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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기/2020년도

20200106 제주여행(마목회)①

▣ 글이름 : 마목회 겨울 제주여행

▣ 언   제 : 2020. 1. 6(월) ~ 1. 9(목)(3박4일간)

▣ 어디를 : 제주시 일원

▣ 날   씨 : 이틀간 눈 비오고 마지막날 개임

▣ 누구랑 : 늘푸른, 명숙, 소림, 신철, 박병장

▣ 잠자리 : 제주 대명콘도(소노캄 리조트)

▣ 낸   돈 : 1인당 30만원(왕복 항공료 100,000원 포함)

▣ 어떻게

 1/6(월) 여행 첫날(오후부터 전국에 비.눈)

  - 09:30  전철5호선 이용하여 김포공항에 도착

  - 11:20  제주행 아시아나 항공기 탑승(예정시간보다 20분 지연)

  - 12:50  제주공항 도착, 짐 찾은후 셔틀버스를 타고 렌터가 사무실로 이동

  - 13:20  예스렌트카 사무실 도착하여 차량 인수(K5 28하1881, 4일간 73,000원)

              내비에 숙소를 대명콘도로 찍어 찾아 갔으나 잘못 왔다고 함(대명콘도가 두곳)

  - 14:40  숙소로 가던 도중 순풍해장국 집에서 점심식사

  - 15:10  숙소(소노캄)도착, 짐 정리후 생선회를 뜨러 차타고 이동

  - 17:25  알토산 회센타에서 작은방어 2마리 사서 회뜸(마리당 3만원)

  - 18:30  숙소에서 방어회로 저녁식사를 하며 첫날 일정 보냄

 1/7(화) 둘쨋날(제주에 비.눈)

  - 09:20  숙소에서 명숙님의 수고로 아침밥 해먹고 날씨가 좋지않아 사려니숲길을 걷기로 함

  - 10:05  우산 받치고 사려니숲길 트레킹(약 2시간반)

  - 13:10  갈치요리 전문점 네거리식당에서 갈치국으로 점심식사

  - 14:10  정방폭포 매표소 도착, 폭포 주변 서복공원 해변길 트레킹(약 2시간)

  - 16:30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 들러 장보기

  - 17:40  숙소로 돌아와 저녁밥 해먹으며 둘째날 일정 마감

  1/8(수) 세쨋날(제주에 비.눈) 

  - 08:00  숙소에서 아침밥 해먹고 한라산 산행을 위해 일찍 성판악으로 출발

  - 08:50  성판악 탐방안내소에 도착하였으나 기상악화로 입산 통제함

  - 09:25  제주 절물자연휴양림 입구 도착하여 장생의숲길 트레킹(약 3시간반)

             트레킹 종료후 명숙님 지인을 만나 그분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이동

  - 13:35  먹돌식당(보신탕 전문)에서 보양전골로 점심식사(1인분에 20,000원)

  - 16:15  숙소로 돌아와 소노캄내 사우나 이용(비용 신철님 부담)

  - 18:30  소노캄 한식식당(소랑)에서 흑돼지구이로 술한잔(비용 ₩65,000 박병장 부담)

 1/9(목) 네쨋날(맑음) 

  - 08:00  숙소에서 아침밥 해먹고 한라산을 오르기 위해 영실로 이동

  - 09:30  영실 도착하여 직원 안내로 도로변에 주차후 산행시작(윗새오름까지 2.5km+3.7km)

              전에 내린 눈으로 도로 결빙, 산간지역 설국

  - 11:50  윗세오름 정상 도착(환상의 눈꽃산행 만끽), 잠시 휴식후 비행기 시간때문에 바로 하산

  - 13:50  영실 주차장 도착

  - 14:30  공항으로 가던 도중 제주예찬식당에서 갈치조림으로 점심식사

  - 16:00  렌트차량 반납(총 사용연료비 37,000원), 셔틀버스를 타고 제주공항으로

  - 17:35  김포행 진에어 항공기 탑승

  - 19:30  김포공항도착, 롯데몰 식당가에서 부대찌개전골로 저녁식사후

              전철이용하여 귀가하며 3박4일간의 여행일정 모두 마감함

▣ 뒷 글

    백두대간을 함께 종주했던 옛 동료들의 지난 가을모임에서

    년초에 제주도 여행을 같이 한번 해보자는 의견에 따라

    명숙님이 제주도 콘도와 항공기 편을 알아보고

    예약을 다 마쳤다는 단톡 메세지가 왔는데

    비수기라 그런지 비용이 무척 저렴하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출발일을 기다리며 날짜를 손꼽고 있는데

    막상 출발전날 일기예보를 보니 하필이면 우리가 출발하는 날부터 3일내내

    제주지역에 강풍과 함께 비가 내리고 산간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린다고 한다.

    출발당일 일기예보가 맞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제주행 비행기를 타고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해 보니 일기예보는 조금도 빗나가지 않고 그대로 이다.

 

    첫날은 오후시간에 도착한 관계로 숙소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고

    둘째날은 날씨가 좋지않아 한라산 산행은 다음으로 미루고

    사려니숲길 트레킹과 정방폭포, 서복공원 해변길 트레킹을 해본다.

    세째날은 한라산을 오를 요량으로 아침일찍 성판악탐방안내소를 찾았으나

    기상악화로 입산이 통제되어 제주절물자연휴양림 장생의숲길을 트레킹하기로 한다.

    모처럼 여행을 온 것인데.....

    트레킹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아쉬운 마음을 술한잔하면서 달래보려고

    밖으로 나가고 싶었으나 원치않은 동료가 있어

    신철님,늘푸른님과 함께 리조트내 한식당(소랑)에서 흑돼지 구이로 술한잔 하고

    숙소로 들어오니 어찌 분위기가 좀 싸늘하다는 느낌이 든다.

    실컷 장봐서 저녁 먹거리를 준비해 놨는데 밖에서 밥을 먹고 왔다고

    명숙님이 싫은 소리를 좀 한다...... 

    마지막날 아침 영실탐방안내소에 전화를 해 보았더니 입산이 가능하다고 한다.

    아침일찍 식사를 끝내고 늘푸른님의 수고로 차를 몰고 영실로 향하는데

    목적지가 쉽게 나타나지 않아 뭔가 좀 이상하다 했더니만

    전날 내비게이션의 목적지를 성판악으로 설정해 두었던 것을 깜빡하고

    그대로 운행한 것을 뒤늦게 알게 된다.

    우여곡절을 겪으며 영실탐방안내소에 도착해보니 많은 산객들로 붐벼

    직원의 안내로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겨울 등산준비를 단단히 마친후

    윗세오름을 향해 한라산 산행길에 나서는데 전날 내린 눈으로

    한라산이 온통 설국으로 변해 있어

    여태까지의 아쉬움과 오를때의 힘들었던 것이

    한꺼번에 씻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환상적인 한라산 눈꽃산행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려 본다....... 

 

 ▼ 제주도로 가기위해 아침일찍 전철을 타고 김포공항으로 나와서.......

▼ 제주행 아시아나 비행기를 타고.......

▼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하여.........

▼ 셔틀버스를 타고 렌트가 사무실로 이동하여...........

▼ 우리 일행이 4일동안 이용할 차량을 빌렸는데 비용이 4일간 총 73,000원으로 상당히 저렴하네요......

▼ 점심시간이 많이 지나 우선 민생고를 해결하기 위해 이 식당에 들러.........

▼ 순풍해장국 한그릇씩으로 배를 불리운 뒤........

▼ 우리가 3박4일동안 묵을 숙소를 찾아와..........

▼ 예약된 방에 짐을 풀고......

▼ 저녁은 숙소내에서 생선회 파티를 하기로 의견이 모아져서.........

▼ 小방어 2마리를 6만원 지불하고 샀는데 양이 상당히 푸짐하네요......

▼ 묵은지 및 야채와 함께 싸먹는 방어회 맛은 꿀맛이었으며........

▼ 기분좋게 술도 한잔씩 하면서 첫날 일정을 보냅니다..........

▼ 둘째날 숙소에서 명숙님의 수고로 아침을 해결하고 밖으로 나와...........

▼ 날씨가 좋지않아 한라산 산행은 다음으로 미루고 사려니숲길 트레킹을 하기로 하여..........

▼ 우산을 받쳐들고 열심히 숲길을 걸으며 다리 운동을 해 봅니다........

▼ 사려니숲길 트레킹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이곳으로 이동하여...........

▼ 제주의 명물음식인 갈치국을 주문하여 그 맛을 보았는데...........

▼ 국맛이 의외로 비린내도 나지 않고 담백하니 아주 맛이 있네요........

▼ 점심식사를 마친뒤 정방폭포를 구경하자고 하여 매표소에 입장료를 지불하고.......

▼ 그간 제주도에는 여러번 왔었으나 정녕 정방폭포는 처음으로 구경해 보네요.........

▼ 해변 몽돌 밭에는 멍게.해삼 등 해산물을 파는 간이 포차가 있어..........

▼ 참새 방앗간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 정방폭포를 뒤로 하고 서복공원 둘레길을 걸으며...........

▼ 아름다운 소라의성 건축물도 만나 보고............

▼ 해안가 절경을 눈에 담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 해안가 둘레길 트레킹을 마치고 저녁거리 장만을 위해 서귀포올래시장으로 발걸음을 하여......

▼ 시장을 둘러보며 주전부리도 하고............

▼ 장보기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 역시 명숙님의 수고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함께 나누며 이틀째 밤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