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이름 : 천우회 2020년 7월 정모를 하면서...
◈ 언 제 : 2020. 7.18(토) ~ 7.19(일)
◈ 어디서 : 탁사정.덕동계곡(충북 제천)
◈ 누구랑 : 천우회원 10명
(김광근.김선혜.박수길.박순례.박장범.방희숙.배동석.신순옥.심현숙.윤고문)
◈ 낸 돈 : 각 3만냥
◈ 어떻게
7/18(토) 맑음
- 08:00 전철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승합차 출발
- 10:00 박달재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감
- 11:00 배론성지 들러 둘러 봄
- 11:50 제천힐링펜션 도착, 여장풀어 정리하고 삼겹살구이로 점심식사
- 14:00 제천천 계곡에서 물놀이
- 18:20 후발팀(방희숙.심현숙) 서울에서 뒤늦게 내려와 합류
- 18:30 참장어구이로 저녁식사
그날 탁사정에서는 무슨 일이...
7/19(일) 새벽부터 장맛비
- 07:30 김선혜 총무님이 끓여 준 된장찌게로 아침식사
- 09:30 펜션 체크아웃하고 덕동계곡으로
- 10:20 덕동계곡 김광근회원님 친구네 도착, 공방 구경하고 둘레길 한바퀴
- 11:50 운학송어횟집으로 출발
- 12:05 운학송어횟집 도착하여 송어회로 점심식사
- 13:55 점심식사 마치고 서울로(교통체증 없음)
- 16:25 서울대입구역 도착
- 17:00 대림 푸주옥에서 뒤풀이(김광옥님 동참)
◈ 뒷 이야기
지난 6월 천우회 정모에서 7월 정모는 1박2일로 야외에서 갖자는 회원님들의 의견에 따라
충북 제천에서 거주하고 있는 배동석회원님의 친구분이 소개해 준 펜션을 예약해 두고
오늘 천우회원 8명이 박장범회장님이 제공하고 직접 운전까지 해주는 차량을 타고
제천 탁사정계곡을 향해 길을 떠난다.
가는 길에 박달재휴게에소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인근에 있는 배론성지에 들러 천주교의 성지를 둘러 보기도 하다가
점심때 쯤 목적지에 도착하여 여장을 정리하고 삼겹살 구이로 배를 불리운뒤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오후 늦은 시간에는 여수에서 택배로 보내온 참장어를 숯불에 구어 술한잔씩 나누는데
회원님들 모두 이구동성으로 장어맛이 아주 좋다고 한다.
덕분에 박병장 어깨도 좀 으쓱해지고...
한참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쯤 후발팀 회원 두명(희숙.현숙)이
서울에서 뒤늦게 내려와 우리들과 합류하여 흥겨운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어
밤새 계속 이어지고...
참 대단한 열의로 이래서 천우회가 회원님들의 끈끈한 우정과 열정을 바탕으로
10년이상 지속적으로 이어져 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튿날은 새벽부터 계속 내리는 장맛비로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다가 비가 그치는 틈을 타
덕동계곡으로 이동하여 김광근회원님의 친구분이 운영하고 있는 목공예 작업장을 잠시 구경하다가
덕동계곡 생태숲 둘레길을 한바퀴 돌아 본뒤
백운면에 있는 운학송어양어장으로 자리를 옮겨 맛있는 송어회로 배를 불리우는 호사도 누려 보다가
교통체증을 염려하여 일찍 귀경길에 올라 이른 시간에 서울에 도착,
대부분의 회원님들은 귀가를 한 가운데 일부 회원님들만 남아
개인사정으로 이번 모임에 참석치 못한 김광옥 회원님을 만나
대림동 음식점에서 소주한잔 나누며 1박2일간의 천우회 2020년 7월 정모를 모두 마무리한다.
끝으로 이번 모임을 하면서 회원님들의 먹거리를 위해 많은 애를 써준 김선혜총무님과
또 부식과 현금을 찬조해 주신 여러 회원님들께 다시한번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특히 차량 제공은 물론 직접 운전까지 하며 회원님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박장범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큰 박수를 보내면서 여행 후기를 모두 마칩니다.
▼ 김선혜 총무님 집에 들러 준비해 둔 물건들을 모두 차량에 싣고 충북 제천을 향해...
▼ 목적지로 가던 도중 박달재휴게소에 들러 잠시 휴식을 취하고....
▼ 워~매! 누가 보면 어쩔라고...남사시럽게시리.......
▼ 언능 오시요.. 한잔 해 보게...
▼ 천주교 신자들의 성지인 배론성지에도 들러 보고...
▼ 목적지인 제천 힐링펜션에 도착하여...
▼ 우선 짐정리부터 하고...
▼ 이어서 삼겹살구이로 허기진 배를 달래 봅니다...
▼ 펜션 뜰에는 사과.포도.배 등 과일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었고.......
▼ 점심식사를 마친 뒤 마을을 한바퀴 둘러 보고....
▼ 길가에는 빨갛게 익은 산딸기가 지천으로...
▼ 동네를 한바퀴 돌아본 뒤 계곡 물가로 내려와..........
▼ 계곡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더니 배가 출출하여...
▼ 저녁 주 메뉴는 여수에서 특별히 공수해온 바다 참장어 구이입니다...
▼ 배동석 조리장님의 실력발휘로 장어가 맛있게 구워집니다...
▼ 희숙과 현숙 후발대 회원님들도 서울에서 쏜살같이 달려와 우리들과 합류하였고...
▼ 고조된 분위기는 밤이 새는 줄도 모르고 계속 이어 집니다...
▼ 이튿날 아침 탁사정을 둘러 보기로 하고...
▼ 회원님들의 아침식사를 위해 김선혜 총무님이 된장찌개를 아주 맛있게 끓여 줍니다...
▼ 아침식사후 계곡에도 다시 내려가보고...
▼ 이 분이 배동석회원님 친구분으로 이번 우리들 숙소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 방희숙님은 아까 그 친구분 한테 참외와 난을 얻고 좋아 하네요...
▼ 이제 숙소를 체크아웃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여...
▼ 김광근회원님의 친구분이 거주하고 있는 덕동계곡 마을에 도착하여...
▼ 김광근회원님에게 뭔가를 설명해 주고 있는 친구분...고등학교 동창이라고 하네요...
▼ 친구분을 따라...
▼ 그분이 거주하고 있는 공방인데 건물도 아담하고 뜰이 아주 넓네요.......
▼ 공방 구경을 마치고 이제 덕동계곡 생태숲 둘레길을 한바퀴 돌아 보기로 합니다...
▼ 산촌집 곁에있는 실로폰도 한번 두둘겨 보고...
▼ 덕동생태숲 표지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긴 뒤 다음 장소로 이동하여...
▼ 인근에 위치한 운학송어양어장에 도착하여...
▼ 담백하고 맛있는 송어회로 배를 불리우는 호사도 누려 보다가 ...
▼ 서울에 도착하니 권순대님이 부인을 마중하러 나오셨고...
▼ 뒤풀이를 원치 않는 회원님들은 일찍 귀가를 한 채...
▼ 일부 회원님들만 남아 개인사정으로 이번 정모에 동참하지 못한 김광옥회원님과 함께 술한잔 나누며 여행일정을 모두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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