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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기/2024년도

20241019 경복궁(서울.역사탐방)

◈ 때 : 2024.10.19(토) 맑음
◈ 곳 : 경복궁(건청궁 옥호루 등)
◈ 누구 : 복지회관 역사반원 41명(참가비 ₩15,000)
◈ 일정
 - 09:50 전철 3호선 경복궁역에 참가자 모두 집결하여 참석자 출석 확인
 - 10:10 매표소(경로 무료)통과하여 흥례문으로 들어가 역사탐방 시작
 - 12:50 향원정에서 기념사진 찍고 매표소를 나와 건춘문을 지나 식당(전주밥차)으로 이동
 - 13:05 전주밥차에서 한식부페로 점심식사를 한뒤 해산
 
경복궁(景福宮)은 1392년 조선 건국 후
1395년(태조 4)에 창건한 조선왕조 제일의 법궁(法宮)이다.
경복궁은 백악산(북악산)을 주산으로 넓은 지형에 건물을 배치하였고
정문인 광화문 앞으로 넓은 육조거리가 펼쳐진 한양의 중심이었다.
‘경복’의 이름은 ‘새 왕조가 큰 복을 누려 번영할 것’이라는 의미가 담겨있으며,
이곳에서 세종 대에 훈민정음이 창제되어 반포되기도 하였다.
경복궁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는데
그 후 복구되지 못하였다가 270여년이 지난 1867년(고종 4)에 다시 지어졌다.
고종 대에 들어 건청궁과 태원전, 집옥재 등이 조성되었으며,
특히 건청궁 옥호루는 1895년 을미사변으로 명성황후가 시해되는 비운의 장소이기도 하다.
1910년 경술국치 후 경복궁은 계획적으로 훼손되기 시작하여
1915년 조선물산공진회를 개최한다는 명분으로 대부분의 전각들이 철거되었고,
1926년에는 조선총독부 청사를 지어 경복궁의 경관을 훼손하였다.
이후 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경복궁 복원공사가 진행되었고,
1995년부터 1997년까지 조선총독부 청사를 철거하였으며
흥례문 일원, 침전 권역, 건청궁과 태원전, 그리고 광화문 등이 복원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퍼온 글≫

 

▼ 경복궁역에서 내려 역사에 게시된 독도 사계절 사진을 보며...

▼ 창덕궁의 불로문을 모방 제작해 놓은 것으로 이 문을 통과하면 늙지 않고 만수무강과 불로 장생한다고...

▼ 5번출구 쪽으로 나오니 바로 뒤편으로 국립고궁박물관이 있네요...

▼ 고궁박물관 계단에서 바라다 본 경복궁...

▼ 매표소를 통과하여 흥례문 쪽으로...

▼ 관광객이 엄청 많아서 길게 줄을 서야 했고...

▼ 강사님께서 경복궁 안내도를 보며 자세히 설명해 주시네요...

▼  근정전은 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신의 접견, 궁중연회 등 중요한 국가행사를 치르던 곳

▼  사정전은 왕이 신하들과 함께 일상 업무를 보던 공식 집무실인 편전

▼  교태전은 강녕전과 함께 왕과 왕비가 일상생활을 하던 침전이자, 왕비의 생활공간

▼  아미산(峨嵋山)으로 왕비를 위해 조성한 후원

▼ 태원전은  태조의 어진을 모셨고, 이후에는 신정황후 조씨와 명성황후 민씨가 세상을 떠난 후 빈전으로 사용되었으며 일제강점기 때 철거되었다가, 1960년대 청와대와 인접하여 육군 수도경비사령부와 청와대 경호부대가 있었으나, 1993년 모두 이전한 후 2006년에 현재 모습으로 복원하였다고...

▼ 빨래를 전담하던 궁녀들이 사용하였다고 하는 세답방과 우물... 

▼ 향기가 멀리 간다는 뜻의 향원정과 향기에 취한다는 뜻을 가진 취향교...

▼  고종의 서재와 외국 사신을 접견하던 장소로 사용되었다는 집옥재...

▼ 건청궁내 왕의 생활공간인 장안당...

▼ 건청궁내 왕비의 생활공간인 곤녕합...

▼ 곤녕합 옥호루는 을미사변이 이어났던 곳으로 1895년(고종 32) 명성황후가 일본인에 의해 죽임을 당한 곳...

▼ 향원정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한장 찍어 보고...

▼ 건춘문은 경복궁의 동문으로 주로 왕세자와 동궁 영역이 위치한 관청에서 일하는 신하들이 이용하였다고...

▼ 역사탐방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