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 : 2023. 8.13(일)
◈ 곳 : 도명산(해발 643m. 충북 괴산), 화양계곡
◈ 누구랑 : 봉천산악회원 45명(회비 각₩35,000)
◈ 발걸음
①팀 : 화양탐방센타주차장-운영담-첨성대-도명산-삼존마애불-학소대-첨성대-
주차장(약 9.3km)
②팀 : 화양탐방센타주차장-운영담-화양계곡 트레킹-주차장
◈ 어떻게
- 07:00 전철2호선 서울대입구역 7번출구 복개도로변 산행버스 출발
(용인휴게소 쉼터에서 산악회가 제공한 찰밥으로 아침식사)
- 10:15 화양탐방센타 주차장 도착. 산행준비 및 단체기념사진
- 10:30 화양탐방센타 통과하여 산행시작
- 10:42 운영담- 만동묘(10:49)- 금사담(10:53)
- 10:55 도명산탐방로 입구(정상까지 3.2km), 이후 급경사 오르막
- 11:23 된비알 오른뒤 쉼터에서 물한모금마시며 잠시 휴식
- 12:29 도명산 정상, 인증샷 후 쉼터에서 간식
- 12:50 학소대 방향으로 하산 시작(학소대까지 2.8km)- 삼존마애불(13:02)
- 13:12 코끼리바위전망대- 계곡물에 세면(13:35)- 학소대(14:04)-첨성대(14:16)
- 14:17 도명산탐방로 입구
- 14:20 금사담 도착하여 산행종료(산행시간 휴식포함 3시간50분간)
- 14:30 인근 동원식당에서 산악회가 제공한 닭백숙으로 식사(약 70분간)
- 16:25 화양탐방센타 주차장 출발(귀경), 음성휴게소 경유
- 18:55 사당역 도착, 산악회 공식일정 마무리하고
인근 속초어시장 식당에서 세꼬시 물회로 뒤풀이후 귀가
※ 화양구곡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에 있는 경승지.
1974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84년 속리산국립공원에 포함되었다.
조선중기 우암 송시열선생이 이곳에 은거하며 이곳의 경치가 중국의 무이구곡에 버금간다고 보고 아홉 개의 구비마다 이름을 붙이면서 화양구곡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2014년 대한민국 명승 제110호로 지정되었다.
1곡은 암벽이 하늘을 찌를 듯 떠받들고 있는 경천벽,
2곡은 구름의 그림자가 냇물에 맑게 비친다는 운영담,
3곡은 송시열이 효종의 승하를 슬퍼하여 매일 새벽마다 울었다는 읍궁암,
4곡은 금싸라기 같은 물속의 모래가 들여다 보인다는 금사담으로 9곡 가운데 경치가 가장 빼어나다고 한다.
5곡은 별을 관측하는 곳 같다는 첨성대,
6곡은 우뚝 솟은 바위가 하늘을 찌를 듯하다는 능운대,
7곡은 꿈틀거리는 용과 같다는 와룡암,
8곡은 푸른 학이 살았다는 학소대,
9곡은 화양천 한가운데 펼쳐진 하얀 바위를 말하는 파관이다.
--- 《빌려온 글》 ---
▼ 전철2호선을 타고 서울입구역에서 내려 산행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장소로 와...
▼ 배정된 좌석을 확인하고...
▼ 출발하는 버스내에서 산행안내도를 받아 산행대장님의 설명을 들으며...
▼ 용인휴게소에서 차를 세워...
▼ 휴게소 쉼터에서 산악회가 제공한 찰밥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 목적지인 충북 괴산 화양탐방센타 주차장에 도착하여...
▼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
▼ 팔각정 휴게소를 지나...
▼ 성황당을 눈에 담아 보고...
▼ 탐방지원센타를 통과하여...
▼ 속리산국립공원 안내도를 살펴 본 뒤...
▼ 도명산 산행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습니다...
▼ 화양동 지명 유래 안내도를 읽어 보며...
▼ 산책로를 쭉 따라 올라 가니...
▼ 화양계곡에서 흘러 내려오는 시원한 물줄기를 구경할수 있었고...
▼ 구름의 그림자가 물에 비친다고 하는 운영담을 눈에 담아 보며...
▼ 서○옥님이 오랫만에 봉천에 나오셨네요(빌려온 사진)...
▼ 송시열 선생의 유적 안내판을 잠시 들여다 본 뒤...
▼ 중국명나라의 두황제 신종과 의종을 기리기 위해 송시열의 제자 권상하가 세웠다는 만동묘를 구경해 보는데...
▼ 조선 말에는 서원과 함께 만동묘를 관리하는 유생들의 폐단이 아주 심했다고 하네요...
▼ 맑은 물속에 보이는 모래가 마치 금싸라기 같다고 하여 금사담이라고 한다네요...
▼ 송시열이 학문연마와 후진양성을 위해 1666년 바위 위에 세웠다는 암서재를 구경하며...
▼ 도명산 탐방로 입구에 이르러...
▼ 그루터기님을 비롯하여 2팀 회원님들은 화양계곡을 트래킹하기로 하고...
▼ 박병장을 비롯 1팀 회원님들은 도명산 정상을 향해 발품을 파는데...
▼ 산행로가 처음부터 된비알 오름길로 땀깨나 쏟게 하네요...
▼ 계단로를 다 올라와 물 한모금 마시며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 휴식을 마친뒤 다시 행장을 추스려...
▼ 된비알 오름길을 숨가쁘게 올라 갑니다...
▼ 체력 좋은 선짱님도 오늘은 많이 힘든가 보네요...
▼ 정상 가까이 오자 저멀리 주차장이 눈에 들어 오고...
▼ 경희천사님! 힘내서유~~~
▼ 정상 바로 아래에서 주변 풍광도 눈에 담아 보며...
▼ 와! 우리 총무님 체력 좋으시네...
▼ 우리 회장님은 어제 무박으로 지리산 종주하고 오셨다는데 참 대단하시네요...
▼ 마지막 계단로를 힘차게 올라...
▼ 산행시작 두시간 만에 드디어 도명산 정상에 도착하였네요...
▼ 후미그룹은 정상까지 오기를 포기하고 원점 복귀한다고 하여 우덜끼리만...
▼ 정상 바로 아래 공터에서 간식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 정상 표지석을 배경으로 다시 한번 인증샷을 하고...
▼ 이제부터 학소대 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 커다란 바위 위에 새겨진 마애삼존불상을 구경하며...
▼ 급경사 내리막길을 조심스럽게 내려와...
▼ 코끼리 바위도 구경하고...
▼ 계곡물이 흐르는 곳에 다달아 산행에 찌든 땀을 닦는데...
▼ 아뿔사! 이 사진을 찍은 뒤 실수로 내 디카가 그만 계곡물에 퐁당(이후 작동불능)...
▼ 2팀 회원들도 계곡물에 시원하게 발을 담그고 있네요(빌려 왔슴)...
▼ 땀을 씻고 난뒤 다시 행장을 추스려...(이후는 모두 핸폰 카메라로...)
▼ 발품팔이를 계속하여...
▼ 화양9곡중 제8곡인 학소대를 구경하고...
▼ 제7곡 와룡암과...
▼ 제6곡 능운대를 거쳐...
▼ 제5곡 첨성대는 멀리서 쳐다 보아야만 했고...
▼ 채운암에는 들르지 않은 채...
▼ 아침에 올랐던 도명산탐방로 입구까지 돌아와...
▼ 암서재가 보이는 금사담이 있는 곳에 도착하여 약 4시간동안의 산행을 종료하고...
▼ 이곳 식당에서 산악회가 제공하는 닭백숙으로 기력을 보충해 봅니다...
▼ 서울에서 법무사로 일하며 주말마다 괴산 농장에 내려 온다는 대학 동창을 불렀네요...
▼ 식사를 마친 뒤 친구와 함께 인증샷을 하고...
▼ 화양서원을 다시한번 구경하면서...
▼ 주차장까지 걸어 내려와 산행버스를 타고 귀경길에 올라...
▼ 음성휴게소를 경유하여...
▼ 서울 사당역에 도착하여 각자 귀가를 하는데...
▼ 간 큰 회원님 몇분이 꼭 물회를 먹고가야 한다기에 이곳을 찾아...
▼ 시원한 세꼬시 물회에 소주한잔 더 한뒤 귀가를 하며 오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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