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여행기/2010년도

20100221 장안산(전북 장수, 봉천)

○ 일시 : 2010. 2.21(일)

○ 날씨 : 맑음(포근함)

○ 장소 : 장안산(해발 1,237m, 전북 장수)

○ 참석 : 봉천산악회원 46명

○ 산행코스 : 무령고개-팔각정-샘터-억새군락지-장안산-중봉-하봉-당동삼거리-덕천고개-990봉-덕산리

                  (등산로 전체에 잔설 많음)

○ 산행거리 및 산행시간 : 총 9.5km, 4시간(휴식시간 포함)

○ 산행안내 : 선두-박병장,  중간-김선일님,  후미-김기홍님.권순대님

○ 일정

 - 07:00  서울대입구역 출발, 사당역 경유

 - 08:42  죽암휴게소(경부고속도로)에서 휴식

 - 10:00  장수 TG(익산장수간고속도로) 빠져 나옴

 - 10:20  무령고개(전북 장수군 계남면 장수리) 주차장 도착, 산행준비

 - 10:30  계단앞에서 단체기념사진 찍고 산행시작(정상까지 3.0km)

 - 10:40  팔각정

 - 10:46  괴목 삼거리(이정표 : 장안산 2.5km, 무령고개 0.5km, 괴목마을 4.0km)

 - 11:05  샘터(이정표 : 장안산 1.5km, 무령고개 1.5km, 샘터 20m)

 - 11:15  억새군락지(주변 사방으로 조망됨)

 - 11:45  장안산 정상(해발 1,237m), 정상 공터에서 점심식사

 - 12:27  범연동 방향으로 하산(범연동까지 5.5km)

 - 12:37  중봉(해발 1,234m)

 - 12:55  하봉(해발 1,205m,  이정표 : 범연동 4.5km  장안산 1.0km)

 - 13:05  당동갈림길(이정표 : 범연동 3.5km  장안산 2.0km)

             이후 급경사 지역 계속됨

 - 13:33  덕천고개(이정표 : 범연동 1.5km  장안산 4.0km  덕천암 4.0km)

 - 13:50  범년동 갈림길에서 990봉으로 진행

 - 14:00  990봉(묘 1기)

 - 14:25  덕산리 연주마을 등산로입구 도착, 산행완료(산행시간 휴식포함 4시간 소요)

            청산별곡(무드리산장) 인근 도로변에서 이순이 총무님이 준비해 온 홍어회로 산행뒤풀이

 - 15:55  주차장 출발(귀경)

 - 16:25  장수 TG 진입

 - 17:00  인삼랜드휴게소(대전통영간고속도로)에서 휴식

 - 18:32  입장휴게소(경부고속도로에서 휴식)

 - 19:17  죽전휴게소에서 휴식

 - 20:20  대림역 도착

 

【산행지 개요】

♣ 장안산은 주변 일대의 계곡과 숲의 경관이 빼어나게 수려하여 덕산계곡,용소의 비경 등이 있는 일대가

1986년 군립공원으로 지정 개발되어 여름에는 피서지,가을에는 장안산 억새와 단풍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안산에 또 하나의 명물은 산등에서 동쪽 능선으로 펼쳐진광활한 억새밭이다.

흐드러지게 핀 갈대밭에 만추의 바람이 불면 온 산등이 하얀 갈대의 파도로 춤추는 장관은 등산객들을 경탄케 한다.

장안산 군립공원은 덕산용소와 방화동, 지지계곡 지구로 나누어 진다.

이중에서 방화동은 진입로가 말끔히 포장되어 접근하기가  쉬워 가족 휴가촌까지 조성되어 있어 피서지로 적당한 곳이다.

장안산에서 발원하여 용림천으로 흘러드는 풍치절경의 골짜기가 덕산계곡이다. 이 계곡에 '덕산용소'가 있다.

덕산용소는 '큰 용소'와 '작은 용소'로 이루어져 있다.

'큰 용소'는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을 휘감아 도는 맑은 계류 위로 넓은 암반이 펼쳐진다.

장수군의 산자락 일대에는 논개의 사당과 생가 등이 있어 문화 유적 답사도 겸할 수 있는 산이다.

 

- 정상조망에서의 조망

. 서쪽 : 팔공산, 오른쪽으로 만덕산, 연석산, 운장산, 운장산 오른쪽으로 명도봉, 구봉산, 대둔산

. 북쪽 : 서대산, 오른쪽으로 덕유산, 오른쪽으로 금원산, 기백산

. 동쪽 ; 영취봉

. 남쪽 : 백두대간인 월경산, 봉화산, 그 뒤로 지리산 천왕봉 반야봉 

 

○ 산행후기

【출  발】

2010년도 2월 세째주 일요일 봉천산악회 제637회차 정기산행이 있는 날로

전라북도 장수군에 소재한 장안산을 찾아 간다.

봄날씨처럼 푸근하여 산행하기에는 아주 좋은 기후였으며

억새군락지 입구에서부터는 주변이 사방으로 확트여

주변 산자락을 조망하는데 아주 훌륭하다

등산로 전체가 지난번에 내린 폭설로 잔설이 많이 쌓여있어

산행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아이젠을 착용하여야 했고

하봉을 지나면서부터는 급경사 지역이 여러군데 있어

발걸음을 아주 조심스레 움직여야 했다.

산행을 마치고 덕산리 연주마을에 도착하니

얼마 전에 아버님상을 당한 이순이 총무님이 몸도 많이 피곤할텐데도

봉천회원님들을 위해 홍어회와 여러가지 음식을 준비하여

한사코 이곳까지 찾아와 산행 뒤풀이를 즐겁게 해준다

 

이번 장안산 산행에 동참해 주신 여러 회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강석영, 강은희, 권순대, 권유숙, 김경림, 김기홍, 김석환, 김선일, 김순하, 김여님,

김정희, 김철희, 김태길, 민기풍, 박광수, 박수길, 박순금, 박순례, 박은숙, 박찬희,

방희숙, 변영실, 서순옥, 서혜자, 신민남, 신순옥, 심응래, 안창봉, 유만선, 유옥순,

유재훈, 윤ㅇㅅ, 이상진, 이순이, 이해숙, 이형애, 임철규, 전영진, 정경시, 정인각,

정인환, 조내희, 최영재, 한현우, 황인성, 황전 (이상 46명)

 

↓ (장안산 산행 개념도)

 

 

 ↓ 산행지로 가던 도중 죽암휴게소(경부고속도로)에서 한차례 휴식을 취하고............

 

 

 

 

 ↓ 장수 TG를 빠져 나와..........

 

 

 ↓ 목적지인 무령고개 주차장에 도착하여..........

 

 

 

 

 ↓ 산행준비를 마치고...........

 

 

 

 

 ↓ 계단앞에서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은 뒤........

 

 

 ↓ 나무계단을 걸어 오르며 장안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 등산로에는 지난번에 내린 눈으로 잔설이 많이 쌓여 있었으며..........

 

 

 ↓ 산행시작 10여분만에 팔각정에 이르러...........

 

 

 ↓ (유만선 김여님님 부부)

 

 

 

 

 ↓ 건너편에 있는 영취봉을 바라다 보고...........

 

 

 ↓ 다시 등산로로 되돌아와...........

 

 

 

 

 ↓ 괴목마을로 연결되는 삼거리를 지나..............

 

 

 

 

 

 

 ↓ 샘터에 당도하여...............

 

 

 ↓ (그루터기 김정희 김석환님 부부)

 

 

 

 

 

 

 ↓ 잠시 한숨 돌린 뒤.............

 

 

 ↓ 다시 눈쌓인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계속하여...........

 

 

 ↓ 사방이 확트인 억새군락지 입구에 이르러..............

 

 

 ↓ 멀리 장안산 정상을 바라다 보고.......

 

 

 ↓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은 뒤............

 

 

 

 

 

 

 ↓ (좋아서 어쩔줄을 모르는 토끼 방희숙님)

 

 

 ↓ 다시 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계속하여..............

 

 

 

 

 

 

 

 

 ↓ 산행시작 1시간여 만에 드디어 장안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 (김선일 변영실님 부부)

 

 

 

 

 ↓ 유옥순님도 오셨고........

 

 

 ↓ 김철희 회장님과 안창봉 총무님도............

 

 

 ↓ 서 부회장님 아주 멋있네요..................................................................................................선글라스가

 

 

 

 

 ↓ 눈덮힌 정상 공터에서 준비해간 도시락을 펼쳐 점심식사를 하고............

 

 

 

 

 

 

 ↓ 단체로 기념사진을 한번 더 찍은 뒤...............

 

 

 

 

 ↓ 범연동 방향으로 산죽길을 따라 하산을 합니다..............

 

 

 

 

 ↓ 아무런 표시가 없는 중봉을 지나............

 

 

 

 

 

 

 ↓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 하봉을 거쳐.............

 

 

 ↓ 이후부터는 몇군데의 급경사 지역이 있어 발걸음을 아주 조심스럽게 하고.............

 

 

 

 

 

 

 

 

 ↓ 당동으로 내려가는 길이 통제되고 있는 당동삼거리를 지나...........

 

 

 

 

 

 

 ↓ 서혜자 부회장님 사진찍어 드릴께요 하였더니...........

 

 

 ↓ 뒤따라오던 토끼님도.............

 

 

 ↓ 덕천암으로 연결되는 덕천고개에 도착하여 잠시 한숨 돌린 뒤...........

 

 

 

 

 

 

 ↓ 조그마한 봉우리를 한개 더 오르고............

 

 

 

 

 

 

 ↓ 범년동으로 빠지는 갈림길에서 범년동 방향으로 가지 않고.............

 

 

 ↓ 이마에 흥건히 땀을 쏟으며 990봉으로 올라와 보니...........

 

 

 ↓ 어느분의 묘 1기만 있을 뿐 아무런 표시도 없고............

 

 

 ↓ 낙엽쌓인 산길을 따라 하산을 계속하여............

 

 

 

 

 ↓ 덕산리 연주마을 도로변으로 내려와............

 

 

 

 

 ↓ 4시간 동안의 장안산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 무드리산장 인근 도로변에서.......

 

 

 ↓ 얼마전에 부친상을 당한 이순이 총무님이 피곤한 몸인데도 회원님들을 위해 여러가지 음식을 준비하여 이곳까지 찾아와.

 

 

 ↓ 산행 뒤풀이 시간을 가진 뒤.......

 

 

 

 

 ↓ 주변을 깨끗이 정리한 뒤 귀경길에 올라.............

 

 

 ↓ 장수 IC로 진입하여............

 

 

 ↓ 인삼랜드 휴게소와............

 

 

 

 

 ↓ 입장휴게소에서 한차례씩 쉬다가...........

 

 

 ↓ 죽전휴게소에서 신민남 형님과 형수님을 배웅하고.............

 

 

 

 

 ↓ 대림역에 도착하여 오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