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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기/2020년도

20200101 옵바위 일출(강원 고성, 좋은산)

▣ 글이름 : 2020 경자년 새해 해맞이 여행

▣ 언   제 : 2020. 1. 1(수), 맑음

▣ 어디서 : 공현진항 옵바위(강원 고성)

▣ 누구랑 : 좋은사람들산악회원 000명(5호차 탑승)

▣ 낸   돈 : 3만냥

▣ 길잡이 : 장진이 대장님(010.4046-2220)

▣ 어떻게

  - 23:50  산행버스 출발(전철2호선 사당역 6번출구 우리은행 앞)

  - 04:40  목적지(강원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리) 도착,

             자유시간(노상 간이식탁에서 도시락으로 아침식사)

  - 07:43  해오름 시작

  - 08:00  해돋이 구경 마치고 삼포해변 방향으로 해파랑길 트레킹

  - 09:40  삼포해변 주차장 도착, 자유시간

  - 11:00  버스를 타고 아야진항으로

  - 11:15  아야진항 도착, 휴식 및 무지개식당에서 우럭매운탕으로 점심식사

  - 13:00  서울로(교통체증 심함)

  - 18:35  사당역 도착, 인근식당에서 두부전골로 저녁식사(방,동석,광근,병장)

  - 20:00  이수역 해물포차에서 방어회(전,방,병장)

 

▣ 뒷  글

    2020 경자년 해맞이는 어디로..........

   고향인 여수 향일암 해돋이는 금년도에 많은 인파로 고생한 기억이 있고

   친구가 오라고 하며 우주선 발사 전망대가 있는 고흥 남열리로 갈까 고민하다가

   이번에는 모처럼 동해안 쪽으로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강원도 고성 공현진항 옵바위의 새해 해맞이와 해파랑길 트레킹을 겸한 일정이 잡혀있는

   좋은사람들산악회에 봉천산우들 7명과 함께 예약을 해둔다.

 

   달리는 버스안에서 2020년 새해를 알리는 보신각 타종 소리를 들으며

   무박여행의 피곤함을 감수한 채 이른 새벽 목적지에 도착하여

   아직 문을 열지 않은 낚시 매장의 간이식탁에서 가져온 도시락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공현진 해변 모래사장을 어슬렁 거리다가 옵바위 곁으로 다가가 새해 첫 해오름을 기다려 본다.

 

   아침 7시반이 조금 지나자 동쪽 수평선이 빨갛게 물들어 오고

   그로부터 10여분 후에 바닷속으로부터 시뻘건 불덩이가 힘차게 솟아 오르는데

   가슴속이 뭉클해 짐을 느끼게 한다.

   장엄하기까지 한 경자년 첫 해오름을 보면서 우리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마음속으로 기원하며

   동해안 쪽으로 오길 참 잘했다고 생각되는 해맞이 행사를 끝내고

   이후 삼포해변을 향해 트레킹길에 나선다.

 

좋은사람들산악회에서 2020년도 신년일출 일정 프로그램이 있음을 알려주어.......

 

▼ 그믐날 저녁 늦은 시간 사당역에서 산행버스를 타고......

▼ 이른 새벽시간에 목적지인 강원도 고성 공현진항에 도착하여...

▼ 쌀쌀한 날씨속에 아직 문을 열지 않은 낚시매장 간이식탁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 동석님 덕분에 새해 아침 떡국 잘먹었습니다...

▼ 추위야 물럿거라!! 중무장을 한 순하님.....

▼ 얼마나 맛있었으면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떡국을 다먹고 있는 퇴깽이님...

▼ 새해 첫날을 우리들과 함께해 기분이 아주 좋은 권회장님.....

▼ 워~매! 우리 회장님 사모님은 얼매나 감동을 했는지 눈까지 감고 있네요.....

▼ 빛나리 광근님... 함께 오길 아주 잘했죠?

▼ 이번 행사 모집책 박병장.....

▼ 아침식사를 끝내고......

▼ 공현진항 해변으로 와서.....

▼ 날이 밝기를 기다리며 해변 모래사장을 걸어 봅니다...

▼ 일출시간이 가까워 지자 옵바위 곁으로 다가 가서......

▼ 여명이 밝아 오자 많은 사람들이 옵바위쪽으로 몰려 오고....

▼ 박병장도 한자리 차지하고 서서.....

▼ 옵바위에 부딪혀 하얀 포말을 일으키는 파도를 보며....

▼  방파제에도 많은 인파가......

▼ 이윽고 동쪽 수평선이 빨갛게 물들기 시작하더니.....

▼ 바닷속으로부터 경자년 새해 첫날을 밝히는 붉은 해가 힘차게 솟아 오릅니다.....

▼ 해맞이 행사를 끝내고.......

▼ 옵바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한장 남긴 뒤....

▼ 이제부터 해파랑길을 따라 삼포 해변까지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 송지호는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곳이라 어려 종류의 어종이 서식하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

▼ 송지호 해변에 당도하여.....

▼ 이곳의 명물이라고 하는 서낭바위를 만나보기 위해.......

▼ 오호항 해변의 명물 서낭바위 앞에서......

▼ 삼포해변에 도착하여........

▼ 트레킹은 여기까지만 하기로 하며 단체로 기념사진 한장 찍고......

▼ 노상에다가 바람막이용 비닐 천막을 설치하여........

▼ 간식을 먹으며 차량 출발 시간을 기다립니다.....

▼ 다시 산행버스에 올라 11시정각 삼포해변을 출발하여......

▼ 약 15분 가량을 달려 아야진 항에 도착합니다........

▼ 아야진항 이곳 저곳을 둘러 보며.......

▼ 이곳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려고 했으나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려.........

▼ 어떻게 할지 잠시 고민하다가.......

▼ 사람들이 많지 않은 이곳 무지개 식당에서 우럭매운탕으로 점심식사를 합니다........

▼ 버스는 정확히 13시에 출발한다고 하며 주차장까지는 빨리 걸어도 10분정도는 걸리는데 음식은 이제야 나오고...

▼ 음식이 입으로 들어 가는지 코로 들어 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 다행히 약속시간 전에 주차장에 도착하여.....

▼ 오후 13시에 삼포해변 주차장을 출발하여 귀경길에 올라 심한 교통체증을 겪으며 원주휴게소를 거쳐......

▼ 서울 사당역에 도착하여.......

▼ 이곳 식당에서 두부전골을 메뉴로 저녁식사를 하면서 경자년 새해 해맞이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