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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기/2014년도

20141123 소요산(경기 동두천, 봉우)

○ 일시 : 2014.11.23(일)

○ 날씨 : 흐림

○ 장소 : 소요산(587m, 경기 동두천)

○ 참석 : 봉천 산우님들(권순대, 박수길, 박순례, 방희숙, 배동석, 유소림, 조카분)

○ 산행코스 : 소요산역-산림욕장입구 좌측능선-팔각정-하백운대-중백운대-상백운대-칼바위-나한대-

                   의상대-샘터길 하산로-구절터-자재암갈림길-원효굴-일주문-소요산역

○ 일정

  - 08:05  대림역 출발

  - 10:04  소요산역 도착(소머리국밥 아침식사, 1인분 6,000원)

  - 10:53  산림욕장입구 좌측능선으로 산행시작

  - 11:06  팔각정(하백운대까지 3.5km)

  - 12:09  하백운대(중백운대까지 0.4km, 막걸리 한잔씩)

  - 12:24  중백운대(상백운대까지 0.6km)

  - 12:42  상백운대(나한대까지 1.3km)

  - 13:00  칼바위 정상, 안부에서 점심식사(50분간)

  - 14:28  나한대(의상대까지 0.3km)

  - 14:40  의상대 정상(공주봉까지 1.2km)

  - 15:02  샘터길 하산로(일주문터까지 1.4km)

  - 15:33  구 절터(소요산역까지 2.7km)

  - 15:45  원효폭포, 원효굴

  - 16:00  매표소(입장료 1,000원) 도착, 산행완료(산행시간 휴식포함 5시간10분)

  - 16:36  소요산역 출발(귀경)

  - 18:30  이수역 하차, 대나무집에서 심현숙 총무님 합류하여 연말 송년행사건 논의 후 뒤풀이  

 

★ 이번 일요일에는 봉천산악회의 집행부가 모여서

연말 '송년의 밤' 행사 개최건에 대해 논의도 할겸

가벼운 산행을 하자는 회장님의 제안따라

서울 인근에 소재한 소요산 산행을 하기로 한다.

개인적으로는 보름 전에도 다녀 왔는데............

 

【산행지 개요】

♣ 소요산(消遙山 587m)

서화담 양봉래와 매월당이 자주 소요하였다 하여 소요산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소요산은 규모는 작지만 산세가 특이하다.

하백운대(440m), 중백운대(510m), 상백운대(559m), 나한대(571m), 의상대(587m), 공주봉(526m)의

여섯 봉우리가 원형을 이루고 있으며 주봉은 상백운대(559m)이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장관을 이루며, 여름의 녹음과 폭포, 계곡, 가을 단풍 또한 유별나서 옛부터 경기의 소금강이라 일컬어진다.

뾰족뾰족한 기암괴석이 절묘하게 봉우리를 이루어 놓아 만물상을 연상케 한다.

자재암이 있는 백운대를 오르는 계곡은 암봉과 바위능선 사이로 골짜기가 협곡을 이루고 있으며

청량폭포, 원효폭포 등의 명소가 산재하여 있다.

산자락의 자재암은 원효대사가 도를 깨친 곳.

원효가 요석공주와 인연이 있은 후 심산유곡인 이 곳을 찾아와 수행하다가 절을 지었다.

수행도중 관세음보살과 친견, 자재무애의 수행을 쌓았다 하여 자재암이라 했다.

자재암 주변엔 아담한 물줄기의 폭포가 널려 있다.

원효폭포 옥류폭포 청량폭포 선녀탕 주변엔 여름철마다 피서객들로 북적댄다.

자연석굴인 나한전과 산중턱의 금송굴도 신비롭다.

 

▼ (소요산 산행 개념도)

 

↓ 소요산역에 내려 전동열차 시간표를 살펴보고.....

↓ 먼저 온 사람들끼리.......

↓ 아침식사를 하며 40분간을 기다린 후에........

↓ 단체로 기념사진을 찌고......

↓ 좌측 능선을 따라 오늘 산행을 시작합니다......

↓ 팔각정에 올라 숨한번 돌리고.....

↓ 이제 백운대를 향하여......

↓ 힘들땐 쉬면서 간식도 먹고.......

↓ 조끔 사나운 길도 지나.......

↓ 하백운대에 도착하여......

↓ 노점에서 파는 막걸리도 한잔씩 사서 나눠 마시고......

↓ 이제 중백운대를 향해 갑니다.....

↓ 토끼님이 자꾸 뒤로 쳐지자.......

↓ 회장님과 대장님이 힘내라고 격려 해줍니다.......

↓ 중백운대에 도착하여 인증샷도 하고......

↓ 다시 상백운대를 향해 발품팔이를 계속합니다.......

↓ 상백운대에 당도하여 잠깐 숨고르기를 하고......

↓ 소요산 등산로중 제일 사나운 칼바위능선을 향해 갑니다

↓ 칼바위능선을 가다가 중간 안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 점심식사를 마친뒤 다시 행장을 추수려.......

 

↓ 칼바위의 명품 소나무를 배경으로.......

↓ 칼바위 능선을 다 내려와........

↓ 나한대에 다다르고.......

↓ 의상대 정상도 눈앞에 다가 오네요.......

↓ 어느새 의상대 정상에 도착하여......

↓ 이제는 공주봉을 향하여.........

↓ 내리막 길을 내려 가는데.......

↓ 조카분께서 더 이상 가지를 못하겠다고 하여.......

↓ 모두 다같이 공주봉을 가지 않고 샘터 하산로를 따라 하산을 합니다

↓ 샘터 하산로는 급경사에 미끄럽기까지 하여 발걸음을 아주 조심스럽게 해야 했으며.........

↓ 샘터에는 물이 조금씩 흐르기는 하나 주위가 불결하여 마시지는 않고......

↓ 돌탑을 거쳐.......

↓ 구 절터에 당도하여 잠깐 쉬었다가.......

↓ 자재암 갈림길을 지나.......

↓ 원효폭포와 원효굴을 구경하고......

↓ 일주문을 지나........

↓ 매표소를 통과하고.......

↓ 아직도 붉은 자태를 자랑하고 있는 단풍을 구경하면서......

↓ 소요산 입구에 도착하여 소요산 산행을 모두 마치고.......

↓ 맛거리의 유혹을 뿌리치고.......

↓ 서울로 돌아와 이수역 인근 이곳 음식점에서 심현숙 총무님과 합류하여 뒤풀이를 즐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