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봉천산악회 제865회차 정기산행
▣ 일시 : 2019.12.15(일)
▣ 날씨 : 맑음(산행하기 아주 좋음)
▣ 장소 : 감악산(해발 945m, 충북 제천, 강원 원주)
▣ 참석 : 봉천산악회원 32명(참가비 1인당 30,000원)
▣ 산길 : 피재-피재점-석기암봉-재사골재-감악산(제천,원주)-감악고개-창촌마을(약 11.5km)
▣ 세부일정
- 07:00 전철2호선 서울대입구역 봉천복개도로변 산행버스출발, (08:32) 치악휴게소 휴식
- 09:12 피재(충북 제천시 모산동) 등산로입구 도착, 산행준비
- 09:20 산행시작→1.3km 산행로 평탄함
- 09:48 피재점(못재)→1.9km 석기암봉 바로전 된비알
- 10:35 석기암봉→2.1km 내리막길
- 11:20 재사골재→2.1km 밧줄지역 3곳
- 12:20 제천 감악산 정상(일출봉, 해발 945m), 휴식 점심식사(약 25분간)→0.5km
- 12:55 원주 감악산 정상(월출봉, 해발 930m)→0.8km
- 13:20 감악고개→2.4km 백련사 가지 않고 바로 창촌마을로
- 14:00 창촌마을(황둔리) 도착, 산행완료(산행시간 휴식포함 4시간40분),
주차장에서 우림산악회장이 제공해준 내장탕으로 뒤풀이
- 15:00 귀경, (16:20) 용인휴게소
- 17:15 사당역 도착
▣ 후기
전부터 무릎관절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았더니만 무릎에 물이 많이 찾다고 하며
산행은 물론 무리한 다리운동은 절대 하지 말라고 한다...
난감하네...... 산행은 나의 유일한 취미이자 삶의 일부분인데......
그렇다고 봉천산악회의 금년도 마지막 정기산행을 빠질순 없겠다싶어
총무님에게 참석 예약을 하고
무릎보호대, 아이젠 등 장비를 단단히 챙겨 산행버스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감악산은 박병장이 산행대장을 하던 시절인 9년전 여름에 한번 다녀왔던 곳으로
이번이 두번째 이고.......
【감악산 산행 개념도】
▼ 9년전 봉천산악회 정기산행지로 찾은 제천 감악산(사진 3장)............
▼ 산행지로 가던 도중 치악휴게소에 들러 잠깐 볼일을 보고..........
▼ 산행들머리인 피재에 도착하여............
▼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
▼ 박병장은 무릎이 시원치 않아 보호대를 안쪽 바깥쪽으로 이중으로 차고.....
▼ 감악산 정상을 향해 힘차게 산행을 시작합니다..............
▼ 후미 안내는 김기홍 총대장님이 맡아 수고를 했고..............
▼ 피재점(못재)까지 오는데는 산행로도 평탄하고 별 어려움이 없었으며.............
▼ 낙엽위로 전에 내린 눈이 약간 쌓여 있네요..........
▼ 박병장 이분들과 함께 A코스로 가기로 하고..........
▼ 석기암봉으로 향하는 바로 아래길은 된비알로 숨소리를 거칠게 하였으며............
▼ 해발 906m의 석기암봉에 당도하여...........
▼ 이제 재사골재를 향해 내리막 비탈길을 내려 갑니다...........
▼ 나뭇가지 사이로 얼굴을 내민 감악산 정상을 쳐다 보면서...........
▼ 재사골재에 이르러.......
▼ 높다랗게 설치된 나무데크 계단을 올라............
▼ 전망대에 이르러 주변 경관을 조망해 보고............
▼ 서너군데의 밧줄지역을 통과하여.........
▼ 숨가쁘게 정상을 향해 오르며...........
▼ 산기슭 창촌마을 풍경을 줌으로 땡겨 보고...........
▼ 정상이 이제 바로 눈앞이네요............
▼ 9년전 여름에 이곳을 찾았을 때는 백련사쪽에서 올라 왔었는데..........
▼ 정상을 받치고 있는 바위를 우리 회원님이...........
▼ 산행시작 3시간만에 드디어 제천 감악산(일출봉) 정상에 당도하여..........
▼ 정상 바로앞 공터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 이제 원주 감악산(월출봉)을 향해............
▼ 여기에도 두군데의 밧줄구역이 있네요.............
▼ 원주 감악산(월출봉)에 당도하여 이곳에서도 인증샷을 하고........
▼ 이제부터는 황둔리 창촌마을을 향해 하산길에 나섭니다............
▼ 하산길은 능선코스가 얼음이 얼어 좀 위험하다는 연락이 와서 계곡코스로 진행을 하였고.............
▼ 감악고개에 이르러 백련사 구경은 생략하고 바로 창촌 마을로............
▼ 계곡 산행로에도 잔설이 제법 깔려 있었고............
▼ 창촌마을 계곡입구에서............
▼ 창촌마을 주차장에 도착하여 4시간 40분간의 감악산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 주차장 인근 공터에서 우림산악회장님이 찬조해준 내장탕으로 뒤풀이 시간을 갖고............
▼ 주변을 깨끗이 정리한 뒤 귀경길에 올라............
▼ 용인휴게소에 들렀다가...........
▼ 모두들 즐거웠던 뒤풀이의 여운이 아직까지도...........
▼ 늦지 않은 시간에 서울 사당역에 도착하여............
▼ 간크고 뱃심좋은 몇몇 사람들이 이곳 방앗간에 들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