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09. 7.26(일)
○ 날씨 : 맑음(산행지 짙은 안개)
○ 장소 : 도장산(828m, 경북 상주)
○ 참석 : 우림산악회원 00명(버스 2대)
○ 산행코스 : 쌍용계곡 용추교-심원사 갈림길-심원폭포-도장산-우복동천 갈림길-헬기장-심원사-용추교
○ 산행안내 : 선두-배천석님, 후미-박완순님
○ 일정
- 07:05 대림역 출발
- 08:47 충주휴게소(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휴식
- 10:10 쌍용계곡 용추교 앞(경북 상주시 화북면 용유리) 도착, 산행준비
- 10:15 산행시작
- 10:33 심원폭포
- 11:10 삼거리 합류지점
- 11:52 도장산 정상(828m) 도착, (10분간 휴식후 우복동천 방향으로 하산)
- 12:39 우복동천 갈림길
- 12:51 헬기장
- 13:27 심원사
- 13:44 쌍용계곡
- 13:52 쌍용계곡 용추교 도착, 산행완료(산행시간 휴식포함 3시간30분)
계곡 인근 간이식당에서 산악회가 제공한 삼계탕으로 점심식사
- 16:10 쌍용계곡 용추교 주차장 출발(귀경), 증평IC(중부고속) 이용
- 18:24 안성휴게소(경부고속도로)에서 휴식
- 17:50 대림역 도착
【산행지 개요】
♣ 도장산(828m)은 경북 상주군 화북면 용유리와 문경군 농암면 내서리의 경계를 이루는 숨은 명산이다.
경북 서북부 백두대간 자락에 숨은 명산이며,
택리지에도 "청화산과 속리산 사이에 화양구곡과 쌍룡, 용유계곡이 있고
또한 청화산과 속리산 사이에 경치좋고 사람 살기 그만인 복지가 있다."라는 문구가 있는데
이것은 문경시와 상주시 사이에 숨어 있는 도장산과 비경지대인 쌍룡계곡을 가르킨다.
또 속리산 전체를 한눈에 조망 할 수 있는 산이며 전통사찰 심원사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간직한 산이다.
산행입구인 병천정사에서 큰 느티나무 아래로 내려서면 과연 쌍룡계곡이라는 이름을 낳게한 비경이 펼쳐진다.
큰 바위에는 석간회라는 글씨가 음각되어 있고 너럭바위등 비경과 깊은 계곡을 연상시키는 심원골 입구가 나타난다.
정상에 서면 조망이 좋아 경탄에 마지않을 수 가 없다.
속리산이 드러나 보이고 청화산 시루봉, 백학산 , 도명산등 너무도 전망이 좋은 곳이다.
▶ 산행이 시작되는 심원골 입구에는 암룡과 숫룡으로 불리는 기암이 엎드린 듯 자리잡고 있다.
또 백천단애와 협곡을 이룬 기암에는 10여 그루의 노송이 분재인 듯 뿌리를 박고 있어 보기드문 절경을 이룬다.
츨렁다리를 건너 계곡으로 들어서면 산길이 뚜렷하게 이어진다.
저승골이라고도 불리는 심원골로 접어들어 점점 가팔라지는 산길을 따라 약 1km 가량 오르면 심원폭포가 나타난다.
폭포를 지나면 10분 정도의 거리에 심원사에 이른다.
비록 초라한 건물만 남은 심원사는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심원사를 뒤로하고 남쪽 작은 게곡으로 들어서다가 다시 서쪽의 지능선으로 올라서면 가파른 길이 이어지고
통쾌한 조망이 펼쳐지는 정상에 이르게 된다.
멀리 서쪽으로는 삐죽삐죽한 속리산 봉우리들이 숨김없이 보이고 북으로는 청화산과 시루봉이 넘겨다 보인다.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695m봉을 지나 쌍룡마을로 하산하거나 아랫다락골로 하산하면 된다.
○ 쌍룡계곡 → (1㎞, 30분) → 심원사 → (3㎞, 1시간 15분) → 정상 → (2㎞, 1시간) → 헬기장 → (2㎞, 1시간) →
능선 → (1㎞, 20분) → 심원사 → (1㎞, 15분) → 쌍룡계곡 (총 소요시간 3시간 20분 소요)
○ 기록 : 2006. 11. 25 안전산악회원들과 함께 다녀 감
○ 산행후기
【출 발】
2009년도 7월 네째주 일요일
모처럼 우림산악회를 따라 경북 상주에 소재한 도장산을 찾아가 본다
↓ (도장산 산행 개념도)
↓ 산행지로 가던 도중 충주휴게소(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잠깐 쉬었다가.........
↓ 목적지인 쌍용계곡 용추교 도로변에 도착하여.......
↓ 산행준비를 마치고.......
↓ 용추교를 건너........
↓ 도장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 쌍용계곡을 옆에 끼고 숲속으로 들어와........
↓ 물줄기가 힘차게 흘러 내리는 심원폭포를 구경하고...........
↓ 삼거리에 이르러 심원사는 들르지 않고 도장산방향으로 향합니다.........
↓ 724봉에 이르러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짙은 안개로 주변을 전혀 조망할수 없었으며.........
↓ 얼마 남지 않은 도장산 정상을 향해..............
↓ 열심히 발품팔이를 계속합니다..........
↓ 도장산 정상에 도착하여.............
↓ 다른 산님들은 점심식사를 하는데.........
↓ 우리 회원님들은 우복동천 방향으로 발길을 잡고...........
↓ 눈아래 펼쳐지는 병천 마을 전경을 구경하면서..........
↓ 삼거리에 이르러..........
↓ 병천마을을 다시한번 조망해 보고.............
↓ 방금 지나왔던 도장산 자락을 뒤돌아 보며...........
↓ 헬기장을 거쳐.........
↓ 심원사 방향으로 하산을 계속합니다...........
↓ 두기의 묘가 있는 곳을 지나.............
↓ 심원사에 이르러 조촐하게 세워진 경내를 구경하고..........
↓ 일주문을 지나..........
↓ 올라갈때 만났던 삼거리를 통과하여..........
↓ 쌍용계곡이 있는 곳으로 내려와..........
↓ 용추교에 도착하여 3시간반 동안의 도장산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 간이로 마련된 식당에서..........
↓ 산악회가 제공한 삼계탕으로 점심식사를 합니다..........
↓ 식사를 마치고 쌍용계곡의 맑은 물에 땀을 닦고.........
↓ 계곡 주변 풍경을 구경하다가.........
↓ 오후 4시를 조금 넘겨 귀경길에 올라 화양구곡을 거쳐......
↓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서울로 올라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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