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 : 2023.11.11(토) ~ 11.13(월) (2박3일간)
◈ 곳 : 전남 여수시 신월동 큰댁
◈ 제사참석 : 외숙모님.누님.형수님.우리내외.동생내외.조카.종경.종걸.정우친구
◈ 어떻게
11/11(토)
- 아내와 함께 용산역에서 (08:39)발 ktx 열차를 타고
여수엑스포역에 도착(11:50) 제수씨가 누님과 동생을 함께 태우고 마중을 나와
관문동 동문식당에 점심을 예약해 두었다고 하여 조금 늦게 도착한 형수님과 함께
6명이 갈치조림으로 맛있게 점심식사를 마친 뒤
- 누님과 아내는 형수님 승용차로 전남 구례 노고단을 찾아 가고
나는 걸어서 중앙동 광장을 거쳐 어머님 산소를 찾아 간다
- 저녁 6시 교동 수정마차에서 친구들과 모임 약속을 해 두었던 터라
가는 길에 수산시장 진이 이모집에 들러 해삼과 멍게를 구매하니
굴까지 덤으로 얹어준다.
약속장소에 가 보니 친구들 3명(정열.근철.준오)이 먼저 와 있고
가게 내에는 앉을 자리조차 없을 정도로 손님들이 많았으며
조금 늦게 도착한 충근친구와 함께 5명이서 소주한잔 걸치며
진한 회포를 풀어 보는데
근철친구가 기분이 좋았던지 먼저 음식값을 지불해 버린다
- 술을 마시지 않은 근철친구의 차를 타고 신월동으로 이동하여 차 한잔씩 나눈뒤
다시 국동 간이역으로 자리를 옮겨 정열과 근철친구는 그만 귀가를 하겠다 하여
준오친구와 함께 맥주로 입가심을 한뒤 걸어서 큰집으로 돌아 온다
11/12(일)
- 아침 6시에 일어나 아침운동으로 돌산대교를 건너 진두마을까지 조깅을 한뒤
해장을 할 요량으로 봉산동 전주콩나물국밥 식당을 찾아 갔으나
웬 손님들이 그렇게 많은지 추은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어서
그냥 동생네 공장(해조)으로 달려와 식당으로 가니 주방일을 일하시는 분이
미역국과 반찬을 챙겨 주어 아침식사를 해결하고서 큰집으로 간다.
- 큰댁 인근 엑스포해수사우나에서 목욕을 마친 뒤 점심때가 되어
해조에 들러 박이사와 박과장을 불러 상아식당에서 장어탕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제사 음식준비에 바쁜 형수님과 아내 또 제수씨 일을 거들어 준다.
저녁때가 되니 누님과 외숙모님께서 먼저 오시고
동생과 조카(준철) 사촌동생들(종경.종걸) 정우친구가 함께 자리를 해서
정성껏 제사를 모셨으며 형수님께서 따로 준비해 주신 생선회를 안주로
늦은 시간까지 모두들 음복 잔을 기울이며 취기를 더해 본다.
11/13(월)
- 큰집에서 함께 잠을 잔 정우친구랑 봉산동 전주콩나물국밥집에서 해장을 한 뒤
친구는 적금리로 들어 가고 큰댁으로 돌아와
아내와 함께 짐을 챙겨 형수님 승용차를 타고 여수엑스포역으로 와서
(10:22)발 용산행 ktx열차를 타고 서울로 돌아 오며(13:26 착)
2박3일간의 형님 제사모시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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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님 제사를 모시러 여수로 내려가기 위해 용산역에서 ktx 열차를 타고...
▼ 여수엑스포역에 도착하니 제수씨가 차를 가지고 동생.누님과 함께 마중을 나와...
▼ 이곳 식당에서 갈치조림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 형수님 승용차로 누님과 아내는 구례 노고단 구경을 가고 나는 중앙동을 거쳐...
▼ 어머님과 형님이 잠들어 계시는 산소를 찾아가...
▼ 산소에서 내려다 보는 바닷가 풍경...
▼ 큰집으로 와 선창가에서...
▼ 친구들과의 모임장소로 가면서 수산시장에 들러...
▼ 친구가 운영하는 이곳 횟집에서 친구들과 함께...
▼ 생선회를 안주로 쐬주 한잔 걸치며 모처럼 진한 회포를 풀어 봅니다...
▼ 다음날 아침운동을 하며 돌산대교 중간에서...
▼ 형님 제사를 다 모신 후 형수님이 준비해 주신 생선회를 안주로 음복을 하고...
▼ 뒷날 아침 형수님 승용차를 타고 여수엑스포역으나 와서 아내와 함께 ktx 열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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