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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기/2010년도

20100206 청계산(경기 양평, 보라)

○ 일시 : 2010. 2. 6(토)

○ 날씨 : 맑음

○ 장소 : 청계산(해발 658m)

○ 산행코스 : 국수역-국수봉-형제봉-철탑-청계산-원점 회귀 (산행로 얼어 있음)

○ 일정

 - 08:10  대림역 출발

 - 08:55  이촌역에서 중앙선 국철로 환승

 - 10:33  국수역 도착, 산행시작

 - 10:55  묘지 공터에서 간식

 - 11:29  약수터

 - 11:43  국수봉(이정표 청계산정상 2.94km, 국수역 2.4km)

 - 12:10  형제봉(507.6m), (이정표 부용산정상 3.59km, 청계산정상 1.82km)

 - 12:40  철탑 전망대

 - 13:02  청계산 정상(658m), 점심식사(40분간)후 원점 회귀

 - 14:23  형제봉

 - 16:13  국수역 도착, 산행완료(산행시간 휴식포함 5시간40분)

 - 16:19  용산행 중앙선 열차 승차

 - 17:31  용산역 도착, 1호선 전철 환승

 - 18:10  부천역 도착, 모임참석

 

○ 산행이력 : 2009. 9. 5 나홀로(국수역-형제봉-청계산-형제봉-부용산-양수역)

 

【산행지 개요】

♣ 양평군 서쪽에 위치한 양서면과 서종면 경계에 솟은 청계산(658n)은

한강을 북한강과 남한강으로 가르는 용문산 산줄기 끝자락에 솟구친 산으로 주말산행으로 코스로 인기있다.
산행은 양수리에서 목왕리에 이르러 팔당공원묘지를 끼고 계곡을 따라 오르는 코스와 산 남쪽의 청계리나 국수역쪽에서도 오른다.

▶ 국수역 앞 공터에서 왼쪽(동쪽) 좁은 길을 따라 약 100m 가면 중앙선 철길 아래로 뚫린 굴다리에 닿는다.

굴다리를 빠져나가면 정면으로 국수봉 형제봉 등 청계산 남릉이 시야에 들어온다.

굴다리에서 12분 거리에 이르면 정자동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서 청계산 남릉으로 오르는 산길이 두 가닥으로 나뉜다.

국수봉(290m)을 경유하려면 왼쪽 길을 택한다.

약 60m 가면 오른쪽으로 빨간 지붕 집이 나오고, 이 집 뒤편의 외딴 소나무 옆으로 뚜렷한 산길이 있다.

이 길로 25분 올라가면 국수봉에 닿는다.

국수봉 이후 계속 수림지대 오르막인 남릉을 따라 25분 올라가면 왼쪽 신원리 방면 능선길과 만나는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를 지나 8~9분 더 오르면 노송 아래 휴식장소인 형제봉에 닿는다.

삼각점(양수 467)이 있는 형제봉을 뒤로하고 약 100m 내려서면 완만한 능선길이 이어지고

능선길로 20분 거리에 이르면 안부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오른쪽 길은 청계리 반월형 마을이나 탑곡을 경유해 중촌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안부 삼거리를 뒤로하고 서서히 고도를 높이는 능선을 타고 13분 거리인 무덤을 지나 8분 더 오르면 청계산 정상이다.

20여 평 헬기장에는 양평군산악연맹이 세운 정상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정상에서 북으로 서후리 협곡 건너 기봉(462.2m) 줄기가 멀리 고동산, 화야산과 함께 펼쳐진다.

북동으로는 옥산 줄기 너머로 중미산, 소구니산, 유명산이 조망된다. 동으로는 용문산과 백운봉이 하늘금을 이룬다.

남동으로는 청계리와 중동리 분지를 에워싼 매봉산 줄기 너머로 양평대교와 양근대교가 젓가락처럼 걸쳐있는 남한강이 조망된다.

남으로는 남한강 건너 양평군 강하면을 에워싼 양자산과 앵자봉이 펼쳐진다.

하산은 동릉 코스가 가장 많이 이용된다. 동릉으로 8~9분 내려서면 밧줄지대(일명 여우길)가 나온다.

밧줄지대를 지나 5~6분 거리에 이르면 삼거리에 닿는다. 오른쪽 지능선 길은 반월형 마을로 내려가는 길이다.

이 길로 내려가면 지능선 끝머리에 있는 하인두(1930~1989) 선생 묘역으로 내려서게 된다.
미술계의 대가였던 하인두 선생 묘역은 제자들이 조성한 작은 공원으로 쉬어가기 괜찮은 곳이다.

여우길을 지난 삼거리에서 능선길은 북동으로 휘어져 내려간다. 이 능선을 따라 25분 거리에 이르면 고개에 닿는다.

옛날 이 고개 북쪽 서후리 주민들이 서울 나들이할 때 넘나들던 지름길이었다.

된고개를 넘어 국수역으로 기차를 타러 다녔다고 한다.된고개에서 남쪽 계곡길로 내려서서 약 40분 거리에 이르면 고현 마을이다.

고현 마을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복포천을 경계로 청계산 방면(서쪽)은 청계리, 동쪽은 중동리로 구분된다.

복포천을 오른쪽(서쪽)으로 끼고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약 20분 거리에 이르면 중동1리 마을회관에 닿는다.

양평으로 나가는 경우에는 이곳에서 버스를 기다리면 된다.

 

↓ 청계산 산행 개념도.............

 

 

↓ 중앙선 열차를 타고 와 국수역에서 내려........

 

 

 

 

↓ 열차 시간표를 확인하고.........

 

 

↓ 청계산을 가기위해 국수역에 모인 여러 산님들..........

 

 

 

 

↓ 굴다리를 지나..........

 

 

↓ 소나무 농원을 거쳐...........

 

 

↓ 본격적인 산행로 입구로 들어서서...........

 

 

↓ 약수터에서 물한모금 마시고............

 

 

↓ 국수봉의 이정표..........

 

 

 

 

↓ 형제봉 정상에 모인 많은 산님들.............

 

 

 

 

 

 

↓ 등산로가 얼어 있어 밧줄을 잡고 조심스럽게.............

 

 

 ↓ 철탑 전망대에 이르러............

 

 

 ↓ 멀리 용문산과 백운봉을 조망해 보고............

 

 

 ↓ 남한강을 배경으로...........

 

 

 ↓ 청계산 정상에도 산님들이 많이 찾아 왔네요.............

 

 

 

 

 ↓ 점심식사를 마치고 정상을 내려가기 전에...........

 

 

 ↓ 양평 추읍산도 조망해 보고............

 

 

 ↓ 왔던 길로 다시 하산을............

 

 

 

 

 

 

 ↓ 청계산 산행날들머리를 지나와...........

 

 

 ↓ 국수역에 도착하여 청계산 산행을 모두 마치고...........

 

 

 ↓ 이 열차를 타고 서울로 돌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