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07. 8.26(일)
○ 날씨 : 폭염
○ 장소 : 호룡곡산(인천 무의도)
○ 참석 : 우림산악회원 130명(버스 3대)
○ 코스 : 광명항-호룡곡산-구름다리-국사봉-실미해수욕장
○ 안내 : 선두-김철희님, 박병장, 중간-들꽃향기님, 안창봉님
○ 일정
- 07:00 대림역 출발
- 07:30 양화 인공폭포 휴게소에서 아침식사(선지국-산악회 제공) (08:00 이동)
- 09:10 잠진도 도착, 무룡호 승선
- 09:30 큰무리 선착장 도착, 광명항으로 이동(버스)
- 10:05 광명항 도착, 산행시작
- 10:50 호룡곡산 정상
- 11:15 구름다리
- 11:45 국사봉 도착
- 12:30 실미해수욕장 도착, 산행완료(산행 2시간30분) (점심식사 및 주변관광)
모터보트로 실미도 관광, 조개구이로 뒤풀이
- 16:40 무룡호 승선
- 18:40 대림역 도착
○ 모처럼 우림산악회를 따라 인천 무의도에 소재한 호룡곡산 산행길에 나선다
130여명의 회원들이 3대의 버스에 분승하여 인천공항을 지나 잠진도에서 버스를 탄채 여객선 무룡호에 승선, 약 5분쯤 이동하니 무의도 큰무리 선착장에 도착한다
실미도를 관광할 회원들을 내려주고 버스는 다시 하나게해수욕장 주차장에 들렀다가 광명항으로 이동하여 이곳에서부터 산행이 시작된다 (산행인원 약 30명)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부분의 등산로가 그늘이 없어 그야말로 땡볕속에 악전고투의 산행으로 들꽃향기님과 안창봉님을 비롯해 대부분 회원들은 하나게 해수욕장으로 내려가고 단지 김철희 회장님과 박병장 둘이서만 꿋꿋이 국사봉을 거쳐 실미해수욕장으로 하산하였다
2천원의 입장료를 내고 해수욕장안으로 들어가 소나무 그늘아래서 아내가 정성들여 싸준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한뒤 김철희회장님의 제의로 모터보트를 타고 실미도를 한바퀴 돌아보는데 그 값이 만만치 않다(1인당 만원으로 김회장님 부담)
몸을 씻기 위해 샤워장(이용료 1인당 2천원)을 찾았으나 형편없는 시설과 관리자의 무책임한 언행에 기분이 매우 언짢았으며 이곳을 찾아온 관광객들을 한철 뜨네기 손님으로 여기는 일부 상인들의 바가지 상흔 및 도덕불감증에 다시찾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진다
상한 마음을 달래보기 위해 조개구이를 안주삼아 소주 한잔을 들이켜 보지만 씁스레한 마음은 무의도를 떠날때까지 영 지워지질 않는다
○ 우림산악회의 무의도 호룡곡산 산행에 참석하신 봉천 회원님들
김지현, 김철희, 박수길, 박옥순, 송봉석, 안창봉, 윤병각, 이순이, 이해숙 (이상 9명)
↓ (산행지로 가던 도중 양천 인공폭포휴게소에 들러 산악회가 제공하는 선지국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 (인천공항을 거쳐 잠진도에 도착)
↓ (도선 무룡5호에 버스채 싣고.........)
↓ (무의도로 향합니다.......잠진도에서 무의도까지는 채 10분이 소요되지 않습니다)
↓ (큰무리선착장에서 다시 버스로 광명항으로 이동하여.......)
↓ (산행준비를 마치고..........)
↓ (폭염이 내리쬐는 가운데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시작합니다)
↓ (산행한지 40분만에 호룡곡산 정상에 도착하여........)
↓ (정상에서......김철희 회장님)
↓ (멀리 하나게해수욕장이 내려다 보입니다)
↓ (대부분 하나게해수욕장으로 내려가고 김회장님과 박병장 둘이 땡볕속에 이제 다시 국사봉을 향해....)
↓ (구름다리에서..........)
↓ (산행한지 1시간30분만에 드디어 국사봉에 도착.........)
↓ (이제 실미유원지쪽으로 하산을 합니다)
↓ (멀리 영화의 배경이 된 실미도가 보입니다)
↓ (실미해수욕장에 도착하여..........)
↓ (입장료 2천원을 지불하고 해수욕장 안으로 들어가........)
↓ (아내가 준비해 준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 (김회장님의 권유로 모터보트를 타고 실미도를 한바퀴 돌아 봅니다)
↓ (모터보트에서 바라다 본 실미해수욕장 과.......)
↓ (실미도.....)
↓ (보트를 타고나서 기념사진도 한장..........)
↓ (2천원을 내고 사용하는 샤워장 시설이 이 모양입니다)
↓ (형편없는 탈의실......)
↓ (이를 따지자 돈을 받고 관리하는 사람이 뭘 그걸갖고 그러느냐는 식으로 무책임한 언행을 합니다)
↓ (다시 일행이 있는 곳으로 되돌아 와.........)
↓ (조개구이를 안주로 소주한잔 들이키며 상한 마음을 달래 보지만.........)
↓ (휴식을 마치고 큰무리선착장으로 이동하여.........)
↓ (잠진도행 도선을 타고 육지로 건너와.........)
↓ (이른 시간에 대림역에 도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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