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 2020.11.30(월)~12. 3(목)
◈ 어디를 : 전남 순천.고흥.여수.보성.장흥
◈ 누구랑 : 둘레모 회원 5명+1명(구혜련.김광근.김광옥.박수길.한귀옥 + 정현기)
◈ 노잣돈 : 한사람당 28만냥
◈ 어떻게
11/30(월)
- 07:25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둘레모 회원님들 5명이 모여 한귀옥님의 승용차를 타고 남도로...
- 12:15 전남 순천만 습지 정문 인근 전라도밥상 식당에서 꼬막정식으로 점심식사
- 13:00 식사를 마치고 순천만 습지 외곽 산책(공원 입장료 1인당 8천원이며 65세이상은 무료)
- 14:40 고흥군 점암면 성주마을에 도착하여 광옥님 절친인 정현기님을 만남
정현기님 승용차와 함께 차량 2대에 분승하여 팔영.요막.적금.낭도.둔병.조화대교를 건너 여수로...
- 17:00 숙소인 벨메르한화리조트(전남 여수시 웅천 남4로17)에 도착하여 체크인하고 여장 품
- 18:00 여수시청뒤 청하 한정식에서 광옥님의 친구분인 김영화님이 근사한 저녁식사를 대접해 줌(감사.)
- 21:00 숙소로 되돌아와 여흥 즐김
12/ 1(화)
- 07:00 숙소에서 컵라면등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금오도를 가기위해 승용차를 타고 여천신기항으로 이동
- 09:10 신기항 도착하여 금오도행 도선 승선 출항
- 09:35 금오도 여천항 도착하여 6인승 택시를 타고 함구미항으로...
- 09:45 함구미항 도착하여 비렁길 1구간 (함구미 - 두포, 5km)트레킹 시작
- 12:20 두포마을 도착하여 더이상 트레킹이 힘들다고 하는 정현기님은 택시를 이용하여
우학에서 만나자고 하고 나머지 일행은 2코스(두포 - 직포, 3.5km) 트레킹 계속
- 13:40 직포마을 도착, 당초에는 3코스(직포 - 학동, 3.5km)까지 트레킹할 예정이었으나
모두들 지친다고 하여 3코스 포기하고 택시를 이용하여 여천항으로...
- 14:30 여천항 도착하여 여수 돌산 신기항행 도선 승선
- 14:55 여수 돌산 신기항 도착하여 승용차를 타고 평사에 위치한 종가집굴구이 식당으로...
- 15:10 종가집굴구이 식당에 도착하여 굴찜 2판과 굴죽으로 점심식사
- 16:30 종가집굴구이식당 출발하여 여수 오동도로...
- 17:20 여수 오동도 도착하여 섬일주 산책
- 18:10 오동도 산책 마치고 교동 칠공주식당으로
- 18:20 칠공주 식당에서 장어탕으로 저녁식사
- 19:25 저녁식사 마치고 웅천 숙소 도착
12/ 2(수)
- 07:00 기상하여 나홀로 해안도로 및 바위 공원 산책
- 08:20 컵곰탕 등으로 아침식사
- 09:40 숙소 체크 아웃하고 승용차 2대에 분승하여 고흥으로...
- 10:35 고흥으로 가던 도중 낭도에 들러 박병장 친구가 운영하는 낭도 도가에 들러 봄
- 11:40 고흥 미르마루길 탐방로에 도착하여 남열리 우주선발사 전망대 해안 및 용바위 관광
- 13:10 녹동항에 도착하여 정다운식당에서 백반으로 점심식사하고 항구에서 문어.해삼 구매
- 14:30 소록도에 도착하였으나 코로나로 개방하지 않아 거금도로...
- 14:40 거금도에 도착하였으나 코로나로 공원 등 모두 폐쇄
- 16:05 능가사 입구 도착하여 사찰 한바퀴 둘러 봄(약 40분간)
- 16:50 고흥 성주마을 정현기님 자택 도착, 여장풀고 음주가무를 즐기다가 1박
12/ 3(목)
- 07:00 기상하여 나홀로 능가사 까지 아침 산책
- 09:40 아침식사 마치고 보성으로...
- 10:50 보성 일림산 다목적회관에 도착하여 주변 한바퀴 돌아본 뒤 오리백숙으로 점심식사
- 13:00 식사와 주변 관광 마친 뒤 직장 근무를 위해 정현기님을 홀로 남겨 두고 장흥으로...
- 13:30 장흥 토요시장에 들러 김 등 구매
- 14:00 귀경길에 올라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오다가 군산휴게소와 행담도휴게소를 거쳐...
수도권고속도로의 심한 교통체증을 겪으며 서울 방화동에 도착하여
- 19:45 명태어장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끝으로 둘레모 회원님들과의 3박4일간 남도여행 마무리
◈ 뒷글
오래 전부터 계획되어 온 둘레모 회원님들의 남도 여행
코로나19로 인해 한 차례 계획이 취소되었다가 우여곡절끝에 일정이 진행된다.
당초에는 2박3일간의 일정이었으나 여행 첫날 모두가 하루 더 지내고 가자는 것에 동의하여 하루가 늘어난
3박4일간의 여정이 되었고,
연나흘 맑고 화창한 날씨속에 다들 많은 추억거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이번 여행을 하는동안 여수에서 맛있는 음식으로 우리 회원님들의 입을 아주 즐겁게 해준
광옥님의 친구분 김영화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또 고흥에서 합류하여 여행기간 내내 우리들과 함께하며 자택에서 귀한 음식과 하룻밤 숙박을 허락해 준
정현기님께도 고마웠다는 말 함께 전해 본다.
또한 다들 꺼려하는 총무일을 책임맡아 알찬 일정 진행과 알뜰하게 살림살이를 해준 김광옥총무님에게도
감사의 인사 더해 보며,
또 먼 남도까지 오며가며 자신의 승용차로 회원님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송해 준 한귀옥님께
진심을 담아 수고 많았다는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여행후기를 마무리 한다.
▼ 여행 첫날아침 용산역 광장 드래곤힐 앞에 모여...
▼ 한귀옥님의 승용차를 타고 순천으로 향해...
▼ 순천만습지 정문 인근에 위치한 이곳에서 꼬막정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 광옥님의 절친인 정현기님의 자택이 있는 고흥 성주마을에 도착, 정현기님의 승용차에 분승하여...
▼ 여수 웅천에 위치한 벨메르한화 리조트에 도착하여 아름다운 해넘이 모습도 감상해 보고...
▼ 숙소 바로 앞에는 마리나 요트 정박장이...
▼ 광옥님의 친구분인 김영화님이 이곳에서 저녁식사를 대접해 주는데...
▼ 음식이 아주 깔끔하고 종류가 하도 많아서...
▼ 가리비.굴.새우.문어.뿔소라.전복.멍게.물회.병어.낙지.가제.우럭.참돔회.초밥 등등...
하도 많아서 세지도 못하겠네요...
▼ 오른쪽 맨 앞에 분이 오늘 저녁식사를 사준 김영화님 이네요...
▼ 저녁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서 이제 슬슬 망가지기 시작합니다...
▼ 이튿날 아침 숙소에서 컵라면 등으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 숙소에서 바라다 본 달넘이 모습...
▼ 금오도를 가기위해 아침일찍 숙소를 나와(벨메르한화리조트 전경)...
▼ 돌산 신기항 여객선터미날에 도착하여...
▼ 한림페리 여객선에 승선...
▼ 화태대교의 웅장한 모습도 구경해 보고...
▼ 신기항을 뒤로 하고...
▼ 약 25분간의 항해로 금오도 여천항에 도착하여...
▼ 7인승 택시를 타고...
▼ 비렁길 1코스가 시작되는 함구미항에 도착하여...
▼ '비렁'은 절벽 또는 벼랑을 뜻하는 전라도 방언으로 금오도비렁길은 5코스로 조성되어 있다네요...
▼ 이제부터 비렁길1구간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 미역널방에서...
▼ 경치가 한편의 그림같고 절경이 따로 없네요...
▼ 수달피비렁 전망대
▼ 송광사 절은 없어지고 방풍나물만이...
▼ 참새 방앗간인데 오늘은 영업을 하지 않네요...
▼ 목마른 길손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옹달샘에서 물도 한모금 맛 보고...
▼ 신선들이 노닐었다는 신선대에서...
▼ 시누대 터널도 통과해 보고...
▼ 1구간이 끝나는 두포마을에서 트레킹이 힘들다고 하는 정현기님은 택시를 불러서 여천항으로 가고...
▼ 나머지 일행은 이제 2코스로...
▼ 참새 방앗간에서...
▼ 다들 피곤한 기색이...
▼ 촛대바위 전망대에서...
▼ 2구간이 끝나는 직포마을에 당도하여...
▼ 다들 힘들다며 3코스는 다음에 가기로 하자고 하네요...
어~허~~~비렁길코스 중에 3코스가 가장 아름다운데...
▼ 할수없이 회원님들의 뜻에 따라 이곳에서 택시를 불러...
▼ 택시를 타고 여천항으로 돌아 와...
▼ 오후 2시30분에 출항하는 여객선에 승선하여...
▼ 선실에는 우리들 외에 아무도...
▼ 여수 돌산 신기항에 도착하여...
▼ 귀옥님의 승용차를 타고...
▼ 돌산 평사에 위치한 종가굴구이 집으로 와서...
▼ 겨울철 별미인 굴구이를 맛보는데 그냥 입안에서 살 살 녹네요...
▼ 굴구이집을 나와 보기드문 흰 동백꽃을 구경하고...
▼ 여수 오동도로 이동하여...
▼ 오동도 입구에 위치한 엠블 호텔...
▼ 자산공원 너머로 붉은 저녁 노을를 감상해 보며...
▼ 어둑어둑 해질 무렵쯤 오동도를 빠져 나와...
▼ 장어탕으로 유명한 교동 칠공주식당에서 장어탕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 숙소로 돌아와서...
▼ 광옥 총무님은 많이 피곤했던지 그대로...
▼ 3일째 되는 날 아침 운동을 가기 위해...
▼ 숙소를 나와...
▼ 해안가를 산책한 뒤 바위공원으로 올라 와...
▼ 웅천 마을을 내려다 보고...
▼ 금년 7월에 완공되었다고 하는 숙소 벨메르한화리조트 전경도 구경해 보는데 ...
▼ 인근에는 또 어떤 건물을 짓고 있는지???
▼ 숙소로 돌아와 컵곰탕으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 숙소에서 내려다 본 풍경
▼ 앞 바다에는 온통 홍합 양식 부표들로...
▼ 이틀간 편히 묵었던 숙소를 체크아웃하고...
▼ 고흥으로 가던 중 낭도에 들러...
▼ 박병장 친구가 운영하고 있는 낭도 도가를 찾아...
▼ 낭도 막걸리 맛도 음미해 보고...
▼ 적금대교를 건너 정우친구 집이 보이는 적금리 쉼터에서도 잠시 쉬다가...
▼ 다시 차를 달려 고흥으로 건너와...
▼ 고흥 남열리 우주선발사 전망대...
▼ 찬바람이 엄청 불어대는 데도 낚시객 들이...
▼ 고흥 녹동항으로 이동하여...
▼ 이곳에서 백반정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 어판장을 찾아 수산물 경매가 이뤄지는 광경도 구경해 보고...
▼ 이곳에서 해삼과 문어를 구매하여...
▼ 소록도를 찾아 갔으나 코로나로 출입이 금지되어...
▼ 다시 거금도로 이동하였으나 거금생태숲 공원도 코로나19로 출입이 막혀...
▼ 팔영산 아래에 위치한 능가사를 둘러 보기로 하고...
▼ 막걸리 병으로도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이 연출되네요...
▼ 광근님은 감나무에 올라 가...
▼ 방금 따온 감도 맛 보면서...
▼ 능가사 표지석을 배경으로...
▼ 어렸을때 절에 가면 사천왕상이 하도 무서워 들어가지도 못하고 하였는데...
▼ 능가사에서 올려다 본 팔영산...
▼ 따뜻한 남쪽나라라 아직도 늦가을 흔적이...
▼ 능가사 경내 구경을 마치고...
▼ 정현기님의 자택이 있는 성주마을로 건너와...
▼ 정현기님이 준비한 음식으로...
▼ 한적한 시골집에서 음주 가무를 즐기며 이제부터 또 망가지기 시작합니다...
▼ 광근님은 광옥 총무님으로 부터 받은 팁을 가보로 간직하겠다고 하고...
▼ 광옥총무님은 이제 수습 불가할 정도로 완전히 망가져 버렸고...
▼ 이집 주인장께서도...
▼ 서울 올라가지 말고 여기서 함께 살자며...
▼ 네쨋날 아침 나홀로 능가사까지 아침운동을...
▼ 현기님 집에서 맛있게 아침식사를 하고...
▼ 집안을 깨끗히 정리 한 뒤 성주마을을 뒤로 하고...
▼ 보성 일림산 다목적회관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 제암산 풍경도 구경해 보고...
▼ 봄철에는 많은 등산객들로 이곳이 엄청 붐빈다고 하는데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 회관내 식당에서 오리백숙으로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고...
▼ 오늘 근무를 해야하는 정현기님은 보성집에 홀로 남겨 두고...
▼ 나머지 일행은 장흥으로 이동하여 필요한 물건들을 구매한 뒤...
▼ 귀경길에 올라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오다가 군산휴게소와...
▼ 행담도 휴게소를 거쳐...
▼ 늦은 시간에 서울 방화동에 도착하여 이곳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 각자 귀가길을 서두르며 3박4일간의 남도여행 일정을 모두 마무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