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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기/2009년도

20090816 발교산(강원 횡성, 봉천)

○ 일시 : 2009. 8.16(일)
○ 날씨 : 맑음(폭염 주의보)
○ 장소 : 발교산(998m, 강원 횡성)
○ 참석 : 봉천산악회원 49명
○ 산행코스 : 절골입구-융프라우펜션-명맥바위-봉명폭포-수리봉갈림길-발교산-쌍고지고개-명리치-봉명교쉼터
○ 산행안내 : 선두-박병장, 중간-권순대님, 후미-김기홍님
○ 일정
 - 07:00  서울대입구역 출발, 사당역 경유
 - 08:38  횡성IC 통과
 - 09:33  절골입구(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봉명리)도착, 산행준비
 - 09:45  동이소에서 기념사진 찍고  산행시작
 - 09:55  명맥바위
 - 10:09  봉명폭포, 휴식(10분간)
 - 10:46  수리봉 갈림길(정상까지 1.16km)
 - 11:23  발교산 정상(발기봉 998m)
             안부(헬기장 위)에서 점심식사(50분간)
 - 12:23  쌍고지고개(이정표), 이후 급경사 내림길
 - 12:50  명리치 고개(병무산 가는 길)
 - 13:02  임도(그늘 전혀 없고 땡볕)
 - 13:28  임도변 계곡물에 휴식(35분간)
 - 14:18  봉명교 주차장 도착, 산행완료(산행시간 휴식포함 4시간30분)
             봉명교 다리밑에서 전영진 총무님이 제공한 훈제오리고기로 뒤풀이
 - 15:35  봉명리 주차장 출발(귀경)
 - 17:03  토마토휴게소(6번국도)에서 휴식
 - 20:00  대림역 도착

 

【산행지 개요】
♣ 발교산은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홍천 동면에 있는오염되지 않은 육산이다. 횡성군에서도 오지에 속하는 청일면 서북쪽에 위치한 이 산에는 아름다운가 폭포가 있고봄, 여름에 싱그러운 낙엽송숲이 있으며, 입구의 협곡은 운치가 있고 산을 둘러싸듯 한 외곽능선이 있고 조그마한 분지가 있어서 호젓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산이다.발교산을 오르다보면 약 30m 높이의 3단으로 이루어진 봉명폭포가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 장관을 이루고 있다.아직 개발된지 오래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지는 않으나 자연 그대로의 경관을 간직하고 있어 한적하고 여유있는 산행의 멋을 느끼고자 하는 사람들이 찾고 있다.
산의 입구를 찾기가 번거로우므로 가급적이면 동네사람들에게 산입구를 물어보는 것이 안전하다. 산입구를 찾아 들어가면 협곡이 되고 40분 정도 들어가면 폭포가 나타난다. 폭포의 높이는 폭포 위쪽까지 모두 포함하면 30미터정도나 되는 큰 폭포이다. 이 폭포는 겨울이 되면 얼어 멋진 빙폭을 이룬다. 폭포위쪽은 아름다운 전망대로 멀리 운무산의 서쪽능선에 있는 전망대바위며 정상일대가 또렷하게 보인다.폭포위쪽은 다시 협곡이 되고 울창한 낙엽송 숲이 이어지며 군데군데 잣나무숲이 있다. 둘러싸고 있는 능선엔 떡깔나무숲이 울창하다. 조금더 들어가면 작은 분지형 지형이 되고 왼쪽 밋밋한 능선을 따라 올라가면 정상이나온다.정상은 활엽수림이 우거져 전망이 좋지않다. 높이가 998미터나 되는 높은 산인 발교산은 4시간이상의 산행시간을 잡아야 올라갔다 내려올수있다.숲과 골짜기가 수수하고 무엇보다도 적막하고 호젓하여 깊은 산의 안온한 풍취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산이다.서쪽산행 코스는 급경사를 이루고 있어 겨울철 산행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 산행후기

 

【출  발】
2009년도 8월 세째주 일요일
봉천산악회 제626회차 정기산행이 있는 날로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에 소재한 발교산을 찾아 간다.
날씨는 무더웠지만 봉명폭포와 시원한 계곡물이 산행 더위를 금새 잊게 한다.

 

이번 발교산 산행에 동참해 주신 여러 회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강은희, 권순대, 권유숙, 금희숙, 김경림, 김기홍, 김선일, 김순덕, 김여님, 김정숙,
김종윤, 김철희, 김태길, 김학석, 박수길, 박순금, 박순례, 박은숙, 배동석, 변영실, 
서만근, 서순옥, 서혜자, 손복순, 송봉석, 신기수, 신민남, 신재윤, 심응래, 안창봉, 
양수영, 오금자, 유만선, 유옥순, 이명진, 이상현, 이순이, 이해숙, 이흥식, 장정숙,
전영진, 정인환, 조광희, 조내희, 최귀영, 최선녀, 최영재, 황윤향, 황인성(이상 49명)

 

 

↓ (발교산 산행 개념도)

 

 

↓ 경춘고속도로를 타고 가는데 휴게소가 없어 쉬지도 못하고 횡성IC를 통과하여............

 

 

↓ 목적지인 횡성군 봉명리 절골입구에 도착...........

 

 

 

 

↓ 발교산 등산로 안내판을 보며..........

 

 

 

 

 

 

 

 

↓ 동이소가 있는 곳에서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

 

 

 

 

 

 

↓ 임도를 따라........... 

 

 

 

 

 

 

 

 

 

 

↓ 산중에 이렇게 아름다운 펜션이............ 

 

 

 

 

↓ 드디어 땡볕 길이 끝나고 이제부터 숲길로...........

 

 

 

 

 

 

 

 

 

 

 

 

↓ 능선길로 가지 않고 계곡길로..........

 

 

↓ 통나무 계단을 올라........

 

 

↓ 시원스럽게 물줄기를 쏟아 내고 있는 봉명폭포를 만납니다............(봉명폭포 하단)

 

 

 

 

 

 

 

 

 

 

 

 

↓ 상단 폭포가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 봉명폭포 상단............

 

 

 

 

↓ 이정표가 특이하네요.............

 

 

↓ 계곡은 산 중턱까지 이어지고............

 

 

↓ 수리봉 갈림길............ 계곡은 여기까지

 

 

 

 

↓ 통나무 계단길이 이어지고...........

 

 

 

 

 

 

↓ 정상 바로 아래에 설치된 시설물...........

 

 

↓ 멀리 풍차가 보이는 곳은 선자령인지...........  

 

 

 

 

 

 

↓ 발교산 정상...........

 

 

↓ 그런데 왜 발기봉일까? ...........

 

 

 

 

 

 

 

 

↓ 정상 바로 아래에는 이런 헬기장이 있고............

 

 

 

 

↓ 헬기장에서 바라다 본 발교산 정상 모습.......

 

 

 

 

↓ 정상 바로 아래 안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 정상에서 단체로 가념사진을 찍은 뒤............

 

 

↓ 쌍고지를 향해 하산길에 나섭니다............

 

 

↓ 쌍고지 고개 안내판을 보고............

 

 

↓ 쌍고지를 지나 이제 명리치 고개를 향해.............

 

 

↓ 내려가는 길은 경사가 아주 급하여 밧줄을 잡고.......

 

 

 

 

 

 

↓ 명리치 고개에 도착하여..........(병무산으로 가는 갈림길입니다)

 

 

↓ 물 한모금 마시고..............

 

 

↓ 이제 봉명리를 향하여..........

 

 

↓ 이곳에서도 역시 급경사 내림길입니다.............

 

 

 

 

↓ 숲길이 끝나고 땡볕속에...............

 

 

 

 

↓ 폭염속에 땡볕을 받으며 임도를 걸어 내려와.............

 

 

 

 

↓ 계곡 물에 땀을 씻고..............

 

 

 

 

 

 

 

 

 

 

 

 

↓ 다시 임도를 조금 더 걸어 내려와..........

 

 

↓ 봉명리 쉼터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치고...............

 

 

 

 

↓ 다리 아래 그늘에서 뒤풀이를 즐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