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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기/2009년도

20090328 누님과 함께한 남도여행

○ 일시 : 2009. 3.28(토)
○ 날씨 : 맑음
○ 장소 : 소록도(전남 고흥)-보성녹차밭-대원사
○ 참석 : 박병장과 세분의 할매(누님, 막내숙모님, 막내숙모님동생분) 
○ 일정
  - 08:40  승용차 편으로 신월동 출발
  - 10:43  소록대교(전남 고흥군 녹동)도착, 소록도 관광
  - 12:15  녹동항 인근 공원 정자에서 점심식사
  - 13:00  보성 녹차밭으로 이동
  - 14:00  보성 녹차밭 도착, 관광
  - 14:45  보성 대원사로 이동
  - 15:35  대원사 도착, 관광
  - 16:20  대원사 출발(송광사를 거쳐 여수로 돌아옴)

 

【후  기】
어제 누님과 함께 신월동 백옥사우나 찜질방에서
다음날 소록대교 관광을 가기로 약속을 해 두고
저녁에는 모처럼 고향 친구들을 만나 진하게 회포를 푼 탓에
아침 일찍 눈을 떳건만 정신이 아직 흐릿하다.
재빨리 옷을 챙겨 입고 구봉산에 올랐다가
구봉약수터로 내려와 간이목욕탕에서 시원하게 목욕을 하고 오는데
누님한테서 떠날 준비가 다 되었으니 빨리 오라고 연락이 온다.
막내 숙모네에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숙모님이 준비한 도시락을 챙겨
세분의 할매(누님, 숙모님 ,숙모님동생)를 승용차에 태우고
전남 고흥에 소재한 소록도를 향해 힘차게 엑셀을 밟는다.
약 2시간을 달려 고흥으로 들어와 도양읍 용정리와 소록리를 잇는
소록대교앞에 도착하였으며 1,160m의 소록대교를 건너
소록도에 들어 왔으나 섬내 연결도로가 아직 완공되지 않아
임시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가서 소록도 이곳저곳을 구경한다.
날씨가 쌀쌀하여 짧게 관광을 끝내고 다시 녹동항으로 나와
인근 공원 정자에서 준비해간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시간이 많이 남아 보성 녹차밭을 둘러 보기로 한다.
세분의 할매들과 녹차밭에서 유쾌하게 데이트를 즐기다
재작년 이때쯤 들렀었던 대원사 왕벗꽃 길이 생각나 그쪽으로 차를 몰았으나
아직 때가 일러 벚꽃 구경은 하지 못한채 대원사 경내만 관람하고
승주 송광사를 거쳐 여수로 돌아 오니
형수님께서 새조개와 쭈꾸미 전골로 푸짐한 저녁상을 준비해 준다...

 

 

↓ 소록대교 준공 뉴스.......

(고흥=연합뉴스) 전남 고흥 녹동항과 소록도를 잇는 소록대교가 완전개통 됐다.

소록대교는 2007년 완공됐으나 연결도로공사 미비 등으로 명절연휴에만 부분통행이 허용됐다가

이번에 완전개통됐다. 2009.3.3 

 

↓아침 일찍 구봉산을 오르는데..........

↓ 산 중턱에 곱게 핀 분홍빛 진달래가 반갑게 맞아주고........

↓ 내고향 여수와 오동도 전경은 가슴속을 시원하게 뚫어 줍니다.........  

↓ 봉산동 너머 돌산대교 방향과........

↓ 대경도쪽을 바라다 보면서...........

↓ 정상에 가까이 갈수록 곱게 핀 진달래는 그 자태를 더욱더 뽐내고........

↓ 구봉산 정상에 도착하여.........

↓ 국동 너머 대경도 쪽과..........

↓ 한국화약 너머 여천 소호 방향을 조망해 보고.........

↓ 장군산 방향도 둘러 보다가............

↓ 구봉약수터로 내려와 간이목욕탕에서 시원하게 목욕을 하고............

↓ 고흥으로 차를 몰아 도양읍 용정리와 소록리를 잇는 소록대교 앞에서 울 누님과..........

↓ 세분의 할매를 모델로 사진도 찍고..........(앞쪽부터 숙모님동생분, 누님, 막내숙모님)

↓ 소록도 주변을 관광하다가........

↓ 다시 녹동항으로 나와..........

↓ 현충탑이 세워져 있는 인근 공원에서........

↓ 집에서 챙겨간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합니다..........

↓ 식사후 보성 녹차밭으로 이동하여...........(녹차밭 공원 입구)

↓ 1,600원씩하는 입장료를 지불하고 공원 안으로 들어 가.........

↓ 영화나 TV드라마 배경으로 잘 나오는 녹차밭 여기저기를 구경해 봅니다........

↓ 녹차밭 구경을 마치고.......

↓ 보성 대원사로 차를 몰아.........

↓ 벗꽃 구경은 하지 못하고 경내 여기 저기를 둘러 보다가........

↓ 여수 큰댁으로 돌아오니 형수님이 푸짐한 저녁상을 차려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