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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기/2009년도

20090927 설악산대청봉(인제, 관악)

○ 일시 : 2009. 9.27(일)
○ 날씨 : 맑음(산행중 약간의 안개 비)
○ 장소 : 설악산 대청봉(1,708m, 강원 양양)
○ 참석 : 관악문화원 산악부원 00명
○ 산행코스 : 한계령휴게소(2.3km)→서북능선삼거리(5.4km)→중청(0.6km)→대청봉(2.4km)-설악폭포(2.6km)-오색
                (전체 산행거리 13.3km)
○ 일정
 - 07:00  신림역 출발
 - 08:30  홍천휴게소(44번 국도)에서 휴식
 - 10:05  한계령휴게소(해발920m,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도착, 산행준비
 - 10:15  산행시작
 - 11:35  서북능선 삼거리(해발1,350m)
 - 13:39  끝청봉(해발1,610m)
 - 14:15  중청(해발1,664m)대피소에서 점심식사(30분간, 박명순님 만남, 14:47 이동)
 - 15:06  대청봉 정상(해발1,708m) 도착
 - 15:58  설악폭포
 - 17:08  오색 탐방안내소 도착, 산행완료(산행시간 휴식포함 6시간50분)
 - 17:52  오색 탐방안내소 출발(귀경)
 - 20:07  양평휴게소(44번 국도)에서 휴식
 - 21:40  신림역 도착

 

【산행지 개요】

♣ 한계령 - 대청봉 코스 (대청봉까지 6시간10분)
한계령휴게소 - 설악루 - 서북릉의 한계령 갈림길 - 끝청 - 설악산장 - 대청봉
한계령에서 서북릉까지는 오르는 데 2시간 30분, 내려서는 데 1시간 30분쯤이면 되므로
서북릉의 단풍을 감상하러 가는 등산인들에게 좋은 코스다.
대승령에서 출발한 서북능선 종주자들의 탈출로로도 이용된다.
이 코스를 따라 대청봉 정상에 오른 후 설악동으로 하산하거나
오색으로 하산하면 하루 단풍 산행코스로 적격이다.
또한 중청봉까지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나무이름 표찰을 달아놓아 나무 이름을 익히며 산행하기에도 좋다.
한계령 갈림길 전의 샘에서 식수를 준비해야 한다. 이후 물을 구할 곳이 없다.
하지만 이 샘터도 갈수기에는 물이 마르는 경우가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한계령에서는 노선버스가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불편한 점도 있다.
대청봉까지 오르는 데 6시간쯤 걸리므로 당일로 산행을 마감하려면 아침 일찍 서둘러야 하고,
가장 짧은 하산코스인 오색으로 내려와야 한다.
무박산행 또는 설악산장이나 휘운각에서 1박하는 느긋한 산행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 산행후기

【출  발】
두달 전(2009. 7.11 토) 안전산악회를 따라 다녀 왔던 설악산 대청봉(한계령-대청-오색)을
오늘은 관악문화원 산악부원들과 함께 그코스 그대로를 재 답사한다.
일기예보 상으로는 비가 온다 하여 내심 걱정을 하였으나
큰 비는 오지 않고 산행중간에 약간의 안개 비만 내렸으며,
집행부에서 산행시간을 7시간이나 할애해 주어
곱게 물든 설악의 단풍을 실컷 구경하면서 여유롭게 산행을 즐길수 있었다
중청대피소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뒤 뜻밖에도 박명순님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면서 대청봉까지 함께 동행하기도 하고............
짙은 안개가 몰려오기 시작하는 대청봉을 뒤로 하고
약간 지루하게 느껴지는 오색코스를 따라 오색 탐반안내소에 도착하여
약 6시간50분동안의 설악산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뒤풀이 없이 귀경길에 올라
교통체증을 전혀 겪지 않은채 이른시간에 서울로 돌아 온다.

 

↓ (설악산 산행 개념도)

 

 

↓ (10:12) 한계령에 도착하여..........

 

 

↓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

 

 

 

 

↓ (10:15) 휴게소 계단길을 올라.............

 

 

↓ 탐방안내소로 진입하여 설악산 대청봉 점령길로 들어 섭니다.........

 

 

↓ 가는 길에 잠깐 안개가 걷히어 남설악 등선대 방향을 조망해 보고...........

 

 

↓ 곱게 물든 단풍을 구경하면서 열심히 계단을 올라...........

 

 

 

 

 

 

↓ (10:55) 이곳에서부터 다시 내림길이 시작되네요...........

 

 

 

 

↓ (설악의  고운 단풍)

 

 

↓ 다시 오르막 계단길을 올라...........

 

 

 

 

 

 

 

 

 

 

 

 

↓ (동백꽃님이 찍어 준 사진)

 

 

 

 

↓ (11:35) 서북능선 삼거리에 당도하여..........

 

 

↓ 대청봉 방향으로...........

 

 

 

 

↓ 길게 이어지는 바위길 너덜지대를 지나고...........

 

 

 

 

 

 

↓ 짙은 안개구름으로 휩쌓인 전망암에서 ..........

 

 

 

 

↓ 나무 터널을 통과...........

 

 

↓ 구름이 걷힌 귀때기청봉을 뒤돌아 보고...........

 

 

 

 

 

 

↓ (13:40) 끝청에 당도합니다...........

 

 

↓ 끝청에서 바라다 본 귀때기청봉...........

 

 

↓ 용아장성능선과 공룡능선을 뒷배경으로............

 

 

 

 

 

↓ 앞으로 가야 할 중청을 바라다 보고............

 

 

↓ 끝청에서 바라다본 용아장성과 ...........

 

 

↓ 단풍이 곱게 물든 중청 능선.........

 

 

↓ 용아장성속에 자리잡고 있는 봉정암을 줌으로 땡겨 보고........

 

↓ 다시 발걸음을 게속하여............

 

 

↓ 대청봉을 바라다 보고.............

 

 

 

 

↓ 끝청 갈림길을 지나...........

 

 

 

 

↓ 중청대피소 부근에서 운무에 쌓인 화채능선을 뒷배경으로...........

 

 

 

 

↓ (14:15) 중청대피소에 도착하여 준비해간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합니다 .........

 

 

 

 

 

 

 

 

↓ 뜻밖에도 이곳에서 박명순님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 식사를 마치고 다시 대청봉으로 향하면서..........

 

 

 

 

 

 

 

 

 

 

↓ (15:05) 산행시작 4시간50분만에 드디어 대청봉 정상을 점령하고.........

 

 

 

 

 

 

↓ 이제 오색지구 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 오색지구로 내려오는 길은 경사가 아주 급하고 돌계단이 많아 지루하기 그지없고...........

 

 

↓ (15:58) 설악폭포를 지나............

 

 

 

 

 

 

 

 

 

 

 

 

 

 

 

 

 

 

 

 

↓ (17:08) 오색 탐방안내소를 빠져나와 6시간50분동안의 설악산 산행을 모두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