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5. 1.25(일), 맑음
○ 장소 : 소백산(해발1440m, 경북 영주, 충북 단양)
○ 참석 : 상도산악회원 50명(회장 이호성, 총무 정춘희)
○ 산행코스 : 삼가매표소-비로사입구-비로폭포-비로봉-주목지킴터-민백이재-천동쉼터-천동계곡-다리안매표소
○ 산행거리 및 시간 : 총12.8km, 5시간20분 소요(휴식시간 포함)
○ 산행안내 : 김주원 대장님(010.7191-8663)
○ 산행일정
- 07:30 장승배기역(1번 출구) 출발
- 08:35 여주휴게소(영동고속도로)에서 아침식사(순두부 산악회 제공), (10:05) 단양휴게소
- 10:55 삼가주차장(경북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 도착
- 11:05 삼가야영장 방향으로 산행시작(비로봉 정상까지 5.5km)
- 11:39 비로사입구, (11:45) 달밭골(초암사 갈림길), (12:30) 비로사 구등산로갈림길
- 13:24 비로봉 정상(해발 1,439m),
(등산객 엄청나게 많고 사나운 칼바람 심하게 불어 되어 사진찍기조차 힘듦)
- 13:35 천동계곡 방향으로 하산 시작(천동주차장까지 6.8km)
- 13:47 주목군락 수림지, (14:05) 민백이재, 안부에서 점심식사(25분간), (15:02) 옹달샘, (15:42) 신선암
- 16:05 천동탐방지원센타, (16:14) 다리안폭포(허영호 기념비)
- 16:25 천동주차장(충북 단양군 단양읍 금곡리) 도착, 산행완료(산행시간 5시간20분 소요)
산악회에서 제공한 순두부로 뒤풀이
- 16:50 주차장 출발(귀경), (18:15) 능암온천휴게소, (19:40) 용인휴게소
- 20:45 상도역 도착(인근 식당에서 저녁식사후 귀가)
○ 산행후기
2015년도 1월 네째주 일요일 봉천산악회 정기산행이 없는 날이어서
고향 여수에 내려가 며칠 좀 머물다 올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봉천 심현숙 총무님께서 남편이 회장직을 맡고 있는 상도산악회의 2015년도 첫 산행이라며
같이 응원산행을 가자고 요청을 해와 경북 영주에 소재한 소백산 산행을 나선다
개인적으로 소백산은 봉천과 타산악회를 통해서 3번정도 다녀온 기억이 있고.......
【산행지 개요】
♣ 소백산은 비로봉(1,439m), 국망봉(1,421m), 제1연화봉(1,394m), 제2연화봉(1,357m), 도嶺?1,314m), 신선봉(1,389m),
형제봉(1,177m), 묘적봉(1,148m)등의 많은 영봉들이 어울려 웅장하면서도 부드러운 산세로 수려한 경관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초원과 철쭉, 주목군락과 철쭉이 어우러진 철쭉명산이다.
정상 비로봉에서 동북쪽의 국망봉, 구인사 못미쳐 신선봉, 연화봉 등 능선을 따라 철쭉이 무리지어 피어있다.
희방사에서 오르는 연화봉은 철쭉능선이 수천평에 달하지만 찾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산행기점은 단양의 죽령, 천동, 어의곡, 성골과 풍기의 희방골, 삼가동, 죽계동 다양하다. 계절 따라 코스를 달리한다.
철쭉산행코스로는 천문대- 제1연화봉- 비로봉을 거치는 코스가 제격이다.
죽령에서 천문대를 오르는 것이 비교적 수월하고 희방사에서 천문대를 오르는 길은 다소 가파르다.
하산은 삼가리나 천동리로 한다. 비로봉에서 국망봉, 신선봉을 거쳐 구인사로 하산하는 코스는 9시간 정도소요된다.
겨울 눈산행 코스는 죽령이나 희방사에서 천문대를 거쳐 제1연화봉- 비로봉을 올라 삼가리로 하산한다.
소백산은 겨울의 칼바람이 유명하다. 희방사나 죽령에서 오르면 바람을 등지고 오른다.
비로봉에서 연화봉 방향으로 산행은 바람을 앉고하는 산행이라 칼바람이 매서울 때는 위험할 수도 있다.
다만 희방사에서 천문대 오르는 구간이 가파라 초보자에게는 다소 무리이다.
▼ 소백산 산행개념도
↓ 산행지로 가던도중 여주휴게소에 들러 아침식사(산악회 제공 순두부국)를 하고.........
↓ 단양휴게소에서.....
↓ 봉천의 두 여성 총무님들이........
↓ 목적지인 삼가리 주차장에 도착하여.......
↓ 산행준비를 마치고........
↓ 봉천 권순대 회장님과 함께.........
↓ 비로봉 정상을 향해 오늘 산행을 시작합니다.......
↓ 소백산자락길 홍보관을 지나고.........
↓ 산행안내도 앞에서 상도산악회 이호성 회장님과 함께.......
↓ 탐방지원센타를 통과하고.......
↓ 비로사입구에서 비로사는 들르지 않고......
↓ 비로봉 정상을 향해..........
↓ 달밭골삼거리에서.......
↓ 초암사 방향으로 가면 아니되옵니다.......
↓ 아이젠을 착용하고..........
↓ 곧게 잘자란 잦나무숲을 거쳐.......
↓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된비알이 시작되네요......
↓ 힘들면 쉬었다 가라고 산행용품걸이대를 만들어 두었고.......
↓ 쉬지말고 그냥가자고 하네요.......
↓ 정상까지의 중간지점에서 잠간 숨고르기를 하고.......
↓ 다시 잔설쌓인 등산로를 따라 된비알을 오릅니다........
↓ 비로사 구등산로 갈림길에서........
↓ 양반바위를 거쳐......
↓ 정상이 가까워질수록 짙은 안개가 몰려오고.......
↓ 등산로에는 전에 내린 눈이 많이 쌓여 있었으며......
↓ 정상바로 아래부터는 찬바람이 세차게 불어오고..........
↓ 고 조광래님의 조난 추모비를 지나........
↓ 소백산의 한겨울 세찬 칼바람을 맞으며.......
↓ 산행시작 2시간10분 만에 비로봉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 비로봉 정상에는 많은 등산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으며...........
↓ 정상 표지석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 정상에는 짙은 안개로 조망도 좋지않고 너무 추워 어래 머물러 있을수 없어........
↓ 천동방향으로 하산을 하는데.........
↓ 국망봉 방향과.........
↓ 연화봉 방향에서 많은 산객들이 올라오고 있었고.........
↓ 천동삼거리에서 후미팀을 기다리며 잠시 머물다가........
↓ 주목을 구경하면서 다시 하산을 하고........
↓ 고사목을 배경으로......
↓ 이쯤 내려오니 바람은 거의 불지 않아..........
↓ 안부에서 조금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 다시 하산을 하면서..........
↓ 소백산 옹달샘도 만나고..........
↓ 천동쉼터에 도착했는데.......
↓ 예전에는 이런 매점이 이곳에 있어서.......
↓ 막걸리도 한사발씩 마시곤 했는데 지금은 화장실로 개조를 해버렸네요......
↓ 막걸리는 안마셔도 봉천 회장님과 두 총무님은 오늘 산행이 아주 즐거웠나 봅니다........
↓ 다시 하산 발걸음을 재촉하여.........
↓ 신선암을 지나고..........
↓ 눈덮힌 천동계곡과.........
↓ 비닐 썰매를 타는 산객을 구경하면서.......
↓ 어느새 천동 탐방지원센타 앞에 당도하였네요......
↓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를 지나고.......
↓ 허영호님 기념비와..........
↓ 다리안 폭포를 구경하고.........
↓ 다리안상가지역을 지나 천동 주차장으로 내려와......
↓ 소백산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 산악회에서 제공한 순두부국으로 뒤풀이를 마친 뒤......
↓ 귀경길에 올라 능암온천휴게소와..........
↓ 용인휴게소를 거쳐........
↓ 상도역에 도착하여 이곳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한 뒤 귀가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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