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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기/2019년도

20191222 섬마을② (전남 여수, 좋은사람)

▣ 제   목 : 그 섬에 가고 싶다

▣ 언   제 : 2019.12.20(금)~12.22(일) (1무1박3일간)

▣ 날   씨 : 3일내내 맑음

▣ 어디를 : 백야도(白也島)-개도(蓋島)-하화도(下花島)-낭도(狼島)-사도(沙島)-추도(鰍島)(전남 여수 6개 섬)

▣ 누구랑 : 좋은사람들산악회원 00명

▣ 낸   돈 : 117,000원(61,000 + 56,000)

▣ 걸은길

  ○ 백야도 : 백야 버스정류장-백호산-버스정류장(약 3.7km/2시간)

  ○ 개도 : 화산선착장-봉화산-개도도가-화산선착장(약 6.3km/3시간)

  ○ 하화도 : 선착장-꽃섬길-꽃섬다리-선바구-선착장(약 5km/2시간반)

  ○ 낭도 : 게스트하우스-전망대-상산-섬둘레길-게스트하우스(약 11km/5시간)

  ○ 추도 : 선착장-돌담길-추도분교-공룡화석터-선착장(약 1.7km/1시간)

  ○ 사도 : 선착장-돌담마을-공룡발자국터-시루섬-공룡공원-선착장(약 5km/3시간)

▣ 길잡이 : 장진이 대장님(010.4046-2220)

▣ 어떻게

  12/20(금)

  - 23:50 ~ 04:40  서울 사당역에서 여수 백야도 백호산입구로, 탄천휴게소 경유(산악회버스)

  12/21(토)

  - 04:40 ~ 06:10  백호산 산행,

  - 06:20 ~ 07:50  백야선착장, 개별 조식 및 개도 승선 준비(신분증)

  - 08:00 ~ 08:25  백야도에서 개도 화산선착장으로(태평양 해운)

  - 08:30 ~ 11:40  개도 봉화산 산행

  - 11:50 ~ 12:20  개도에서 하화도 선착장으로(태평양 해운)

  - 12:25 ~ 14:20  하화도 꽃섬길 트레킹

  - 14:25 ~ 15:30  점심식사(마을부녀회식당 개별 매식)

  - 15:35 ~ 16:10  하화도에서 낭도 선착장으로(태평양 해운)

  - 16:10 ~ 18:00  숙소 배정(낭도 게스트하우스), 자유시간

  - 18:00 ~ 19:00  저녁식사(산악회제공, 낭도 도가식당)

  12/22(일)

  - 06:00 ~ 06:40  아침식사(산악회제공, 낭도 도가식당)

  - 06:45 ~ 11:25  낭도 상산 및 섬둘레길 트레킹

  - 11:30 ~ 11:50  낭도에서 추도로(낚시배)

  - 11:50 ~ 12:40  추도 섬둘레길 트레킹

  - 12:40 ~ 12:50  추도에서 사도로

  - 13:00 ~ 13:30  점심식사(산악회제공, 이장님댁)

  - 13:35 ~ 14:50  사도 섬둘레길 트레킹

  - 15:00 ~ 15:30  사도에서 화양면 공정마을로(낚시배)

  - 15:30 ~ 20:00  귀경(산악회버스), 여산휴게소 경유

 

▣ 뒷글

    여수가 고향이고 고향에서 오래 살았으면서도 개도와 낭도 또 추도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는데

    마침 좋은사람들산악회에서 여수 6개의 섬을 돌아보는 여행상품이 있어서 어렵사리 예약을 하고

    이번 여행길에 동참해 본다.

    백야도를 시작으로 여섯개의 섬을 탐방하면서 내고향 여수에 대해 많은 것을 공부하여

    회원님들에게 세세한 정보를 제공해주면서 즐겁고 유익한 여행이 되도록 길잡이를 훌륭하게 해주신

    장진이 대장님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다음날 다시 도가식당을 찾아 아침식사를 하고......

▼ 상산 정상에서 일출을 보기로 하고 이른시간에 산행길에 나섭니다........

▼ 열심히 발품팔이를 하여 상산 정상에 당도하였으나 날씨가 흐려 일출구경은 하지 못한채......

▼ 단체로 기념사진 한장 남긴 뒤..........

▼ 고흥과 여수를 연결해 주는 팔영대교와 낭도대교만 눈에 담아 보고.........

▼ 하산을 하면서 오늘 오후에 발걸음을 할 사도와 추도의 풍광을 미리 구경해 봅니다.......

▼ 오백살이 넘었다고 하는 소나무로부터 정기를 듬뿍 받으며........

▼ 낭도 마을로 내려와.......

▼ 이제부터는 섬 둘레길을 트레킹하기로 하고.......

▼ 낭도중학교와........

▼ 겨울철이라 썰렁하기만 한 낭도해수욕장을 거쳐..........

▼ 낭도 섬 둘레길을 걸으며.......

▼ 신선들이 노닐었다고 하는 신선대를 찾아가.........

▼ 대장님이 단체로 인증샷을 해 줘서......

▼ 박병장도 잠시 신선이 되어 보기도 하고.......

▼ 신선대를 거쳐 이제 천선대를 찾아서........

▼ 천선대에 이르러 신선대의 풍광을 눈에 넣어 보고.........

▼ 이제 남포등대를 만나러 갑니다.......

▼ 등대구경을 마치고 산타바오거리로 발걸음을 옮겨 잠시 숨고르기를 한번 한 뒤........

▼ 낭만의 섬 낭도둘레길 트레킹을 모두 마치고........

▼ 주인없이 운영하는 마을카페에 들러 돈통에 1,000원씩 돈을 넣고 커피 한잔씩 마신 뒤........

▼ 사도리 이장님이 운영하시는 낚시배를 타고 추도를 찾아 갑니다........

▼ 낭도에서부터 약10분 가량 배를 타고와 추도선착장에 도착하여...

▼ 공룡발자국 화석지를 찾아 마을을 한바퀴 둘러 보는데........

▼ 추도에는 집이 몇채 있기는 하나 실제로 거주하는 주민은 한분 뿐이라고 하네요.......

▼ 바람막이로 쌓은 돌담길이 참 아름답기도 하였으나........

▼ 오래된 폐가와......

▼ 여러 사람이 이용했을 우물.......

▼ 이곳에 학교가 있을 만큼 사람들이 많이 살았을 그때를 머릿속에 그려보며.......

▼ 약 1시간 가량 추도 둘레길 트레킹을 마치고 다시 낚시배를 타고 사도를 향해 달려가.......

▼ 모세의 기적이 일어난다고 하는 신비의 섬 사도에 도착하여.........

▼ 우선 이장님댁에서 민생고부터 해결하는데............

▼ 집이 좀 낯익다하는 느낌이 들어 잠시 기억을 더듬어 보니 세상에나!!!

   10여년 전에 사도여행을 왔을 때 하룻밤 민박을 했던 그집이네요......

▼ 식사를 마치고 시루섬 방향으로부터 둘러보기로 하고......

▼ 결혼 전 총각시절때도 이곳에 종종 놀러 오기도 하였는데 그때는 공룡발자국이 있는 줄도 전혀 몰랐었고......

▼ 신비의섬 사도 관광을 모두 마치고.......

▼ 다시 낚시배를 타고 여수를 향해 배를 달려........

▼ 내년 2월부터 개통된다는 낭도와 여수를 이어주는 다리밑을 통과하여.......

▼ 여수 화양면 공정마을에 도착한 뒤........

▼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산행버스에 올라.......

▼ 장진이 대장님으로부터 작별 인사말을 들으며 서울로 올라 오면서 3일간의 여행일정을 모두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