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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기/2009년도

20091220 치악산(강원 원주, 봉천)

○ 일시 : 2009. 12. 20(일)
○ 날씨 : 맑음(혹한) 
○ 장소 : 치악산 남대봉(해발 1181.5m, 강원 원주)
○ 참석 : 봉천산악회원 56명
○ 산행코스 : 국향사 주차장-행구동매표소-보문사-향로봉-치마바위-남대봉-상원사-상원골-성남매표소
○ 산행거리 및 산행시간 : 총 12.4km, 5시간
○ 산행안내 : 선두-박병장, 중간-전영진님2김선일님,  후미-김기홍님.권순대님
○ 일정
 - 07:00  서울대입구역 출발, 사당역 경유
 - 08:42  문막휴게소(영동고속도로)에서 휴식
 - 09:08  남원주TG 통과
 - 09:35  국향사 주차장(강원도 원주시 행구동) 도착, 산행준비
 - 09:42  산행시작(보문사까지 1.3km)
 - 10:10  보문사(향로봉까지 1.3km), 이후 오르막 경사도 심함
 - 10:50  향로봉(해발 1042m, 남대봉까지 3.9km), 10분간 휴식,
             능선에 찬바람이 아주 세게 불어됨
 - 12:06  치마바위 구간, 등산로 눈이 얼어 있음.
 - 12:17  남대봉(해발 1182m, 상원사까지 0.7km), 10분간 휴식
             공원지킴터 초소가 있고, 바로 아래에는 넓다란 헬기장 
 - 12:40  상원사(해발 1084m)
             경내 구경후 30분간 점심식사, 
 - 13:15  상원골 방향으로 하산(성남 매표소까지 5.2km)
 - 14:04  임도끝 주차장에서 역코스 산행팀과 만남
 - 14:40  성남매표소 주차장 도착, 산행완료(산행시간 휴식포함 5시간)
             상원산장 홀을 빌려 산악회에서 준비한 김치찌개로 뒤풀이
 - 16:05  주차장 출발(귀경)
 - 16:16  신림TG 진입
 - 17:10  여주휴게소(영동고속도로)에서 휴식, 이후 약간의 교통체증
 - 19:40  대림역 도착

 

【산행지 개요】

♣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남대봉(1,182m)은 치악산국립공원의 남쪽에 솟아있는 봉우리. 치악산의 여러코스중 남대봉 코스는 조용하면서도 등로에 눈이 많이 쌓여 있어 겨울에 찾으면 제격이다. 치악산은 단일산봉이 아니고 1,000m 이상의 고봉들이 장장 14 ㎞나 능선으로 이어져 있어 치악산맥으로 불리기도 한다. 주요 봉우리는 주봉인 비로봉(1,288m), 남대봉(1,181m), 향로봉(1,043m), 매화산(1,085) 등이다.남대봉은 영원골을 지나 급경사를 올라오면 나오는 안부에서 능선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안부에서는 상원사로 가려면 비교적 평탄한 산복횡단길로 조금 내려가면 된다. 남대봉으로 가는 능선길은 겨울엔 심설이 쌓이는 능선으로 눈이 많이 오는 해 2월쯤엔 높이 1m정도의 눈이 쌓인다. 그외의 계절에는 산죽이 우거져 길이 잘 안보일 지경이다. 이곳에서 내려다본 영원골 조망이 아름답다.
치악산은 해발 1,288m의 비로봉을 최고봉으로 총면적 182.1㎢중 40%에 해당하는 74.37㎢가 횡성군에 소재하고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그 자태가 빼어나 4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아름다운 산이다. 치악산은 동악명산, 적악산으로 불렸으나, 상원사의 꿩(또는 까치)의 보은전설에 연유하여 꿩치(雉)자를 써서 치악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한다.
치악산 단일산봉이 아니고 1,000m 이상의 고봉들이 장장 14 ㎞나 능선으로 이어져 있어 치악산맥으로 불리기도 한다. 주요 봉우리는 주봉인 비로봉(1,288m), 남대봉(1,181m), 향로봉(1,043m), 매화산(1,085) 등이다.
"치악산에 왔다 치를 떨고 간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치악산은 산세가 웅장하고 험하다.
주봉 비로봉에서 남대봉까지 남북 14km에 걸쳐 주능선 양쪽으로는 깊은 계곡들이 부채살처럼 퍼져 있다. 주봉인 비로봉은 치악산의 최고봉으로 이곳 정상에서는 원주, 횡성, 영월지방이 한눈에 들어 온다. 이를 중심으로 남대봉(1,181m), 향로봉(1,043m), 매화산(1,085)등의 고봉들이 솟구쳐 있고 4계절마다 그 모습을 달리하여 많은 산악인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치악산 곳곳에는 산성과 수많은 사찰 사적지들이 있다. 남대봉을 중심으로 꿩의 보은지라는 상원사를 비롯해서 서쪽으로 세존대, 만경대, 문바위, 아들바위 등 유래깃든 경관이 있다. 그외 영원산성, 해미산성, 금두산성, 천연동굴과 북원적 양길이 궁예를 맞아들여 병마를 정돈했다는 성남사가 또한 이곳에 있다.

 

○ 산행후기

 

【출  발】
2009년도 12월 셋째주 일요일 봉천산악회 제633회차 정기산행이 있는 날로
강원도 원주시에 소재한 치악산 남대봉을 찾아 간다.

 

이번 치악산 남대봉 산행에 동참해 주신 여러 회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강석영, 강은희, 권순대, 권유숙, 금희숙, 김광옥, 김경림, 김기홍, 김석환, 김선일,
김선태, 김순덕, 김순하, 김여님, 김정희, 김종윤, 김철희, 김태길, 김학석, 노오만,
도미자, 박광수, 박수길, 박순금, 박순례, 박옥순, 박은숙, 박장범, 박정숙, 박현애,
방희숙, 배동석, 변영실, 서순옥, 서혜자, 송봉석, 신순옥, 심현숙, 안창봉, 유만선,
유재훈, 윤ㅇㅅ, 이명진, 이상진, 이성우, 이순이, 이해숙,이현갑,  임철규, 장정숙,
전영진, 정병선, 조광희, 한현우, 황윤향, 황전(이상 56명)

 

↓ (치악산 남대봉 산행 개념도)

 

 

 ↓ 산행지로 가던 도중 문막휴게소(영동고속도로)에 들러 한차례 휴식을 취하고............

 

 

↓ 남원주TG를 통과하여............

 

 

↓ 목적지인 원주시 행구동 국향사 앞 주차장에 도착한 뒤..........

 

 

↓ 산행준비를 마치고..........

 

 

 

 

↓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은 후............

 

 

 

 

↓ 행구동 탐방안내센타를 통과하여..........

 

 

↓ 향로봉을 향해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 주변 계곡에는 얼음이 꽁꽁 얼어 있고........

 

 

↓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보문사까지 올라와.............

 

 

 

 

↓ 잠시 경내를 구경하고.............

 

 

 

 

↓ 꽁꽁 얼어붙은 계곡이 요즘 혹한 추위를 말해주고............

 

 

↓ 보문사를 나와 다리를 건너.........(금년도 마지막 정기산행이라고 모처럼 김광옥님도 동참했네요)

 

 

↓ 본격적으로 산길을 올라 가는데............

 

 

↓ 된비알 오르막이 턱밑까지 숨을 차오르게 합니다............

 

 

↓ 된비알 중간 쯤에서 사진한장 찍고.........

 

 

 

 

↓ 다시 된비알을 오르는데 겨울철 세찬 찬바람이 두볼을 꽁꽁 얼게 하고............  

 

 

↓ 드디어 주능선 삼거리에 이르르고...........

 

 

 

 

↓ 이어서 향로봉 정상에 당도합니다...........

 

 

 

 

 

 

↓ 찬바람이 너무 세차게 불어 쟈켓을 입고.........

 

 

↓ 원주시내 전경을 구경한 뒤............

 

 

 

 

↓ 오늘 산행코스에 들어 있지 않은 치악산 주봉인 비로봉을 바라다 보면서..........

 

 

↓ 이제 발걸음을 남대봉 방향으로 옮겨 갑니다.........

 

 

 

 

 

 

↓ 남대봉으로 향하는 능선 길에는 코끝이 얼어 붙을 정도로 찬바람이 더욱 거세게 불어 대고.............

 

 

↓ 잔설 쌓인 산죽길과...........

 

 

 

 

↓ 암릉지역을 지나............

 

 

↓ 바람 멎은 곳에서 잠시 쉬었다가...........

 

 

↓ 뒤쪽으로 전개된 치악산 비로봉 정상과.............

 

 

↓ 앞으로 가야 할 남대봉을 바라다 본 뒤............

 

 

↓ 등산로가 눈으로 꽁꽁얼어 붙은 치마바위 지역을 지나............

 

 

 

 

 

 

↓ 드디어 치악산 남대봉 정상에 당도합니다...........

 

 

 

 

↓ 남대봉 정상에는 공원지킴초소가 있었으며.............

 

 

↓ 바로 아래에는 넓다란 헬기장이 있어 여러 산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고.............

 

 

↓ 눈덮힌 헬기장에서 기념사진 한장 찍은 뒤...........

 

 

↓ 이제 상원사를 향해 남대봉 정상을 내려 섭니다...........

 

 

↓ 삼거리 갈림길에 이르러 상원사 방향으로 안내표지를 걸어 두고.........

 

 

 

 

↓ 상원사 일주문을 들어서.............

 

 

 

 

↓ 까치(꿩)의 전설이 서려 있는 상원사 경내를 구경합니다...........

 

 

 

 

 

 

 

 

 

 

↓ 꿩이 머리로 종을 울려 사람에게 받은 은혜를 갚았다는 전설이 서려 있는 상원사의 동종을 구경하고...........

 

 

↓ 바로 아래 공양간이 있는 곳으로 내려와 다함께 점심식사를 합니다...........

 

 

 

 

↓ 식사를 마치고 주변을 깨끗이 정리한 뒤...........

 

 

↓ 상원사 일주문을 벗어나...........

 

 

↓ 성남매표소 방향으로 하산하기 위해 상원골로 들어서서...........

 

 

↓ 통나무계단을 내려오다가..........

 

 

↓ 기념사진도 찍으면서.............

 

 

↓ 상원골로 하산을 계속하는데..............

 

 

 

 

 

 

 

 

 

 

↓ 계곡로 하산길이 조금 길어 약간 지루함을 느끼기도 하고..........

 

 

 

 

 

 

↓ 이곳 임도끝 주차장에서 역코스 산행팀과 합류하여 기념사진 한장 찍고............

 

 

 

 

 

 

↓ 다시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걸어 내려와..........

 

 

 

 

↓ 성남매표소에 당도하여.............

 

 

 

 

↓ 5시간 동안의 치악산 남대봉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 이곳 상원산장 안으로 들어가............

 

 

↓ 산악회 안주인 이순이 총무님이 끓여놓은 맛있는 김치찌개로.............

 

 

↓ 모두들 즐검게 산행 뒤풀이를 하고...........

 

 

 

 

 

 

↓ 오후 4시를 조금 넘겨 상원산장을 뒤로하고 귀경길에 올라............

 

 

↓ 신림TG로 진입하여 ............

 

 

 ↓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오다가 해넘이 모습도 구경하면서............

 

 

 

 

↓ 여주휴게소에 들러 한차례 휴식을 취한 뒤 약간의 교통체증을 겪으며 서울로 돌아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