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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기/2024년도

20240313 쫓비산(전남 광양. 좋은사)

◈ 언제 : 2024. 3.13(수)

◈ 장소 : 쫓비산(해발 537m 전남 광양)

◈ 날씨 : 춥지도 덥지도 않고 공기질도 양호하여 산행하기 아주 좋음

◈ 참석 : 좋은사람들 산악회원 00명(28인승 우등버스. 참가비 ₩42,000)

◈ 코스 : 관동마을- 게밭골- 갈미봉- 쫓비산정상- 매화마을- 섬진주차장

◈ 일정

 - 06:40 전철2호선 사당역1출구 방향 공영주차장에서 산행버스 탑승 출발

 - 양재. 죽전에서 회원 추가로 탑승시키고 탄천휴게소에서 한차례 휴식(08:30)

 - 10:52 목적지 관동마을(전남 광양시 다압면 고사리) 도착하여 산행준비 후

 - 11:00 인솔자없이 각자 개별적으로 쫓비산 산행 시작(정상까지 약 6.2km)

           (등산로 초입부터 매화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 너무 아름다운 풍경)

 - 게밭골(11:42)- 갈미봉(12:00)까지 계속되는 된비알 오름길

 - 13:12 쫓비산 정상 도착하여 점심식사(약 40분간) 및 휴식

           (날씨가 맑아 정상에서의 조망 아주 훌륭함)

 - 13:55 매화마을 방향으로 하산 시작(약 3km)

           (하산 산행길 어려운 곳 없이 아주 부드러움)

 - 14:50 매화마을 도착하여 산행종료(산행시간 휴식포함 약 3시간50분간)

            마을 주변 돌아보며 매화 꽃과 축제현장 구경 삼매경

 - 15:45 섬진주차장도착, 산행버스 탑승하여 구례 산수유꽃축제장으로 이동

 - 16:55 구례 산수유꽃축제장 도착, 축제현장에 탐방객 많지 않음

 - 17:40 주차장 출발하여 귀경(교통체증 전혀 없음)

 - 20:58 서울 사당역 도착하여 전철타고 귀가하며 오늘 일정 마무리함

 

◈ 쫓비산 산행이력

 - 2015. 3.21(토) 산수산악회원과 함께

 

▼ 쫓비산 산행 안내도

 

▼ (06:40) 쫓비산을 가기 위해 사당역 1번출구로 나와 공영주차장에서 산행버스에 탑승...

인솔자로부터 오늘 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탄천휴게소에서 약 10분간 머무른 뒤...

(10:52) 목적지인 전남 광양시 다압면 관동마을에 도착하여...

인솔자 없이 개별적으로 쫓비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오후 4시까지 주차장으로 내려 오라고만 하네요)

등산로 초입부터 매화마을답게 온통 흐드러지게 핀 매화가...

 갈길 바쁜 산행객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하고...

마을 입구에서 약 20분간을 올라와...

섬진강을 마주하고 있는 건너편 경남 하동쪽 마을도 구경해 보면서...

(11:32) 잠시 눈을 호강시켜 주던 매화는 뒤로 하고 이제부터 된비알 산행로가 시작됩니다...

(11:42) 약 40분간 땀을 흠뻑 흘리며 발품을 팔아 게밭골에 이르렀고...

다시 힘차게 발걸음을 움직여...

(12:00) 갈미봉에 당도하여...

이곳 정자에서 물 한모금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쫓비산 정상을향해 다시 된비알 오름길을 열심히 올라 가면서... 

산행로 우측 나무가지 사이로 얼굴을 비추는 백운산 억불봉을 구경해 보기도 하고...

어느 산악회에서 오셨는지 점심식사를 하면서 같이 먹자고 하는데...

맛있게 드시라고 하면서 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오름길 산행로는 계속되는 된비알로 조금 힘들기는 하였지만 크게 험한 곳은 없었으며...

나뭇가지가 없는 조망점에서 다시한번 섬진강 너머 하동쪽을 조망해 보고...

이제 쫓비산 정상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네요...

눈 앞에 나타난 쫓비산 정상 전망대를 쳐다 보면서...

(13:12) 산행시작 2시간여 만에 드디어 쫓비산 정상에 도착하여...

정상 조망대에서 사방을 조망해 보고...

날씨가 조금 쌀쌀하여 보온 자켓을 꺼내 입고서...

아내가 싸준 도시락을 꺼내 점심식사를 합니다...

식사를 마친뒤 휴식을 취하면서 주변 풍광을 다시한번 조망해 보고...

정상 표지석을 배경으로 인증샷도 한번 더 한 뒤...

(13:48) 정상을 뒤로 한채 매화마을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14:05) 토끼재 갈림길에서 청매실농원 방향으로 발길을 잡고...

산기슭에는 벌써 진달래 꽃이 고운 얼굴을 보여주고 있네요...

매화마을 가까이 내려와...

낯선 관광객에게 부탁하여 기념사진도 찍고...

청매실농원의 많은 장독도 구경해 보면서...

매화마을에 이르르자 하얗게 만발한 매화가 마치 눈꽃을 뿌려놓은 듯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축제 현장답게 길게 늘어선 상가에는 각종 먹거리들이 즐비하게 진열되어 있었고...

마을 전체가 눈꽃으로 덮혀 있는 것 같네요...

초가집 담장 위에서 홍매화를 배경으로...

초가집 마루턱에는 많은 상춘객들이 다리 쉼을 하고 있고...

건너편 팔각정에도 많은 사람들이 봄 꽃놀이를 즐기고 있었으며...

매화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한장 더 남겨 본 뒤...

축제 현장 상가를 내려와...

품바 공연도 잠시 구경해 보면서... 

홍쌍리매실가 표지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은 뒤...

약속시간이 거의 다 되어서 주차장으로 향했는데 주차장이 여러군데라 잠시 헷갈리다가...

약 20분간을 허비하고서야 산행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주차장에 도착하여..

섬진 주차장을 출발하여...

약 1시간을 달려와 구례 산수유꽃 축제장에 도착합니다...

산수유수석공원 여기저기를 돌면서 산수유꽃을 실컷 눈에 담아보고...

(17:40) 산수유꽃축제장을 뒤로 하고 귀경길에 올라...

(19:24) 정안 휴게소를 경유하여...

(20:58) 교통체증없이 이른 시간에 서울 사당역에 도착하여 전철을 타고 귀가를 하며 오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