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08. 2. 3(일) 맑음
○ 장소 : 제왕산(강원 강릉)
○ 참석 : 봉천산악회원 51명(회비 ₩18,000)
○ 산행코스 : 대관령휴게소(구)-고속도로준공기념비-능경봉갈림길-제왕산-임도절개지-오봉산-오봉리
○ 산행안내 : 선두-박병장, 중간-전영진님 한현우님, 후미-김기홍님
○ 일정
- 07:00 서울대입구역 출발-사당역 경유
- 08:55 횡성휴게소(영동고속도로)에서 휴식,
- 10:00 대관령휴게소도착, (10:20 산행시작)
- 11:25 제왕산 정상 도착,
- 12:25 임도 절개지(점심식사, 12:50 이동)
- 13:50 오봉산 정상
- 14:40 오봉리 주차장(강원 강릉시 왕산면)도착, 산행종료(산행 4시간반), 오징어회로 뒤풀이
- 15:50 주차장 출발(귀경), 16:55 횡성휴게소, 18:40 이천휴게소
- 20:00 사당역 도착
☆ 봉천산악회 2월 첫째주 정기산행지로 51명의 회원들과 함께 강원도 강릉에 소재한 제왕산을 찾아 간다.
제왕산은 9년전에 우림산악회를 따라 한번 다녀갔던 곳으로
당시 겨울바람이 얼마나 세던지 몸을 가누지 못한채 소나무를 붙들고 있을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횡성휴게소에 들러 한차례 휴식을 취한 뒤
오전10시경 목적지인 대관령휴게소에 도착하여 가벼운 준비운동과 함께 산행준비를 마치고
고속도로준공기념비를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은 후 오늘 산행을 시작한다.
이전에 많은 눈이 내렸던 터라 등산로 주변은 쌓인 눈이 무릎까지 빠질 정도였으며
대부분의 등산로가 러셀은 되어 있었으나
능경봉 갈림길에서부터는 러셀된 등산로가 비좁아 산행속도를 낼수 없어
산행 1시간 만에야 제왕산 정상에 도착할수 있었다.
정상에는 정상을 알리는 표지가 두군데 있었는데
첫 번째는 해발841m 제왕산정상이라고 표기된 표지목이 있었고
이곳에서부터 약 5분 거리에는 840m 제왕산이라고 표기된 표지석이 있었다.
정상에서 잠깐 휴식을 취한 후
삿갓바위를 지나 대관령박물관갈림길 전망대에서 확트인 선자령과 주변 산자락을 조망한뒤
경사진 비탈길을 엉덩이 썰매를 타고 내려와 임도 갈림길에 도착하여 자리를 잡고 점심식사를 한다.
식사후 삼거리로 내려와 다시 오봉산을 향해 올라가는데
이곳은 산님들이 별로 다니질 않아 러셀이 잘 되어있지 않은 까닭에 정상을 오르는데 많은 체력이 요구된다.
대관령박물관 풍경과 눈덮힌 백두대간자락을 조망하면서 열심히 발품을 팔아
산행시작 3시간반만에 오봉산 정상에 도착하였으며,
멀리 강릉시내와 동해바다를 한동안 가슴에 품어본 뒤 하산길에 나선다.
비탈진 곳에서는 어김없이 엉덩이 썰매를 타면서 백설 양탄자가 깔린 등산로를 따라
오봉서원을 거쳐 오봉마을 주차장에 도착하여 약 4시간반의 산행을 마치고
산에 오르지 않고 버스에 잔류한 회원님들이 주문진까지 가서 떠온 오징어회로 뒤풀이를 즐기다가
오후3시50분경 귀경길에 올라 약간의 교통체증을 겪으며
저녁8시경 사당역에 도착하여 오늘 일정을 모두 접는다
○ 제왕산 산행에 동참해 주신 회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권유숙, 금희숙, 김경림, 김기홍, 김동근, 김성용, 김순하, 김유복, 김종윤, 김철희, 민기풍, 박수길,
박순금, 박순례, 박원희, 박종호, 백영자, 서명옥, 서순옥, 서혜자, 손복순, 송복석, 신민남, 신순옥,
신재윤, 심현숙, 양승룡, 유소림, 이명진, 이병구, 이상진, 이순이, 이창우, 이해숙, 이형애, 장재훈,
전영진, 정우선, 정인각, 정인환, 정창택, 조광희, 조내희, 조일연, 한정만, 한현우, 홍순규, 이외4명
(이상 51명)
↓(산행지로 가던도중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
↓(들머리인 대관령휴게소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하고.........)
↓(고속도로준공기념비를 배경으로 단체사진과 .........)
↓(풍력발전소의 바람개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능경봉으로 향하는 등산로입구를 통해.........)
↓(눈쌓인 등산로를 따라 제왕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능경봉갈림길에서 제왕산쪽으로 방향을 틀고.........)
↓(배경좋은 곳에서 기념사진도 찍으면서.........)
↓(저멀리 제왕산 정상과.........)
↓(반대편쪽 능경봉과 고루포기산을 올려다 보면서.........)
↓(건너편에 있는 선자령도 조망해 봅니다.........)
↓(가다가 지치면 잠깐씩 쉬기도 하면서..........)
↓(멀리 선자령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제왕솟대바위에 도착하여.........)
↓(건너편 선자령을 조망해 봅니다.........)
↓(산행시작 한시간만에 제왕산 정상에 도착.........)
↓(정상에는 산님들로 약간 북적거렸고.........)
↓(정상을 알리는 표지가 두군데나 있었습니다.........)
↓(정상 바로 아래에서 쉬면서 이상케 생긴 소나무도 구경하다가.........)
↓(이제 오봉산을 가기 위해 임도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삿갓바위를 지나.........)
↓(박물관갈림길 전망대에서.........)
↓(다시한번 선자령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긴후.........)
↓(눈덮힌 비탈길을 조심조심 내려오면서.........)
↓(신나게 엉덩이 썰매를 타기도 합니다.........)
↓(임도갈림길에 도착하여 자리를 잡아 점심식사를 하고.........)
↓(식사를 마친뒤 다시 내리막길을 내려와.........)
↓(오봉산 갈림길에서 오봉산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된비알을 오르면서 대관령박물관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능경봉과 고루포기산을 조망해 보고.........)
↓(선자령 자락도 조망해 봅니다.........)
↓(그러는 사이 산행시작 3시간반만에 오봉산 정상에 도착하였으며.........)
↓(멀리 강릉시내와 동해바다를 한동안 가슴에 품어보고.........)
↓(오봉리로 내려오며 은빛 설원에서 뒹굴어 보기도 하고 .........)
↓(오봉서원을 거쳐.........)
↓(오봉마을로 내려와.........)
↓(무사히 주차장에 도착하여 4시간반의 산행을 마치고.........)
↓(주문진에서 공수해 온 오징어회로 뒤풀이를 즐기다가.........)
↓(오후 3시50분경 귀경길에 올라 강릉TG를 통과하여.........)
↓(횡성휴게소에 들러 잠깐 쉬었다가.........)
↓(멋진 해넘이를 구경하면서.........)
↓(저녁 8시경 사당역에 도착한 뒤.........)
↓(인근 생맥주가게서 맥주 한잔씩을 나누면서 오늘 일정을 모두 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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