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08. 10. 10(금) ~ 11(토)
○ 날씨 : 맑음
○ 장소 : 산굼부리, 한라산(1950m, 제주)
○ 참석 : 이정구님부부, 좌승열님, 박병장
○ 산행코스 : 성판악휴게소-진달래밭대피소-한라산 정상-탐라계곡-관음사
○ 일정
10/10(금)
- 16:10 회사업무 종료후 산굼부리 관광
10/11(토)
- 06:30 아침식사(매식)
- 07:28 성판악휴게소 도착, 산행시작
- 09:20 진달래밭대피소에서 휴식(09:45 이동)
- 10:43 한라산 정상(1,950m) 도착, 김밥등으로 식사
(강한 바람과 함께 손이 시릴 정도로 추움)
- 11:25 관음사 방향으로 하산
- 12:27 헬기장에서 간식
- 12:57 삼각봉 대피소
- 14:40 관음사휴게소 도착, 산행완료(산행 7시간)
목욕과 저녁식사 후
- 20:00 대한항공편으로 귀경
○ 산행후기
【산굼부리 분화구 관광】
금요일 오후 회사 출장 업무를 모두 마치고 약간의 시간여유가 있어
산굼부리 분화구를 관광하고자 조천읍 교래리를 향해 감.
- 개요 : 천연기념물 제263호로 지정
깊이 100∼146m. 지름 동서 544m, 남북 450m. 바깥둘레 2,067m. 안둘레 756m.
한라산의 생성과 시기를 같이하여 그 산정에 발달한 화구호 백록담(白鹿潭)과 비슷한 모습이다.
하늘에서 바라보면 주위의 광활한 목야지 가운데에 마치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원형 운동장을 보는 듯하다.
식물의 종류가 다양하여 북쪽은 항상 햇빛이 닿아 붉가시나무·후박나무 등의 난대성 수목이 자라고,
그 밑에는 희귀식물로 겨울에 익는 겨울딸기가 자라고 있다.
분화구의 남쪽 사면에는 서나무·단풍나무\·산딸나무 등 온대림의 대표적인 수목들이 숲을 이룬다.
이와 같이 한정된 분화구 안에 온대림·난대림, 상록활엽수림·낙엽활엽수림이 공존하고 있어
학문적으로 희귀한 연구대상이다.
【한라산 등산】
출장업무를 마친 2명은 전날 서울로 올라감.
외지에서 오는 많은 등산객들로 북적거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아침 일찍 산행길에 나섬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경사가 완만하며 진달래밭대피소까지는
대부분 숲속 산죽길로 조망은 전혀 할수 없음.
진달래밭대피소 이후부터는 제주시를 한눈에 바라볼수 있을 정도로 조망이 좋았으며
정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낮아 손이 시릴정도로 아주 추웠음
【성판악휴게소→한라산 정상】(9.6km, 3시간10분 소요)
【한라산 정상→관음사휴게소】(8.7km, 3시간20분 소요)
삼각봉 대피소까지 경사가 아주 급하며 백록담주변과 영실코스 등산로를 조망할수 있음
이후부터는 탐라계곡을 따라 평탄한 산행로를 걸어 내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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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회사 출장업무를 모두 마치고 산굼부리 분화구 관광.....)
↓(산굼부리의 억새 ......)
↓(토요일 아침일찍 한라산을 오르기 위해 성판악휴게소에 도착.....)
↓(산행코스 : 성판악-정상-관음사)
↓(산행준비를 마치고...)
↓(성판악코스는 등산로가 완만한 대신 대부분 숲속 산죽길이라 조망은 별로 ...)
↓(중간 약수터에서 물 한모금 마시고 .....)
↓(한라산도 점차 가을 단풍으로 물들어 가고 있고....)
↓(두번째 약수터에서 식수를 가득 채우고....)
↓(진달래밭 대피소에 도착.....)
↓(생과 사 ..... 죽은 고사목과 활기찬 생명력을 과시하고 있는 구상나무)
↓(한라산 정상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고....)
↓(정상을 오르다가 뒤돌아다 본 제주시 전경.....)
↓(많은 오름의 모습도 보이고......)
↓(한라산 정상에 도착.....)
↓(백록담의 모습 ..... 가뭄으로 인해 담수가 바짝 말라 있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다 본 제주시 전경 ......)
↓(강한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낮아 겉옷을 입었는데도 귀와 손이 시렸습니다.....)
↓(김밥등으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 너무 추워 몸이 덜덜 떨립니다)
↓(관음사 방향으로 하산 .....)
↓(어리목코스인가? 장구목인가? 아무튼 출입이 금지된 구간이라네요......)
↓(지난해 큰비로 인해 백록담이 있는 정상 일부가 상처를 입었다네요......)
↓(헬기장에서 간식을 먹고.....)
↓(삼각봉의 위용....)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삼각봉대피소......)
↓(심한 가뭄으로 탐라계곡도 바짝 말라 있고 ......)
↓(관음사지구로 하산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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