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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기/2010년도

20100418 동산(충북 제천, 봉천)

○ 일시 : 2010. 4.18(일)

○ 날씨 : 맑음

○ 장소 : 동산(해발 896m)/작성산(해발 848m), 충북 제천

○ 참석 : 봉천산악회원 41명 (참가비 ₩20,000)

○ 산행코스 : 성내리-SBS촬영장-무암사-남근석-성봉-중봉-동산-새목재-작성산-무암사-성내리

○ 산행거리 및 산행시간 : 총 12.5km, 5시간45분(휴식시간 포함)

○ 산행안내 : 선두-박병장,  중간-김선일님,  후미-김기홍님. 권순대님

○ 일정

 - 07:00  서울대입구역 출발, 사당역 경유

 - 08:49  치악휴게소(중앙고속도로)에서 휴식

 - 09:24  남제천 TG 통과

 - 09:35  성내리 정류장(충북 제천시 금성면) 도착, 산행준비

 - 09:40  주차장에서부터 산행시작

 - 09:50  우암저수지 둑방에서 단체기념사진

 - 09:57  무암교 건너 주차장에서 두번째 단체사진

 - 10:08  SBS 촬영장

 - 10:15  애기바위 코스 안내판에서 직진

 - 10:26  장군바위 코스 안내판에서 직진

 - 10:28  무암사 남근석 갈림길에서 남근석 방향으로(이정표: 남근석 0.6km, 무암사 0.2km, 새목재 2km)

             남근석까지 경사 아주 심한 된비알, 암릉구간(2군데 로프구간)

 - 10:48  남근석

            능선까지 아주 험한 암릉구간(6군데 로프 구간), 타산악회원들과 엉켜 로프구간에서 정체

 - 11:25  애기바위코스에서 오는 능선(이정표 : 동산 2km, 남근석 0.6km, 성내리 3.5km)

 - 11:39  성봉(해발 804m)(이정표 : 남근석 1km, 동산 1.65km)

            이후 정상까지 낙엽송 등산로로 편함

 - 12:00  중봉(해발 892m)(이정표 : 성봉 0.92km, 동산 0.72km)

 - 12:14  동산 정상(해발 896m)(이정표 : 새목재 0.68km, 상학현 3km)

             공터에서 점심식사(35분간)

 - 12:50  새목재 방향으로 이동(경사진 내리막 길)

 - 13:09  새목재(이정표 : 작성산 1.35km, 무암사 2km)

 - 13:38  작성산(해발 848m)

 - 13:41  까치성산(해발 839m)

 - 13:49  771봉

 - 14:32  소뿔바위

 - 14:38  소부도

 - 14:53  무암사 경내 구경

 - 15:16  우암 저수지

 - 15:25  성내리 대형주차장 도착, 산행완료(산행시간 휴식포함 5시간45분 소요)

             박장범님이 찬조해 준 소머리고기 국으로 산행뒤풀이

 - 16:30  주차장 출발(귀경)

 - 16:37  금월봉 휴게소(20분간)

 - 17:11  남제천 TG 진입해서 제천 TG로 빠져 나옴

 - 17:27  박달재광장 휴게소(38번 국도)

 - 18:27  일죽휴게소

 - 19:07  남안성 TG(경부고속도로) 진입

 - 19:44  죽전휴게소

 - 20:50  대림역 도착

 

【산행지 개요】

♣  동산(東山)은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에 위치한 산으로 금수산과 맥락을 같이하며

금수산 정상에서 북쪽 제천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의 갑오고개와 새목재 사이에 우뚝 솟은 산이다.  
동산에서 계속하여 북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작성산(770.9m), 마당재산(661m), 구동산(470m)을 빚어 놓은 후

제천시 남쪽의 장평천에 그 여맥을 가라 앉힌다.

동산은 이웃한 금수산, 작성산, 신선봉, 미인봉과 함께 널리 알려져 있다.
동산은 아기자기한 암릉과 기암괴석 그리고 분재처럼 아름다운 소나무가 많고

바로 이웃하고 있는 금수산처럼 코스가 길지 않으며

그럴 듯한 전설을 가진 무암사(霧岩寺)가 눈요기겸 휴식장소로 등산로 중간쯤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무암사는 신라 문무왕때 의상대사가 창건하여 초창기에는 무림사라했는데 도중에 무암사라 부르기도 하였으며

안개가 많이 낄때는 안개와 함께 사라지므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 산행은 성내편의점이 있는 성내리 무암골 입구를 기점으로 약 2km정도 걸어들어가다 느티나무를 지나

애기바위 이정표가 서있는 곳에서부터 등산로로 들어선후 서릉을 타고 정상까지 간다음,

새목재를 거쳐 무암골로 내려서면 되며, 대략  4 - 5 시간 소요된다.
무암사로 난 찻길을 따라 등반하면

남쪽으로 펼쳐지는 산 능선상의 칼바위, 장군바위, 낙타바위 등 기암괴석과 소나무가 잘 어우러져 마치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하고

무암사 초입의 묵밭을 지나 오르면 어른키 두배만한 거대한 남근석이 또 한번 자연의 신비를 느끼게 하고 있어

주말가족 산행지로 날로 인기를 더해가는 산이다.
특히, 99년 등산로 정비와 아울러 안내표찰, 로프를 설치하여 등산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 무암사와 소부도

무암사는 깊은 산 속의 깨끗한 무암계곡에 자리잡고 있는 전통 사찰로,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한다.

조선 영조 16년(1740)에 중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무암사에는 부도가 2개 있는데 그중 한 개가 소(牛)의 부도로 죽은 소에서 나온 사리를 보관하고 있어 유명하다.

유래는 신라시대의 큰스님 의상대사가 무림사를 세우려고 아름드리 나무를 잘라 다듬어 힘겹게 나르고 있을 때

어디선가 소 한 마리가 나타나 목재를 운반하여 준 덕에 손쉽게 절을 세우고 이 소를 극진히 위해 주었으나

얼마 뒤 소가 죽어 화장을 하였더니 여러 개의 사리가 나와 소의 불심에 감동한 대사는 사리탑을 세우고

사람들은 우암사(牛岩寺)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 금월봉
교리에서 제천 방면 성내리에 있는 금월봉은 지난 93년 시멘트공장에서 점토를 채취하던 중 발견된 기암괴석군으로

날카롭게 돋아난 수십 개에 달하는 침봉들이 영낙없이 금강산 일만이천봉을 닮았다.

 

○ 산행후기

 

【출  발】

2010년도 4월 세째주 일요일 봉천산악회 제641회차 정기산행이 있는 날로

충북 제천시에 소재한 동산과 작성산을 찾아 간다.

 

이번 동산/작성산 산행에 동참해 주신 여러 회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강은희, 권순대, 권유숙, 금희숙, 김기홍, 김봉관, 김선일, 김선혜, 김순덕, 김여님, 

김정희, 김종윤, 김철희, 김태길, 남이예, 도미자, 박수길, 박순금, 박순례, 박옥순, 

박은숙, 박장범, 변영실, 서만근, 서연희, 서혜자, 신민남, 신순옥, 안창봉, 오금자,

유만선, 유옥순, 이순이, 이정자, 이해숙, 전영진, 정숙이, 정인각, 정인환, 정진수,

최영재(이상 41명)

 

 

↓ (동산/작성산 산행 개념도)

 

 

 ↓ 산행지로 가던도중 치악휴게소에 들러 한차례 쉬고.........

 

 

 ↓ 남제천TG를 빠져 나와............

 

 

 ↓ 목적지인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에 도착하여...........

 

 

 

 

 

 

 ↓ 우암저수지 뚝방에서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

 

 

 

 

 

 

 ↓ 무암교를 건너.........

 

 

 ↓ 등산 안내도를 보면서...........

 

 

 

 

  ↓ 회원님들께 오늘 산행코스를 자세히 설명해 드린 뒤.............

 

 

 ↓ 표지석을 배경으로 다시한번 더 단체사진을 찍고.......

 

 

 

 

 ↓ 동산을 향해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 SBS촬영장을 구경하고.......

 

 

 

 

 

 

 ↓ 애기바위 코스 갈림길에서 그대로 직진.........

 

 

 

 

 ↓ 안개바위 코스 갈림길에서도 그대로 직진.........

 

 

 

 

 ↓ 장군바위 코스 갈림길에서도 그대로 직진.........

 

 

 ↓ 무암사 갈림길에 도착하여........

 

 

 ↓ 무암사는 하산하면서 들르기로 하고..........

 

 

 ↓ 우측 남근석 바위 방향으로 진행을 하는데............

 

 

 

 

 

 

 ↓ 남근석까지 거리는 짧지만 아주 심한 급경사 된비알인데다가........

 

 

 ↓ 대부분이 암릉구간이라 무척 힘께나 들여야 했습니다..........

 

 

 

 

 ↓ 전망대에서 천년고찰 무암사를 내려다 보고...........

 

 

 ↓ 동산의 심벌인 남근석에 당도하여..........

 

 

 ↓ 앞으로 진행해야 할 코스는 더 험한것 같고.........

 

 

 ↓ 우측으로는 장군바위가 눈에 들어 오네요........

 

 

 

 

 

 

 ↓ 남근석에서 능선을 오르는 길은 더욱더 험난하기만 하고..........

 

 

 ↓ 일부구간에서는 타 산악회 회원님들과 엉켜 정체가 되는 바람에 한참을 기다려야 했고........

 

 

 

 

 

 

 ↓ 다시한번 무암사를 내려다 보고............

 

 

 ↓ 온힘을 다해 로프를 잡고 된비알을 오르니...........

 

 

 ↓ 드디어 능선에 당도하네요...........

 

 

 ↓ 이제부터는 성봉을 향해 ..........(이곳도 역시 암릉구간)

 

 

 ↓ 성봉에 당도하여...........

 

 

 ↓ 이제 중봉을 향해...........

 

 

 ↓ 이제부터는 암릉구간이 끝나고 낙엽송 숲길이 이어지네요...........

 

 

 ↓ 중봉에 당도하여.............

 

 

 ↓ 이제 동산 정상을 향해.............

 

 

 ↓ 새목재로 내려가는 삼거리를 거쳐...........

 

 

 ↓ 드디어 동산 정상에 도착합니다........(표지목과 표지석의 정상 고도 표시가 다르네요)

 

 

 

 

 

 

 

 

 ↓ 정상 바로 아래 안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 정상 표지석을 배경으로 한번 더 증명사진을 찍은 뒤........

 

 

 ↓ 이제 작성산을 향해 발걸음을 옮겨 갑니다...........

 

 

 ↓ 새목재로 내려가는 길을 급경사 내리막길로 아주 조심스럽게 움직여야 했고..........

 

 

 

 

 ↓ 새목재에 이르러............

 

 

 

 

 ↓ 작성산을 향해 다시한번 된비알을 힘겹게 올라 갑니다........

 

 

 

 

 

 

 ↓ 작성산에 도착하여........... 그런데 정상표지석이 ????????

 

 

 

 

 

 

 

 

 

 

 

 

 

 

 ↓ 이곳에도 작성산.......... (안내 표지목과 표지석이 서로 달라 아주 헷갈리게 합니다)

 

 

 

 

 

 

 ↓ 이제부터는 무암사 방향으로 하산을............

 

 

 

 

 

 

 

 

 ↓ 중간 전망암에서............

 

 

 ↓ 충주호를 내려다 보고.............

 

 

 ↓ 멀리 월악산 영봉도 조망해 보고...........

 

 

 ↓ 오전에 올랐던 남근석 코스도 바라다 보면서..........

 

 

 

 

 

 

 ↓ 소뿔바위에 이르러...........

 

 

 ↓ 소부도탑이 있는 곳으로 내려와............

 

 

 

 

 

 

 

 

 ↓ 계곡물에 손을 씻고.......

 

 

 ↓ 무암사로 가는데 웬 이상한 나무가..........

 

 

 ↓ 무암사에 당도하여...........

 

 

 ↓ 경내를 구경하고............

 

 

 

 

 ↓ 다시 촬영장을 거쳐...........

 

 

 

 

 

 

 ↓ 우암저수지를 지나.............

 

 

 

 

 ↓ 성내리 주차장에 도착하여 5시간40분 동안의 동산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 박장범님이 제공해 준 소머리국으로 뒤풀이를 한 뒤...........

 

 

 ↓ 금월봉휴게소로 이동하여.............

 

 

 ↓ 금월봉의 요모저모를 구경하다가...........

 

 

 

 

 

 

 

 

 

 

 

 

 

 

 ↓ 귀경길에 올라..........

 

 

 

 

 ↓ 박달재광장 휴게소(38번국도)에서...........

 

 

 ↓ 일죽휴게소에서.......

 

 

 ↓ 남안성TG로 들어와.............

 

 

 ↓ 죽전휴게소에서 신민남 부회장님을 배웅해 드리고............

 

 

 ↓ 대림역에 도착하여 오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