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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기/2018년도

20180811 농촌일손돕기(전북 진안)

○ 언   제 : 2018.08.10(금)~08.12(일)

○ 어디서 : 전북 진안 정주동마을(방희숙님 고향)

○ 누구랑 : 김광근, 박수길, 배동석, 윤ㅇㅇ

○ 하는일 : 일천평밭 잘익은 고추따기

○ 동참사유 : 참석치 않으면 쥑인다는 진안댁 아줌마의 반 공갈성 협박에 못이겨서...

○ 일   정

  8/10(금)

  - 16:49  여수엑스포역에서 전주행 열차(무궁화호) 탑승

  - 18:30  전주역 도착하여 서울에서 승용차 편으로 잡혀오는 일행과 만남

  - 19:30  진안 방희숙님 고향집에 도착하여 어르신들께 인사드리고

             박병장이 준비해 온 전어회 및 하모(바다장어) 샤브샤브로 전야제

 8/11(토)

  - 05:00  기상, 세수도 하지 못하고 고추밭으로.....

  - 09:50  햇볕이 너무 강해 오전일 마치고 집으로...

             아침먹고 한숨 잔 뒤 

             박병장은 바쁜 일정땜에 윤ㅇㅇ님의 승용차를 타고 진안버스터미날로 와

             전주행 버스를 타고 전주역에 도착하여 열차편으로 여수로 내려옴

  - 나머지 일행은 이튿날 오전까지 고추따기 봉사후 오후에 논산 길손님댁으로........

 

↓ 일잘하는 머슴3명과 쥔아줌마가 서울에서 윤ㅇㅇ님 가마를 타고 진안에 도착하여.....

↓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린후.....

↓ 박병장이 여수에서 공수해온 전어회와 하모 샤브샤브로 전야제를 치르는데.......

↓ 전어회 맛이......아주 그냥 죽여 주네요.....

↓ 어르신께서 다 먹어도 괜찮다는 인삼주도 곁들이고......

↓ 하모 샤브샤브후에는 어죽대신 라면으로......

↓ 어르신과 함께 두분의 꿍짝이 아주 잘 맞습니다........

↓ 이튿날 새벽 5시에 기상하여 세수도 하지 않은 채 고추밭으로.......

↓ 햇살이 퍼지기 전에 일찍 작업 개시에 들어 갑니다.....

↓ 고추가 아주 탐스럽게 잘 익었네요......

↓ 중간 중간 시원한 물로 갈증을 달래 가며........

↓ 햇살이 너무 강해 이쯤해서 오전일을 마치기로 하고.......

↓ 아침식사후 설겆이는 굳이 빛나리 아우님께서 하신다고.......

↓ 쥔아줌마는 더위를 먹고 결국 누워버렸네요....

↓ 다시 살아난 쥔 아줌마......

↓ 쥔아줌마네 남세밭.........

↓ 오전에 수확한 고추는 깨끗한 물로 씻어서........

↓ 서늘한 그늘에서 잘 말립니다.....

↓ 담벼락에는 대추가 주렁주렁.......

↓ 포도도 잘 영글어 가고있고........

↓ 뒤 텃밭에는 잘익은 복숭아가........

↓ 쥔네 인삼밭......

↓ 몇년전에 다녀 갔던 부귀산도 구경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