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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기/2015년도

20150501 화악산(경기 가평, 산수)

○ 일시 : 2015. 5. 1(토), 맑음(초여름의 날씨)

○ 장소 : 화악산 중봉(해발 1450m, 경기 가평)

○ 참석 : 산수산악회원 00명

○ 산행코스 : 관청리-6번계류-큰골봉-갈림길-중봉-다시 갈림길-쉼터-조무락골-38교-주차장

○ 산행거리 및 산행시간 : 총 12.5km, 6시간15분 (휴식시간 포함)

○ 산행안내 : 선두-케이투님(010-5206-9715)

○ 일정

   - 07:30  신사역(5번출구) 출발

   - 09:35  관청리 큰골길 입구(경기 가평군 북면 관청리) 도착, 산행준비

   - 09:40  큰골 방향으로 산행시작

   - 10:08  첫번째 계류

   - 10:44  여섯번째 계류

   - 11:45  큰골봉(해발 1,090m)

   - 12:25  갈림길(조무락골로 가는 길)

   - 12:50  중봉 정상(해발 1,450m), 안부에서 점심식사(25분간)

   - 13:36  다시 갈림길(조무락골 방향으로 하산)

   - 14:32  석룡산 가는 길과 합류

   - 14:50  복호동 폭포

   - 15:30  삼팔교(잠시 휴식)

   - 15:55  주차장 도착, 산행완료(산행시간 휴식포함 6시간15분 소요)

   - 16:10  주차장 출발(귀경), (17:20) 쉼터

   - 18:30  신사역 도착

 

○ 산행후기

   2015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산수산악회에서 전북 장수에 소재한 장안산 산행 상품이 있어

   예약 신청을 하려 하였으나 일찍 마감되는 바람에

   별수없이 화악산 산행을 예약하게 된다.

   화악산 산행은 이번이 세번째로

   초여름과도 같은 따거운 날씨속에 산행거리도 길고

   무릎도 온전한 상태가 아니어서 좀 힘든 산행을 경험하게 된다.

 

○ 산행이력

   - 2008. 6.22(일) 상도산악회

   - 2006. 5.31(수) 안전산악회

 

【산행지 개요】

♣ 경기도 가평군 북면 끝자락 강원도와 경계를 이루면서 높게 솟아 있는 화악산은 경기도의 최고봉일 뿐만 아니라

경기 5악(화악산, 운악산, 관악산, 송악산, 감악산)중에 으뜸이다.

정상 주변은 군사지역으로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정상 서남쪽 1km거리에 있는 중봉이 화악산 정상을 대신하고 있다.

정상 신선봉(1,468m)과 서쪽의 중봉(1,450m), 동쪽의 응봉(1,436m)을 삼형제봉이라 부르고 있다.

중봉 정상에 서면 사방으로 펼쳐지는 조망이 일품이며,

북쪽에서 시계방향으로 촛대봉, 수덕산, 명지산, 국망봉, 석룡산, 백운산 등이 바라보인다.

중봉 남서쪽 골짜기에는 태고의 큰골계곡이 있고, 남동쪽은 오림골계곡이 있다.

북쪽은 조무락골계곡이 있는데 이 모든 계곡 곳곳에는 크고 작은 폭포와 소가 수없이 이어져 수려한 계곡미를 자랑하고 있다.

화악산 정상은 출입금지구역이라서 군사도로가 있는 곳까지밖에 가지 못한다.

따라서 화악산 산행은 중봉(1,450)이 정상을 대신하므로 처음부터 중봉을 대상으로 산행계획을 짜야한다.

중봉에 올라서면 애기봉을 거쳐 수덕산까지 약 10㎞의 능선이 일사천리로 이어져 초겨울 종주산행코스로 적합하다

중봉 ­애기봉 ­수덕산을 잇는 능선은 양쪽으로 가평천과 화악천을 끼고 있다.

청정지역이라고 소문난 가평천 상류 관청리 마을이 산행 출발지.

관청리 보건소 건너편 도로를 따라 큰 계류를 6번 건너 북쪽 1090봉 갈림길로 오르는 길과

화악리 중간말 버스종점에서 건들내 마을을 지나 천도교수도원 앞을 경유 오르는 길이 대표적인 기점이다.

 

↓ (화악산 산행개념도)

↓ 아침일찍 신사역으로 나와 산행버스에 탑승하여......

↓ 목적지인 가평군 관청리 큰골입구에서 내려.....

↓ 큰골방향으로 화악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 초여름과도 같은 따가운 날씨속에........

↓ 첫번쩨 계류를 건너고........(물은 많지 않았음)

↓ 마지막 여섯번째 계류를 건넙니다.......

↓ 이후부터는 등산로가 가파른 된비알로 많은 땀을 쏟게 하고.....

↓ 등산로 안내 표지판의 글씨가 대부분 훼손되어 있었으며..........

↓ 해발 1,090m인 큰골봉에 당도하여 숨한번 돌리고........

↓ 조무락골로 내려갈수 있는 갈림길을 지나.......

↓ 화악산 정상의 군부대 시설을 올려다 보면서...........

↓ 2008년도 6월 산행시에는 화악리 건들내 방향에서 올라 왔었는데.....

↓ 산행시작 3시간10분만에 드디어 중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 중봉 정상에서 잠시 주변 풍광을 조망해 본 뒤..........

↓ 정상 바로 아래 안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 식사를 마친뒤 왔던 방향으로 다시 하산을 하면서.......

↓ 다시한번 중봉 정상을 뒤돌아 보고.......

↓ 갈림길 삼거리에서 삼팔교 방향으로 하산을 계속하는데........

↓ 하산로 역시 경사심한 비탈길이라 발걸음이 상당히 조심스럽습니다........

↓ 그러는사이 조무락골 계곡에 다다르고.........

↓ 석룡산 정상으로 가는 삼거리를 거쳐.........

↓ 몇군데의 계류를 건너고.......

↓ 복호동폭포를 눈에 담으면서............

↓ 길가에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조팝나무 꽃도 구경하고.......

↓ 조무락골 맨 위에 있는 농가를 지나.........(이쪽에서도 석룡산을 바로 갈수 있음)

↓ 신록의 푸르름을 실컷 구경하며.......

↓ 삼팔교를 건너와.......

↓ 이곳 매점에서 시원한 맥주 한병으로 목마름을 달랜뒤........

↓ 산행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주차장으로 내려와.......

↓ 6시간15분간의 화악산 산행을 모두 마치고.........

↓ 이른 시간에 귀경길에 올라..........

↓ 별 교통체증없이 일찍 서울로 돌아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