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부터 모처럼 여름 휴가를 얻었으나 첫째날은 서울서 이럭저럭 하루를 보내고
둘째날부터는 마나님을 모시는 충실한 가마꾼이 되었습니다.
8월15일 광복절을 맞아 태안에서 마나님의 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있다고 하여
전날 빠까뻔쩍하게 가마를 �아 태안으로 달음박질쳐장모님 뵈옵고 ........
저녁에 안면도 부근 드르니항으로 가서 마나님 동문들이 제공해 준 생선회로 실컷 배 채우고
분위기 좋은 숙소에서 마나님과 외박까지 ㅎㅎㅎㅎㅎ
뒷날 총동문회가 열리는 장소에 가보니 쬐금 거창하게 치뤄지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서해안 한바퀴 삥 돌고 왔습니다.
↓(가마를 몰아 마나님 초등학교 동창회가 열리는 태안 드르니항으로 .......)
↓(뒷날은 총 동문회가 열린 충남 태안군 삼성초등학교 교정을 찾아...........)
↓(마니님은 이 학교 제16회 졸업생이랍니다 .......)
↓(이번 행사 추진위원장직을 수행한 마나님 남동생 .........)
↓(둘째 처남과 함께 기념사진 한장 박고 ...........)
↓(그 다음은 꽂지 해수욕장을 비롯해서 서해안 구석구석을 한바퀴 핑 돌고 왔습니다 ...... 아이고 허리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