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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기/2007년도

20071225 태화산(강원 영월, 안전)

○ 일시 : 2007. 12. 25(화) 맑음

○ 장소 : 태화산(강원 영월)

○ 참석 : 안전산악회원 50명

○ 산행코스 : 팔괴교-팔괴리-산성고개-산성터-정상-화장암-오사리 양지골휴게소

○ 산행안내 : 선두-조대장님, 중간-김익수대장님, 후미-박옥철대장님

○ 일정

   - 07:00  사당역 출발-양재역, 복정역 경유

   - 08:10  이천휴게소(중부고속도로)에서 아침식사(산악회제공 김치국)

   - 09:45  제천휴게소(중앙고속도로)에서 휴식

   - 10:25  팔괴리(강원도 영월군 영월읍)도착, 산행시작

   - 11:30  산성고개, 태화산성터

   - 12:35  태화산 정상 도착

   - 13:25  화장암 임도(등산로 놓치고 고생함) 

   - 14:20  오사리 양지골휴게소(충북 단양군 영춘면) 도착, 산행완료 (산행 4시간),

               점심식사(산악회 제공 김치찌개)

   - 16:00  주차장 출발(귀경)

   - 17:10  박달재광장휴게소(38번 국도)에서 휴식

   - 19:35  사당역 도착

 

☆ 성탄절 휴일을 맞아 오랜만에 안전산악회의 태화산 산행길에 동참해 본다.

지난 8월 주흘산 산행이후 약 넉달만에 안전산악회를 나온 터라

조사장님 내외분과 박대장님께서 아주 반갑게 맞아주신다.

또 일전에 북한산 산행을 함께 했던 반가운 분도 만날 수 있었고......

이천휴게소에서 산악회가 제공하는 김치국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제천휴게소를 거쳐 산행들머리인 영월읍 팔괴리에 오전 10시20분경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맑은 하늘에 바람도 없고 날씨가 춥지 않아 산행하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이다.

팔괴교를 지나 태화산 정상 이정표를 따라 약 20분쯤 오르자 외딴집이 나타나고

이후 잔설에 덮힌 돌밭너덜지대와 경사진 된비알을 40분가량 힘겹게 오르니 산성터 갈림길이 나타난다.

단숨에 전망대로 뛰어가 굽이굽이 흐르는 동강의 모습을 두 눈에 담고,

다시 갈림길로 내려와 905봉과 1025봉을 거쳐 눈 쌓인 능선길을 따라 약 1시간가량 발품을 파니

태화산 정상에 도착한다.

강원도 영월군과 충북 단양시에서 두개씩이나 세워놓은 정상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선두그룹과 함께 화장암 방향으로 하산을 하였으며,

화장암으로 통하는 임도에 도착하여 정상적인 등산로를 놓치고 숲속으로 접어들어

바지가랭이를 붙잡고 늘어지는 잡목들과 약 1시간가량 전쟁을 한판 벌인 뒤 포장도로로 내려와

오후 2시30분쯤 무사히 오사리 양지골 휴게소에 도착한다.

총무님께서 끓여 주신 맛있는 김치찌개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후미그룹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다

오후 4시경 귀경길에 올라 교통체증없이 일찍 서울에 도착하여 오늘 일정을 모두 접는다.

 

↓ (오늘 산행할 태화산 산행 개념도)

↓ (산행지로 가던 도중 이천휴게소에서 산악회가 제공하는 김치국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 (제천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한 뒤......)

↓ (산행들머리인 팔괴리에 도착하여...........) 

↓ (산행준비를 마치고..........) 

↓ (팔괴교를 지나.........) 

↓ (태화산 정상 이정표를 따라 오늘 산행을 시작합니다) 

↓ (눈덮인 돌밭길 너덜지대와.........) 

↓ (비탈진 된비알을 힘겹게 올라......) 

↓ (전망대 갈림길에 도착하여.......) 

↓ (전망대에 올라 구비구비 흐르는 동강의 모습을 두눈에 담고......) 

↓ (멀리 주변 산세도 구경한 뒤..........) 

↓ (다시 갈림길로 내려와........) 

↓ (태화산  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 (낙엽위로 잔설이 쌓여 있는 등산로를 따라 가다.........)  

↓ (시원스럽게 굽이치는 동강의 모습을 다시한번 구경하기도 하고.......) 

↓ (로프를 의지해야 하는 구간과 .........) 

↓ (제법 많은 눈이 쌓인 등산로를 따라..........) 

↓ (산행시작 두시간만에 드디어 태화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 (정상에는 영월과 단양에서 세워놓은 표지석이 두개씩이나 있었으며........) 

↓ (이제부터는 안전하게 하산길에 나섭니다)

↓ (선두 조대장님과 함께 화장암 방향으로 하산을 하다가.......) 

↓ (임도로 내려와.........) 

↓ (이곳에서 산행개념도를 보면서 하산할 등산로를 찾다가........)  

↓ (숲속길로 접어 들어.........) 

↓ (이름모를 어느분의 묘지도 지나고........) 

↓ (다시 임도를 만났으나 임도를 따라가지 않고........) 

↓ (또다시 엉뚱한 숲속길로 들어가 잡목들을 헤쳐나오느라 고생좀 하다가.........)  

↓ (포장도로로 내려와........) 

↓ (무사히 양지골 휴게소에 도착하여 4시간의 산행을 모두 마치고........) 

↓ (총무님께서 끓여주신 맛있는 김치찌개로 점심식사를 하고..........) 

↓ (후미그룹이 모두 도착하여 오후 4시쯤 귀경길에 올라.........) 

↓ (38번국도 박달재광장휴게소에 들러 잠깐 쉬었다가......) 

↓ (일찍 사당역에 도착하여 오늘 일정을 모두 마칩니다)