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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장 일상/경사

20240927 조호은 결혼식 사전 피로연

언제 : 2024. 9.27(금) 맑음

어디 : 전남 여수시 신월동 히든베이호텔 지하2층 그랜드볼룸

누가 : 조용관. 김애임의 장녀 호은

             윤희원. 박병옥의 차남 석호

모시는 글

  「예쁘고 곱게 자란 딸 덕분에 든든한 사위를 얻어 청첩의 인사를 드립니다.

    소중한 분들을 위한 피로연에 부디 귀한 걸음 하시어 격려해 주시고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만나 본 분들

    누님. 형수님. 외숙모님. 김재열. 김종경. 김인자. 박준철. 조호영과 아들(김동화)

    박영선. 박용순. 경리직원. 융 외. 강대훈. 신정우

    씨엔씨. 경원수산. 철공소. 상아식당

◈ 어떻게

 9/27(금)

 - 용산역에서 08:40발 여수행 ktx열차를 타고 여수엑스포역에 도착(11:50)하여

   버스를 타고 형수님 가게로 가 인사를 드린후 서시장에서 이자친구를 만나 본 뒤

   교동 칠공주식당에서 장어탕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신월동 큰집에 들러 여장을 품

 - 예정시간(18:00)보다 조금 일찍 피로연 장소인 히든베이호텔로 가서 주변 풍경을 둘러본뒤

   결혼 당사자들과 동생내외를 만나 환담하고 찾아 주신 분들과 인사 나눔..

 - 박이사님.강과장.박과장.정우친구.종경동생 등과 늦은 시간까지 피로연 장소에서 술한잔 나누다가

   대리운전을 시킨 박과장님 차에 정우친구랑 동승하여 큰집으로와 정우친구랑 함께 숙.

 9/28(토)

 - 06:30 정우친구와 함께 용진하우스에서 조개탕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친구를 보낸뒤

   해조에 들러 낫과 장화를 챙겨 엄마산소를 찾아가 웃자란 풀들을 벌초하고

 - 구봉산 산행(구봉약수터 09:55- 구봉정- 정상- 한산사- 구봉약수터 주차장 11:55)

 - 13:15 박과장과 함께 돌산 청솔인근 바다양푼이식당에서 동태탕으로 점심식사를 하고(소주 1병)

 - 17:40 국동 옛 여항중학교 위에 소재한 목련포차에서 준오.정열친구와 술한잔 더 했는데

   기분이 좋아서인지 만취하여 필름까지 끊겨 큰집에 어떻게 왔는지 알수 없음?...이러면 안되는데...

 9/29(일)

 - (10:22)발 서울행 열차를 예매해 두었으나 술병으로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어

   아들에게 전화하여 영등포역에 가서 예매취소하라고 하고 온 종일 집에서 드러누워 있다가

   저녁때 쯤 내조국 식당에서 소고기국밥으로 식사를 하며 보롭시 정신을 차림

 9/30(월)

 - 상아식당에서 통장어탕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형수님께 전화로 인사를 한후 여수엑스포역으로 나와

   10시22분발 용산행 ktx열차를 타고 상경하여 서초 장덕한방병원을 찾아 어깨관절 치료 받으러 감.

 

▼ 피로연을 핑계로 여수 친척분들과 친구들이 보고파서 여수행 열차표를 예매하여...

▼ 세시간 정도 기차를 타고와 여수역에 도착...

▼ 중앙동 형수님 가게에 들러 형수님께 인사를 드리고 선어시장을 거쳐...

▼ 이순신 광장에 계시는 장군님께도 문안 인사를 드린 뒤...

▼ 교동 서정시장을 찾아 이자친구를 만나 보고...

▼ 칠공주식당에서 장어탕으로 민생고를 해결한뒤 형수님댁에 여장을 풀어 놓고...

▼ 조금 일찍 신월동 히든베이 호텔을 찾아...

▼ 호텔 주변 풍경을 조망해 보고...

▼ 저 쪽 보라색 지붕 집위로 가운데 우리 어머님 산소도 보이네요...

▼ 피로연이 열리는 그랜드볼룸으로 발걸음하여...

▼ 피로연은 저녁 6시부터로 한창 준비중이었고...

▼ 먼저 주인공들부터 만나 축하 인사를 건네 봅니다...

▼ 누님과 형수님께서도 오시고...

동생 외손자를 안아 보고...

▼ 이제부터 저녁식사를 하기 시작합니다...

▼ 피로연을 마친 뒤 친구와 함께 형수님댁으로 와서 집앞 선창가로 나가...

▼ 바닷바람을 안주삼아 맥주로 입가심을 해 봅니다...

▼ 이튿날 아침 친구와 함께 집앞에 있는 식당을 찾아...

▼ 조개탕으로 쓰린 속을 시원하게 달랜 뒤... 

▼ 예전에 동생네 공장(해조)에서 일하던 친구가 이곳에서 알바를 하고 있네요...

▼ 친구는 적금리 섬으로 다시 들어 가고 나는 낫과 장비를 챙겨 엄마 산소를 찾아...

▼ 웃자란 잡초들을 베어내며 다시한번 깨끗하게 벌초를 합니다...

▼ 벌초를 마친뒤 어머님 산소를 내려와...

▼ 이번에는 구봉산을 올라 봅니다...

▼ 여수에 올때마다 애용하는 나의 특급 전용 자가용입니다(동생네 공장 화물차)...

▼ 자가용은 해조에 주차시켜 놓은뒤 박과장과 함께 돌산 우두리 바다양푼이 식당에서 동태탕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 저녁때는 이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갑오징어 숙회를 안주로 술한잔 나누었는데 그만 대취하여 기억상실증에 이르렀고...

▼ 뒷날 상경하는 열차표를 예매해 두었는데 도저히 일어나지를 못하여 아들에게 부탁해 예매 취소를 하고...

▼ 종일내 집에서 들어 누어 있다가 저녁때쯤 되어 집앞 선창가로 나가 바닷바람을 쐬며 정신을 차리고...

▼ 인근에 소재한 내조국 식당에서 쇠고기국밥으로 기력을 보충하며 술병을 달래 봅니다...

▼ 9월 마지말날 아침 일찍 집앞 선창가로 다시 나가 바닷바람으로 세수를 하고...

▼ 근처에 있는 상아식당에서 통장어탕으로 아침식사를 하며 기력을 보충한 뒤...

▼ 형수님께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집을 챙겨 여수엑스포역으로 나와...

▼ 10시22분발 용산행 열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