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 2021. 11. 26(금) 쌀쌀한 날씨
◈ 어디 : 용문산(해발 1,157m. 경기 양평)
◈ 누랑 : 나혼자
◈ 발자국 : 용문사 - 계곡로 - 마당바위 - 가섭봉(정상) - 상원사방향 능선 - 삼거리 - 용문사
◈ 어떻게
- 07:00 대림역 7호선 전철을 타고 상봉역에서 경의중앙선 철도로 환승(07:56)
열차가 팔당역까지만 운행해 약 30분을 기다린 뒤 후속 열차 탑승(08:50)
팔당역을 출발하여 용문역에서 내려(09:45) 약 40분을 기다린 뒤 7-8번 버스 승차(10:23)
- 11:00 용문산관광지 정류장 하차(대림역에서 출발한지 4시간만)
매표소(일반2,500원. 경노 무료) 통과하여 용문사로...
- 11:30 용문사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사진한장 찍은 뒤 용문사옆 계곡 등산로를 따라 산행시작
(정상까지 3.4km) - 마당바위(12:36) - 여러군데 계단 - 정상(14:07) - 팔각정에서 점심(약 30분간)
상원사방향 능선으로 하산(14:40) - 하산중 사고발생(15:00) - 삼거리(15:18)
- 16:25 용문사 도착하여 산행 종료(산행시간 휴식포함 약5시간)
- 16:57 용문사관광단지 정류장에서 7-4번 버스 타고 용문역에 내려 전동열차 환승(17:20)후
대림역 도착(19:30)하여 귀가
◈ 머리글
만추의 계절과 함께 노랗게 물들은 용문사의 은행나무가 생각나서 용문산 산행을 결심하고
길을 나섰는데 코로나19 때문에 그런지 용문행 전동열차 및 용문역에서 용문사로 가는 버스의
운행횟수가 많지 않아 예전과 달리 교통이 여간 불편하지가 않다.
그런데다가 날씨마져도 가을철답지 않게 아주 춥고(정상에서는 눈발까지 날림)
더구나 하산도중 돌부리에 발이 걸려 넘어지는 사고까지 발생하여
이번 용문산 산행의 만족도는 상.중.하중 최하위로 느껴진다...
▼ 대림역에서 전철을 타고 상봉역으로가 경의중앙선 열차로 바꿔 타고...
▼ 그런데 바꿔 탄 열차가 팔당역까지만 운행하여 예봉산 정상을 바라다 보며 30분동안을 기다린 뒤...
▼ 08:59 팔당발 후속 열차를 타고...
▼ 09:50 용문역에서 내려...
▼ 여기서도 약 40분을 기다린 뒤 10:30에 용문사로 들어가는 버스를 탑니다...
▼ 서울 대림역을 출발한지 약 4시간만에서야 용문산관광지에 도착...
▼ 용문사로 들어가는 입장료는 성인 2,500원 경로는 무료...
▼ 용문사 은행나무의 노란 은행잎은 한잎도 구경할수 없었고...
▼ 용문사를 잠시 둘러본 뒤 사찰 옆으로 난 계곡 등산로를 따라 용문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 마당바위를 지나고...
▼ 계곡 산행로가 상당히 거칠어 발걸음을 힘들게 하고...
▼ 정상까지는 여러 군데의 이런 계단을 숨가쁘게 올라야 했으며...
▼ 정상이 가까울수록 날씨는 눈발까지 날리며 더욱 차가워 지고...
▼ 용문사를 출발한지 2시간40분여 만에 드디어 용문산 정상인 가섭봉에 도착합니다...
▼ 정상에서의 날씨는 찬바람과 함께 먹구름이 잔뜩 끼어 조망이 좋지 못하였고...
▼ 팔각정으로 이동하여 점심식사를 하는데 너무 추워서...
▼ 서둘러 점심식사를 끝내고...
▼ 정상을 뒤로 한채 하산길에 나서는데...
▼ 약 20분쯤 내려 오다가 이곳에서 돌부리에 발이 걸려 앞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여...
▼ 발걸음을 더욱 조심스럽게 움직이며 삼거리로 내려와 용문사 방향으로 발길을 잡고...
▼ 용문사에 도착하여 약 5시간 동안의 용문산 산행을 종료하고...
▼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다시한번 사진을 찍어 본 뒤...
▼ 용문산관광지 정류장으로 내려와...
▼ 예정시간보다 12분이나 지나서야 도착한 시내버스를 타고...
▼ 용문역에서 전동열차로 환승한뒤 2시간여를 달려...
▼ 대림역에 도착하여 집으로 돌아 가면서 오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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