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4. 7. 6(일)
○ 날씨 : 흐린후 맑음
○ 장소 : 월류봉(해발 400.7m), (충북 영동군 황간면)
○ 참석 : 봉천산악회원 46명 (참가비 ₩25,000)
○ 산행코스 : 우천리 등산로입구-5봉-4봉-3봉-2봉-1봉-월류봉-에넥스공장-월류정
○ 산행거리 및 산행시간 : 총 6km, 3시간10분 (휴식시간 포함)
○ 산행안내 : 선두-유소림, 중간-김기홍, 후미-김동수님
○ 일정
- 07:00 서울대입구역 출발, 사당역 경유, 경부고속도로
- 08:35 옥산휴게소에서 휴식
- 10:02 노근리 사건현장(쌍굴다리) 지나감
- 10:10 우천리 등산로입구(충북 영동군 황간면) 도착, 산행준비
- 10:15 마을앞 노상에서 단체사진 찍고 산행시작(월류5봉까지 1.55km)
진안에서 달려 온 이상길님과 합류함
- 10:53 월류 5봉(4봉까지 0.32km)
- 11:19 월류 4봉(3봉까지 0.3km)
- 11:30 월류 3봉(2봉까지 0.23km)
- 11:40 월류 2봉(산불감사초소, 1봉까지 0.1km), 점심식사(30분간)
- 12:27 월류 1봉(월류봉까지 0.01km)
- 12:30 월류봉
- 13:13 에넥스(황간 공장)
- 13:37 월류봉 주차장 도착, 산행완료(산행시간 휴식포함 3시간10분 소요)
인근 정자에서 돼지족발 안주(박장범님 제공)로 산행뒤풀이
- 15:35 뒤풀이후 인근 반야사 구경
- 16:25 월류정 주차장 출발(귀경)
- 17:55 청원휴게소(경부고속도로)에서 휴식
- 20:20 서울대입구역 도착(해산)
【산행지 개요】
♣ 월류봉은 너무 멋져 달도 머물다 간다는 곳으로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에 자리하고 있다.
황간에서 서북방으로 2Km지점에 우뚝 솟아있는 월유봉밑 일대의 절묘한 산수를 가리켜 한천팔경이라 하며,
한천팔경의 1경이 월류봉이다.
한천팔경의 2경은 화헌악, 3경 용언동, 4경 산양벽, 5경 청학굴, 6경 법존암, 7경 사군봉, 마지막 8경은 냉천정이다.
높이 400.7m인 월류봉은 절벽이 공중에 높게 치솟아 수려하며, 깍아지른 듯한 절벽면 밑으로 초강천이 휘돌아가고
밤이 되면 봉우리 위에 척 걸려있는 달모습의 정취는 한폭의 산수화를 감상하는 듯하다.
달님도 쉬어간다는 층암절벽의 월류봉의 그 아름다움에 반하여 우암 송시열(1607~1689) 선생도 1638년 32세에
이 곳 월류봉에 한천정사를 지어 강학을 하였다고 한다.
월유봉은 동국여지승람에서부터 문헌에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심묘사(반야사 보다 먼저 창건된 사찰로 현재는 없음)의 사내팔경으로 기록되어 있다.
여름이면 낚시와 피서를 즐기기엔 안성 마춤인 까닭에 가족 나들이와 단체 피서객으로 붐빈다.
월류봉은 초강천이 흐르는 강변에 위치한 산으로 한천8경 중의 하나이며,
수려한 절경을 형성하고 있는 명산이다.
제1봉 365봉을 월류봉이라 칭하는데 직립한 절벽의 정상에 걸려있는
정경이 너무나 아름다워 월류봉이란 명칭을 얻은것이다.
그리고 연봉중 제일높은 상봉은 표고 약 405m의 암봉인 제6봉으로 일명 " 호랑이 사랑바우"라고도 칭한다.
노근리 양민학살사건이 이었던 곳입니다.
○ 산행후기
【출 발】
2014년도 7월 첫째주 일요일 봉천산악회 제741회차 정기산행이 있는 날로
46분의 회원님들을 모시고 충북 영동군에 소재한 월류봉을 찾아간다
이른 시간에 서울로 들어와 오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이번 월류봉 산행에 동참해 주신 여러 회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구인내, 권순대, 금희숙, 김경림, 김광근, 김기홍, 김는순, 김동수, 김복님, 김복님,
김순하, 김정화, 김태길, 문윤식, 문정자, 박수길, 박순례, 박옥순, 방희숙, 박장범,
박철수, 신순옥, 심현숙, 양석만, 오석용, 유만선, 유소림, 이명옥, 이명진, 이문숙,
이상길, 이순이, 이순이, 이순이, 이해숙, 임호영, 전영진, 정인각, 정인환, 정종산,
정진수, 정창택, 조광희, 한정만, 한현우, 황병숙(이상 46명)
▼ (월류봉 산행 개념도)
↓ 산행지로 가던 도중 옥산휴게소에 들러 잠시 쉬었다가...
↓ 인디언 후예들이 공연하는 모습도 보고...
↓ 노근리 경로당을 지나...
↓ '노근리 사건'의 역사적 현장을 보면서...
↓ 목적지인 우탄리 마을앞에 차를 세우고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은 뒤...
↓ 월류봉을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 멀리 진안에서 이상길님도 합류를 했네요...
↓ 포도농장을 지나...
↓ 월류봉 등산안내도를 보면서...
↓ 잘 익은 산딸기도 따먹고...
↓ 어느새 5봉에 당도했네요...(멋진 이상길님)
↓ 5봉에서 바라다 본 우탄리 마을 전경...
↓ 산악회 방총무님도 한컷하고....
↓ 순하님도...
↓ 이제 4봉을 향해...
↓ 삼천산오르기님의 흔적도 보고...
↓ 앞으로 가야 할 3봉 전경도 구경하면서...
↓ 3봉에 도착하여...
↓ 다시 2봉을 향해...
↓ 2봉에 도착하여(산불 감시초소가 있네요)...
↓ 한반도 지도를 닮았다는 지형도 구경하고...
↓ 점심식사도 하고...
↓ 이제 1봉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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