무님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후 귀경길에 오릅니다 .......)
↓(46번국도 팔각정삼거리에 있는 휴게소 .......)
↓(서울로 오던 길에 버스에서 바라다 본 해넘이 광경 .......)
↓(팔당대교 못 미쳐서 바라다 본 예봉, 적갑, 운길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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