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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기/2006년도

20060924 관악산 팔봉(서울 사당, 보라)

○ 일시 : 2006. 9. 24(일) 맑음
○ 장소 : 관악산(서울)
○ 코스 : 사당 흥화빌라-관악정-암릉-안부삼거리-계곡-메뚜기바위(암릉)-연주대-팔봉(중식)-

             무너미계곡-관악산 정문
○ 일정
   - 09:10  사당 흥화빌라 도착, 산행시작
   - 09:40  암릉 제1국기봉
   - 10:05  마당바위 갈림길, 계곡(휴식), 메뚜기바위(암릉코스)
   - 11:10  연주대, 연주암 갈림길(휴식)
   - 12:10  연주대
   - 12:30  팔봉능선(점심 및 휴식)
   - 14:40  왕관바위
   - 16:10  무너미 계곡
   - 17:45  관악산 정문 도착, 산행완료(휴식포함 산행 8시간30분)

 

  ☆ 날씨가 맑아 산행하기에 아주 좋은 조건이다
     하지만 연이틀 7시간이상의 산행을 하다보니 약간 피로감이 느껴진다


     오늘은 보라미님과 함께 팔봉능선을 타기로 하고 사당 흥화발라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하여

     관악정 위에서 우측 계곡길을 버리고 좌측 암릉구간을 따라 오르다가 마당바위 갈림길에서

     계곡으로 내려와 약간 휴식(계곡에 물이 바싹 말라 있음)을 취한 후

     다시 암릉구간으로 산행을 계속한다


     연주대를 지나 팔봉능선을 타고가다 중간에서 점심식사를 한후

     왕관바위를 거쳐 계곡길로 내려오는데 갑자기 헬기소리가 가깝게 들린다
     계곡에서 쉬면서 뒤따라오던 등산객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우리들 바로 뒤에서 산행을 하던 일행중 한명이 왕관바위에서 실족사고를 일으켜

     생사가 불명하다고 한다. 어쩌다가......
     산행시 절대 무리없이 안전산행을 하자는 생각을 다시금 갖게 한다

 

     무너미고개와 삼거리약수터를 지나 계곡에서 약간 휴식을 취한후 관악산 정문에 도달하니

     오후 5시45분으로 휴식시간을 포함해 꼬박 8시간30분을 관악산에서 머물렀나 보다.

 

     택시를 타고 봉천동에 있는 해태식당으로가 낙지연포탕으로 저녁식사를 마친후

     사당역까지 보라미님을 배웅하고 나서야 오늘 산행일정을 모두 마감한다

 

 

↓ (오늘은 팔봉능선을 타기로하고 사당동 흥화빌라 뒤쪽 들머리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합니다)

↓ (관악정을 지나 암릉구간 제1국기봉에서........)

↓ (마당바위 갈림길---이곳에서 마당바위가 있는 능선으로 가지 않고 계곡으로 빠집니다)

↓ (메뚜기바위를 지나 암릉 구간에서.... 멀리 연주대가 보입니다)

↓ (연주대로 가는 도중에 서있는 관악문 바위)

↓ (연주대 가기 직전에.......)

↓ (연주대로 가는 길목의 난 코스---쇠줄로 된 로프를 잡고 가야합니다)

↓ (연주대 주변에도 단풍이 조금씩 물들어오기 시작합니다)

↓ (관악산 정상인 연주대에 도착하여........)

↓ (팔봉능선을 가기 전에 바라다 본 연주대 풍경)

↓ (사람들이 바위위에 아슬아슬하게 앉아 있기도.....)

↓ (팔봉능선을 타고 오다가 왕관바위에서.. 뒤에오던 등산객중 한명이 바로 이곳에서 사고가 났다네요)

↓ (무너미계곡을 내려와 발을 씻고.........)

↓ (관악산 정문에 도착하여........8시간반을 관악산에서 머물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