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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기/2020년도

20201108 강화도 나들이(봉천 상조)

◈ 언제 : 2020. 11. 8(일) 맑음

◈ 어디를 : 강화 석모도(해명산-낙가산-상봉산)

◈ 누구랑 : 봉천 상조회원 20명

                    (김경림.김광옥.김여님.김정희.김철희.오석용.박수길.박용진.박장범.방희숙.

                     심현숙.유만선.유소림.윤고문.은방울.이상진.이해숙.전영진.한귀옥.황혜경)

◈ 낸 돈 : 3만원

◈ 어떻게

  - 08:00  상조회 산행버스 탑승(전철2호선 서울대입구역 8출구 모태산부인과 뒤 복개도로변)

  - 10:15  강화 석모도 전득이고개 주차장 도착, 산행 준비

  - 10:20  단체사진 찍고 산행시작(해명산-낙가산-상봉산-보문사입구 주차장)

  - 13:15  보문사 입구 주차장 도착, 산행 종료

  - 13:30  전망좋은집 식당에서 상조회가 제공하는 꽃게탕으로 점심식사

  - 15:30  보문사입구 주차장 출발

  - 16:20  강화도 풍물시장내 세자매식당에서 밴댕이회.무침으로 2차 뒤풀이

 

◈ 뒷글

코로나19로 온 나라가 한창 시끄럽고 필요 불가결한 모임 외에는 나들이도 자제하는 분위기인데

이런 시국에 우덜끼리만 나들이 여행에 나선다는게 마음이 여엉 편하지 마는 않다.

하지만 늘상 있는 일도 아니고 일년에 한번 있는 행사인데 그냥 넘어 가기도 그렇고

상조회 집행부에서도 고심이 많았으리라 생각된다.

마스크 잘 쓰고 개인방역수칙 철저히 준수하면서

모처럼 만나보는 회원님들의 반가운 모습을 떠올리며

쿵딱거리는 마음을 보롭시 진정시킨 채 아침일찍 전철을 타고 출발지인 봉천동으로 발걸음을 총총 움직인다

 

▼ 아침일찍 출발지로 나와 상조회 나들이 버스에 올라...

▼ 약 2시간 차를 달려 목적지인 강화 석모도 진득이 고개 주차장에 도착하여...

▼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

▼ 김정희 회원님이 상조회장님을 독차지 해 부럿네요...

▼ 해명산 등산안내도를 살펴 본 뒤...

▼ 해명산을 향해 오늘 산행을 시작합니다...

▼ 새로 생긴 구름다리 위에서 주차장을 내려다 보기도 하고...

▼ 상조회 안살림꾼 총무 방희숙님...

▼ 예전에는 염전이었다는데 농지 정리가 아주 잘 되어 있네요...

▼ 전에는 배를 타고 건너던 강화도 외포리와 석모도는 이제 다리가 놓여서...

▼ 가까이 다가온 해명산 정상을 바라보며...

▼ 열심히 발품팔이를 하여...

▼ 어느새 해명산 정상에 당도하였습니다...

▼ 해명산 정상을 뒤로 하고 이제 낙가산을 향해...

▼ 매음리 마을의 잘 정리된 농경지와 저멀리 서해 바다를 바라 보면서...

▼ 바스락 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에 가을 정취를 흠뻑 느끼며...

▼ 표지석이 세워져 있지 않은 낙가산 정상에 당도하여...

▼ 천년 고찰 보문사도 내려다 보고...

▼ 앞쪽으로는 선두팀이 가고 있을 상봉산도 바라 보면서...

▼ 상봉산은 선두팀만 가고 우리는 바로 보문사 쪽으로 내려 가기로 하여...

▼ 보문사 입구에 도착하여 3시간여의 산행을 모두 마치고...

▼ 주변을 한번 둘러 본 뒤...

▼ 이곳 전망좋은집 식당으로 들어 가...

▼ 봉천 상조회에서 제공하는 꽃게탕으로 맛있는 점심식사 시간을 가져 봅니다...

▼ 상조회장님의 상조회 발전을 위하여 라는 건배사를 들으며...

▼ 김철희 고문님께서도 한말씀 하시고...

▼ 김광옥 회원님의 옆지기인 한여사님과 함께...

▼ 봉천의 람보 오석용회원님도 오랫만에 만나 보고...

▼ 김철희.전영진 두분 고문님의 인사를 끝으로 1차 회식을 마치고...

▼ 강화도 풍물시장으로 이동하여...

▼ 이곳 세자매식당에서 강화도의 명물 밴댕이회와 무침으로 다시 한번 입을 호사시킨 뒤...

▼ 상조회에서 나눠주는 강화도표 순무김치를 한아름 안고 귀경길에 오릅니다...

 

쉽지 않은 상황에서 오늘 행사를 위하여 준비 단계에서부터 진행까지 많은 애를 쓰신

     이상진 회장님과 집행부 임원 분들께 다시 한번 더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봉천산악회 상조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강화도 나들이 후기를 모두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