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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기/2019년도

20190804 대야산(경북 문경, 봉천)

▣ 제목 : 봉천산악회 제857회차 정기산행

▣ 일시 : 2019. 8. 4(일), 폭염

▣ 장소 : 대야산(해발 931m, 경북 문경)

▣ 참석 : 봉천산악회원 42명(회비 25,000원)

▣ 산행코스 : 대야산주차장-용추폭포-월영대삼거리-밀재-대야산-피아골-월영대삼거리-주차장(약 11km)

▣ 세부일정

  - 07:00  산행버스 출발(전철2호선 서울대입구역 8번출구 모태산부인과 뒤 복개도로변)

  - 08:22  충주휴게소

  - 09:35  대야산 주차장(경북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도착, 산행준비

  - 09:45  단체사진 찍고 산행시작

  - 10:00  무당소, 용추폭포

  - 10:30  월영대 삼거리(이정표 : 밀재 1.9km, 대야산 1.9km, 주차장 2.3km)

             (선두팀은 밀재 방향, 백인환 총무와 박병장은 피아골 방향로 진행)

  - 11:00  대야산 정상 1.2km전에서 권순대님 일행 모두 되돌아 내려감

             이후 산행로가 급경사 지역이라 엄청나게 힘듦

  - 12:04  대야산 정상, 잠시후 밀재에서 올라온 강준호대장 선두팀과 합류(약 10분간 휴식)

  - 12:22  정상 하부 공터에서 점심식사(약 20분간, 12:45 피아골로 하산)

  - 13:30  피아골 계곡물에 땀 닦음(약 15분간)

  - 13:55  월영대 삼거리

  - 14:50  주차장 도착, 산행 완료(산행시간 휴식 포함 5시간)

              인근 상가에서 산악회에서 준비해 온 돼지족발로 뒤풀이

  - 16:05  주차장 출발(귀경), 충주휴게소(17:22), 죽전휴게소(18:50)

  - 19:20  사당역 도착

▣ 후기

8월 첫째주 일요일

봉천산악회 제857회차 정기산행이 있는 날로

8월의 폭염속에 경북 문경에 소재한 대야산을 찾아간다.

대야산은 11년전인 2008년 8월10일에 관악문화원 산악부팀들과 함께

한번 다녀왔던 곳으로 이번이 두번째이다.

휴가철이라서인지 김기홍 대장님등 산행에 늘 함께하던 일부 회원님들이 불참한 가운데

42명의 회원님들을 태운 산행버스가 이른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하여

대부분의 회원님들은 용추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일부 회원님들만 산행길에 나선다.

용추계곡에는 많은 피서객들로 아주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으며

용소를 지나 월영대 삼거리에 이르러

강준호 대장이 안내하는 선두팀은 밀재방향으로 진행을 하고

백인환 총무와 함께한 후미그룹은 거리가 약간 짧은

피아골 계곡로를 통해 대야산 정상으로 진행을 하는데

삼거리에서 약 500m쯤 지나자 그동안 잘 따라오던 후미그룹 회원님들이

날씨가 너무 더워서인지 다들 힘들어서 더이상 가지 못하겠다고 한다.

백인환 총무는 벌써 저만치 앞서 가버렸고.......

박병장 홀로 외톨이가 되어 꿋굿이 정상을 향해 가는데

대야산 정상 700m정도의 거리를 두고선

무더위속에 많은 계단을 밟으며 급경사진 등산로를 오르자니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산행길이 너무너무 힘들게 느껴진다.

원래 예정된 코스인 밀재를 통해서 올라 올것을.........

어쨋건 산행 시작 2시간여 만에 정상에 오르긴 했으나

그간의 산행중에 가장 힘들었던 산행이 아니었나 싶다.

 

【대야산 산행 개념도

▼ 산행참석자 좌석 배치도

▼ 산행지로 가던 도중 충주휴게소에 들러.........

▼ 산행지에 도착하여.........

▼ 단체로 기념사진을찍고..........

▼ 11년전(2008. 8.10) 대야산에 왔을 때의 모습입니다........

▼ 산행시작전 인물자랑 한번씩 하고...

▼ 대야산 등산안내도를 살펴본 뒤.........

▼ 이 계단을 통해 용추골로 향해 갑니다......

▼ 후미그룹을 안내하는 백인환 총무와 함께........

▼ 폭염속에 뙤약볕을 받으며 주차장에서 약 10분쯤 걸어 가자........

▼ 계곡물이 나타나기 시작하네요......

▼ 상가를 지나 본격적으로 산행길에 접어 들어.......

▼ 무당소에는 많은 피서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었고........

▼ 용소바위는 산행로를 벗어나 있어서 사진으로만 구경하고......

▼ 용추폭포의 용소에도 많은 피서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네요......

▼ 용추골의 계곡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 숲속 그늘 길인데도 온몸이 땀으로......

▼ 비가 온 뒤라서인지 등산로 주변에는 많은 버섯들이........

▼ 날씨가 무더워 땀으로 목욕을 하다싶이 하고.......

▼ 앞서간 배동석님이 더운데 산행은 그만하고 여기서 쉬자고 유혹하네요.......

▼ 김철희 회장님도 월영대까지만 다녀오시고.......

▼ 월영대 삼거리에 이르러.........

▼ 밀재 방향으로 가지 않고 피아골을 통해 정상으로 가기로 하고.........

▼ 계곡물에 땀을 닦으며 간식으로 체력을 보충하고.........

▼ 꿀맛같은 휴식을 끝내고 이제 또 진행을 해야죠......

▼ 등산로는 점차 험해지기  시작하는데.........

▼ 중간중간에 나타나는 계곡물이 힘든 산행객을 자꾸 유혹하네요.......

▼ 희숙님은 산행길이 너무 힘들고 지친다고 하며.........

▼ 순례님도 힘들어서 더이상 가지 못하겠다고 하여.........

▼ 정상을 1.2km 남겨두고 권회장님께 후미 회원님들을 부탁하고........

▼ 이제부터 박병장 홀로 대야산 정상을 향해 고난의 행군을 계속하는데..........

▼ 무더위 속에 많은 계단과......

▼ 험난한 산길을 오르느라 많은 체력이 소모되고........

▼ 거진 탈진 상태에 이를 때쯤되자........

▼ 정상을 찍고 내려오는 백총무를 만나..........

▼ 다시 기운을 차려.........

▼ 산행시작 2시간10분만에 드디어 대야산 정상에 당도합니다........

▼ 사방이 탁트인 대야산 정상에서 속리산 전경을 감상하며 잠깐 휴식을 취하는 사이.........

▼ 밀재를 통해 정상을 향해 온 강준호 대장과 선두그룹 회원님들을 만나.......

▼ 단체로 정상 정복 기념사진을 찍고........

▼ 11년 전(2008. 8.10)의 모습입니다..........

▼ 하산하기 전에 기념사진 한장 더 찍고.........

▼ 뒤이어 우리 회원님 세분이 올라 오시고.........

▼ 정상 바로 아래 공터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고.........

▼ 식사를 마치고 피아골을 향해 하산을 합니다........

▼ 월영대삼거리 약간 못미친 곳에서 계곡물에 땀을 닦고........

▼ 목욕을 끝내고 다시 행장을 추수려.......

▼ 월영대 삼거리를 지나.......

▼ 물놀이를 즐기고 있던 우리 회원님들을 다시 만나........

▼ 맨 후미로 정상을 다녀온 회원님들이 이제사 식사를 하시네요.....

▼ 용추계곡에는 피서객들이 더 많이 늘어나 있고......

▼ 8월의 폭염속 뙤약볕을 한차례 더 받으며........

▼ 주차장 입구에 도착하여 5시간여의 고된 대야산 산행을 마치고.......

▼ 민남형님께서 시원한 오미자주 한잔 따라 주시길레.....

▼ 산악회 집행부에서 이곳 상가 식탁을 잠시 빌려........

▼ 산악회에서 준비해 온 족발로 산행뒤풀이를 즐깁니다........

▼ 뒤풀이 시간을 끝내고 귀경길에 올라......

▼ 충주휴게소를 거쳐.....

▼ 죽전휴게소에 들러 민남형님과 형수님을 배웅하고.......

▼ 박철수 회장님의 마무리 인사말을 들으며.......

▼ 이른 시간에 서울 사당역에 도착하여..........

▼ 끝내기 방앗간을 찾아 가......

▼ 호프 한잔씩 나누며 오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합니다.......

 

▣ 이번 산행을 하면서 원래 예정된 월영대삼거리-밀재-대야산정상 코스를 따라 가지 않고

    월영대삼거리에서 피아골 계곡로를 통해 바로 정상으로 향하는 코스로 진행하는 바람에

    폭염의 무더위속에 급경사의 가파른 등산로를 오르느라 무척이나 힘들고 고된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