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 2021. 9.16(목)
◈ 어디를 : 전남 여수
◈ 누구랑 : 동생과 함께
◈ 어떻게
9/16(목)
- 09:55 용산발 ktx 열차를 타고 서울을 출발...
- 13:03 여수 도착하여 화물차를 가지고 마중나온 정우친구랑 형수님 가게에 들름.
준철조카 지난번 벌초하다가 다리를 다쳐서 전남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함
전남병원에서 건강검진 결과 쓸개 부위에 담낭이 있고 간에 작은 종양이 보인다고 하여
9/28 서울 삼성의료원에 검진 예약했다고 함.
- 14:00 흥진과 해조에 들러 인사를 전하고 상아식당에서 통장어탕으로 점심식사한 뒤
큰집에 들러 여장풀고 형수님이 준비 놓은 음식을 챙겨서 동생과 함께 산소를 찾아 성묘함.
- 18:00 당머리 선창가횟집에서 정우.용순.옥순과 함께 하모를 안주로 술 한잔 나누고,
이순신 광장 한바퀴 돌아 본뒤 택시를 타고 큰집으로 와 숙
9/17(금) 태풍 찬투로 비바람 강함
- 09:00 오늘 준철조카 생일, 큰집에서 아침 챙겨 먹고
- 12:00 정우친구 화물차 타고 여수역으로 가서 ktx타고 서울로...
- 15:00 서울도착, 집에 들러 점심 챙겨 먹고 급히 학교로 출근함.
◈ 그동안 40년 가까이 서울에 살면서도 추석이었든 설날이었든 명절때 고향을 찾지 않았던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이번에는 사정이 좀 다르게 되어 마음속이 많이 아리다.
속 상함을 맘속에 묻고 미리 성묘를 다녀 오기로 하고 근무가 없는 시간을 이용하여 급히 여수를 찾는다...
▼ 일 때문에 추석때 고향에 내려 갈수 없어서 미리 성묘를 다녀 오고자 ktx 왕복열차를 예매하여...
▼ 여수 엑스포역에 도착하니 정우친구가 마중을 나와...
▼ 형수님과 동생네 가게에 들러 인사를 한뒤 신월동으로 건너와 상아식당에서 통장어탕으로 점심을 먹고.
▼ 동네를 한바퀴 돌아 본 뒤...
▼ 형수님께서 준비해 주신 음식을 챙겨 들고 동생과 함께 어머님과 형님 산소를 찾아 성묘를 합니다...
▼ 산소에서 바닷가를 내려다 보며 동생과 함께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 저녁때는 친구가 운영하는 당머리 선창가 횟집을 찾아...
▼ 정우친구.박과장과 함께 하모(갯장어)를 안주로 술한잔 나누며 고향을 찾아 모처럼 회포를 풀어 봅니다.
▼ 횟집 주인장인 초딩 동창 이수동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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